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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첼시는 미하일로 무드리크에 대한 인내심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각)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는 무드리크가 향후 3개월 동안 컨디션을 개선하지 않으면 1월 이적시장에 선수를 판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2001년생인 무드리크는 2021~2022시즌부터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유럽 빅클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무드리크의 최대 강점은 폭발적인 스피드였다. 스피드로 상대 수비진에 균열을 만들어낸 뒤에 공격 포인트를 연달아 터트렸다.

2022~2023시즌에 무드리크는 단숨에 샤흐타르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18경기에서 10골 8도움을 터트렸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 보여준 폭발력은 빅클럽들을 매료시켰다. 2023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무드리크를 두고 아스널과 첼시의 경쟁이 붙었다.

사실 아스널이 무드리크 영입을 위해 먼저 움직였다. 하지만 첼시가 엄청난 돈으로 무드리크를 하이재킹하는데 성공했다. 첼시는 기본 이적료 7,000만 유로(약 1,032억 원)에 보너스 조항이 발동될 경우 최대 3,000만 유로(약 442억 원)를 추가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무드리크는 에당 아자르를 그리워하는 첼시 팬들에게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첼시 역사상 최악의 영입생으로 남아있다. 샤흐타르 시절에 보여줬던 폭발적인 스피드는 첼시에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은 무드리크를 두고 “정말 환상적이고, 좋은 선수다. 난 그를 신뢰한다. 선수로서 발전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많이 발전할 것이다“며 성공을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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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기본기였다. 공을 잡아두는 것부터 기본적인 플레이적인 판단이 너무 느렸다. 무드리크는 점점 자신감까지 잃는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첼시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무드리크를 로테이션 멤버로 기용 중이다. 단점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첼시는 이미 제이든 산초와 페드로 네투를 데려와 2선 보강을 마쳤다. 특히 네투는 무드리크와 가진 장점이 매우 비슷한 선수이기에 네투가 자리잡는 순간, 무드리크의 가치는 매우 떨어질 것이다.

이미 망한 선수를 기다려줄 수 없기에 첼시도 방출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브미 스포츠는 '소식통에 따르면 현재 무드리크 영입이 실패했다는 사실이 클럽 전체에서 인정되고 있으며 이미 이번 시즌 네투와 산초를 영입하면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다. 무드리크의 48경기 5골 4도움은 첼시의 진정한 걱정거리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무드리크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날 것인지의 문제도 있다. 첼시는 원금 회수를 원하겠지만 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 영입한 가격의 절반만 받아도 성공적일 것이다. 최선은 무드리크가 다시 빛나기 시작해 첼시 주전으로 도약하는 그림인데, 현재로서는 희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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