스포츠뉴스
[24-09-12 14:39:00]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이 12일 제21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2025시즌 경기 규칙 변경, 2025년 KOVO컵 개최지, 여자부 아시아쿼터 선발 방식 변경 등에 대한 안건이 논의 됐다.
KOVO는 국제기준인 국제배구연맹(FIVB) 규칙에 최대한 발맞춰 나가기 위해 일부 규칙을 변경했다. 당초 세트당 1회였던 비디오판독은 세트당 2회로 늘리고 판독 성공 또는 판독 불가시 횟수는 유지된다.
당초 랠리 종료 후 해당 랠리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반칙에 대해 판독 요청이 가능했던 판독 방식은 중간랠리 판독과 랠리 종료 후 판독으로 나뉘었다. 중간랠리 판독은 랠리 중에 한하여 판정하지 않은 반칙에 대해 요청 가능하다. 단, 판독 성공 또는 불가 시 횟수는 유지되지만, 실패시 1점 실점된다.
또한 랠리 종료 후 판독은 최종 판정에 해당하는 액션에 대해서만 요청 가능하며, 추가 판독 역시 최종 액션 중 요청한 판독을 제외한 다른 항목에 대해서만 요청 가능하다. 랠리 중 부저가 잘못 울린 경우, 판독 요청으로 간주하여 횟수 1회 차감 및 1실점을 적용한다.
한편, 배구 경기의 페어플레이 가치를 제고하고, 불필요한 판독 시간 단축을 통한 경기 시간 절감을 위해 그린카드를 도입한다. 팀의 비디오판독 또는 주심의 셀프 비디오 판독 요청시 주심의 시그널 전 선수가 먼저 반칙을 인정하고 손을 들 경우 주심은 해당선수에게 그린카드를 제시한다. 위의 변경된 규칙들은 이번 컵대회에 시범 도입 후 V리그에 적용할 예정이다.
2025 KOVO컵 프로배구대회는 전라남도 여수시가 우선협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연맹이 지난 8월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유치 지차제 모집 공고에서 여수시가 단독으로 유치 의향서를 냈고, 내년에는 프로배구 최초로 여수에서의 개최가 유력해졌다.
하위권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 일시적으로 적용했던 여자부 아시아쿼터의 추첨 확률은 2025년부터 전 구단 동일 확률로 변경한다. 직전 시즌 기준 하위 3팀(7위 40%, 6위 33.3%, 5위 26.7%)의 차등 확률 선 추첨 후 상위 4팀(25%)은 동일 확률 추첨이 진행됐는데, 내년부터는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7개 구단 모두 동일하게 구슬 10개씩의 추첨 확률을 지니게 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KBL 라운드 MVP..
[점프볼=최창환 기자] 올 시즌 라운드 MVP의 정식 명칭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라운드 MVP’다.KBL은 6일 “KBL의 상품화 사업권자인 ㈜케이엔코리아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4-2025 KCC..
[24-11-06 10:04:23]
-
[뉴스] “10번 경기하면 10번 다 질 것“ 패배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광주FC가 아시아 무대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맛봤다.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5일 일본 고베의 미사키공원 경기장에서 열린 비셀 고베(일본)와의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
[24-11-06 10:00:00]
-
[뉴스] [NBA] 기자 밀친 엠비드, 3경기 출전정..
[점프볼=최창환 기자] 라커룸에서 기자를 밀친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가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다.NBA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엠비드에게 3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해당 소식은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
[24-11-06 09:55:43]
-
[뉴스] 지옥의 일정 치르는데 공수겸장 맥시멈 포워드..
덴버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ESPN'은 6일(이하 한국시간) 덴버 너게츠의 애런 고든이 오른쪽 종아리 부상을 당해 몇 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덴버는 이번 시즌 초반 불안한 ..
[24-11-06 09:35:04]
-
[뉴스] “SON, 그 어떤 링크도 없어“ 잔류 확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가 손흥민의 '종신 토트넘'을 기원했다.홋스퍼HQ는 6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옵션을 발동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영국 언론 텔레..
[24-11-06 09:35:00]
-
[뉴스] “완벽한 변화” 이것이 니콜슨 효과, 벨란겔..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샘조세프 벨란겔이 시즌을 거듭할수록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NBA 출신 앤드류 니콜슨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팀에 끼치는 효과 가운데 하나다.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돌풍이 계속되고..
[24-11-06 09:31:22]
-
[뉴스] [단독]'KS 우승멤버→16년 원클럽맨' 준..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치열한 영입전 끝에 최동환 영입에 성공했다.KT는 최근 LG 트윈스에서 나와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우완 최동환(35)을 영입했다.2009년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전체 13..
[24-11-06 09:30:00]
-
[뉴스] ‘충격 폭로’ 손흥민 연봉 올려주기 아까워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짠돌이 본능은 손흥민의 미래까지 영향을 미쳤다.영국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이번 시즌 이후 손흥민의 미래를 클럽에 맡기로 한 계약에 대해 1년 옵션..
[24-11-06 09:14:00]
-
[뉴스] '조금만 기다려줘' 안타까운 패배 지켜본 페..
[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테일러 프리카노가 패배에 지친 선수단에 손을 내밀어 위로의 악수를 건넸다.페퍼저축은행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
[24-11-06 09:08:00]
-
[뉴스] '부상자 속출' 발걸음 천근만근 류중일호,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부상자 속출로 울상인 류중일호, 이젠 날씨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다.GTV, EBC 등 대만 주요 언론들은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제22호 태풍 인싱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필리핀 동부에..
[24-11-06 08:5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