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팬들의 심금을 울리는 한마디다. 코케는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아틀레티코도 그를 보낼 생각이 없다.

스페인의 문도데포르티보는 10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와 코케는 이미 새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코케는 지난 2000년 아틀레티코 유소년 팀을 시작으로 이번 2024년까지 무려 아틀레티코에서만 25년을 뛴 아틀레티코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미 아틀레티코 역대 최다 출전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2019년부터 팀의 주장으로서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 32세로 베테랑의 영역에 진입한 코케지만, 아틀레티코에서는 여전한 활약과 함께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코케는 지난 2011~2012시즌 이후 직전 2023~2024시즌까지 매 시즌 공식전 4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그라운드 위에서 다재다능함을 자랑하는 그의 활약에 코케와 아틀레티코의 동행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아틀레티코와 코케의 계약은 올 시즌 이후 2025년 여름에 만료된다. 아틀레티코로서는 적지 않은 나이의 코케와 재계약을 할지에는 약간의 고민이 들 수 있다. 코케도 여러 선택을 고민할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코케와 아틀레티코 모두 동행을 이어가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문도데포르티보는 '엔레키 세레소 아틀레티코 회장은 코케와의 계약 연장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케는 32세의 나이 이후 매년 계약을 갱신하는 정책으로 이어가고 있다. 회장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며, 계약을 갱신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세레소 회장은 “그는 훌륭한 선수다. 우리는 코케가 필요하다. 운동 능력도 뛰어나며, 몇 년 전 떠날 수 있었지만, 머물기를 택했다. 우리의 주장이자 핵심 기관이다“라며 코케가 남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케도 이에 화답했다. 그는 “내 계약이 해마다 자동 갱신된다는 사실을 고려해도, 나는 그런 계약 자체가 그리 중요하지 않다. 아틀레티코와 나는 모두 알고 있다. 우리 사이에는 계약서가 필요하지 않다. 우리는 평생을 함께했기 때문이다“라며 아틀레티코와는 계약서마저 필요 없는 신뢰 관계라고 밝혔다.

원클럽맨도 거의 모두 사라져가는 시대에서, 낭만은 코케와 아틀레티코 사이에 여전히 남아 있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4건, 페이지 : 58/5124
    • [뉴스] SSG 13일 홈 경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 SSG 랜더스는 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하늘반창고 데이'를 진행한다.건보공단은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들이 성인(만18세)..

      [24-09-12 16:01:00]
    • [뉴스] “최동원을 기억한다“ 롯데, 14일 '메모리..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최동원 헌화식으로 가을야구 진출의 각오를 다진다.롯데는 오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고(故) 최동원 선수의 13주기 추모행사를 진행한다.행사는 낮 1..

      [24-09-12 15:59:00]
    • [뉴스] 최진혁→고경표 '챔필' 뜬다! KIA, 추석..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찐팬'들이 KIA 타이거즈의 추석 연휴 주말시리즈를 장식한다.KIA 구단은 오는 14~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경기에 '찐팬' 연예인을 연속 초청해 승리기원 시..

      [24-09-12 15:52:00]
    • [뉴스] '승부조작 강력 부인에도' 손준호, 선수생명..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준호(32·수원FC)가 선수생명의 갈림길에 놓였다.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 대한 영구 제명 징계 내용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대한축구협회(KFA)에 통지했다. KFA 관계자는 “11일 중..

      [24-09-12 15:48:00]
    • [뉴스] '호날두도, 긱스도, 스콜스도 아니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최고의 동료를 묻는 질문에 웨인 루니의 입에선 의외의 이름이 나왔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12일(한국시각) '루니는 맨유에서 최고의 팀 동료를 묻는 질문에 선택을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

      [24-09-12 15:47:00]
    • [뉴스] 'FA 예정자' 손흥민, 이대로 2025년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2025년이 되기 전에 손흥민과 계약 기간을 두고 결판을 내야 할 것이다.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는 11일(한국시각) 2025년에 현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베스트 ..

      [24-09-12 15:45:00]
    • [뉴스] 트레이드와 함께 새 출발하는 이관희 "DB ..

      “DB로 오게 된 게 내게는 더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0일부터 일본 삿포로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14일에는 오사카로 넘어가 여정을 이어간다. DB는 지난 6월 트레..

      [24-09-12 15:44:13]
    • [뉴스] '2번의 좌절→최강야구→육성신화' 24세 파..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례나 좌절을 경험했다. '최강야구'에서도 김성근 감독의 애증을 한몸에 받는 풍운아였다.어느덧 1군 엔트리 한자리를 꿰찼다. 외야 수비는 경험 부족 티가 났지만, ..

      [24-09-12 15:31:00]
    • [뉴스] “KIM 대신 버린 이유 있었네“ 최고 센터..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민재 대신 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스 데 리흐트를 버린 이유가 있었다.유럽축구여맹(UEFA) 네이션스리그는 강호들의 몰락이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공통점은 간판 스타들의 쓴소리가 이어지고 ..

      [24-09-12 15:30:00]
    • [뉴스] 강한 비 내리는 잠실, 키움-LG 시즌 마지..

      [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잠실야구장에도 비가 내리고 있다.12일 잠실야구장에서 키움과 LG의 시즌 16차전 마지막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잠실야구장 마운..

      [24-09-12 15:12: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