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니코 윌리엄스를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윌리엄스를 계속해서 지켜보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번 여름 독일에서 열린 유로 2024에서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꽤 오랫동안 윌리엄스를 지켜보고 있는 구단이다. 지난 4월에도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번 여름에 윌리엄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뜨겁게 만들 것이며 토트넘이 윌링머스를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시장이 열렸을 때 공격진에 추가가 필요한지를 평가하면서 윌리엄스를 모색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2002년생인 윌리엄스는 유소년 시절부터 빌바오에서 훈련해 1군까지 진입한 재능이다. 2021~2022시즌부터 조금씩 출전시간을 부여받은 윌리엄스였다. 프로에서의 첫 시즌에는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래도 빌바오는 윌리엄스가 잠재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계속해서 기회를 줬고, 윌리엄스는 점점 구단의 믿음에 보답하기 시작했다. 2022~2023시즌 조금씩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면서 팀의 미래로 자리매김한 윌리엄스였다.

윌리엄스가 본격적으로 날갯짓을 펼친 건 지난 시즌이었다. 공식전 37경기에서 8골 19도움을 기록하면서 빌바오의 차세대 스타로 인정받았다. 2022년부터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윌리엄스는 국가대표팀에서도 2023년부터 빛나기 시작했다. 지금은 스페인과 빌바오에서 절대로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성장했다.

윌리엄스의 최대 장점은 어중간한 속도를 가진 선수들이 따라오기조차 힘든 스피드다. 기본적인 속도도 빠르지만 방향 전환과 가속도도 타고났다. 흑인 선수답게 순간적인 힘도 좋아서 경합에서도 잘 밀리지 않는다.

기술력이 기반이 된 드리블 실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수비수들이 막아내기 굉장히 까다로운 윙어다. 오른발잡이 윙어라 중앙에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움직임도 좋아하지만 윌리엄스는 왼발도 곧잘 사용한다. 사이드라인까지 치고 달려서 크로스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킥력도 좋다. 다만 아직 문전 앞에서의 세밀함과 경기 운영 능력, 템포 조절 등에서는 발전이 필요하다.

빌바오는 선수를 쉽게 내주지 않는 구단이다. 윌리엄스를 데려오기 위해선 4,900만 파운드(약 863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해야 한다. 원래 첼시, 바르셀로나도 윌리엄스에 관심을 가졌지만 선수측에서 너무 과한 연봉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 수뇌부는 윌리엄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가 잉글랜드 최고의 팀으로 이적한다면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현재 진행 중인 유로 2024에서 스페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주가를 더욱 높이는 중이다.

윌리엄스는 좌측과 우측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윙어다. 토트넘은 1992년생인 손흥민을 언젠가는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이번 여름에 윌리엄스를 데려올 수만 있다면 손흥민의 대체자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18건, 페이지 : 58/5082
    • [뉴스] [MBC배] 석승호 감독의 극찬 "황지민, ..

      단국대가 승리를 챙기며 MBC배를 마무리했다.단국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C조 예선 조선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6-66으로 이겼다.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상자가 속..

      [24-07-22 22:50:42]
    • [뉴스] '바람의 아재' 되기 싫어 5출루 시전.....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패대기 송구, 그게 나이의 한계입니다. 하하.“'바람의 아들'은 '바람의 아재'가 될 마음이 없나보다. 5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나이에, 스윙 스피드는 20대 때와 다를 게 ..

      [24-07-22 22:45:00]
    • [뉴스] “한국 타자들 만만치 않다.“ 두들겨 맞은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 타자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았을 거다.“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의 부진에 대해 제구력을 강조했다.라울 알칸타라를 대신해 온 발라조빅은 첫 등판..

      [24-07-22 22:40:00]
    • [뉴스] '日 유망주' 쿠보가 무슨 살라 대체자,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차세대 슈퍼스타 쿠보 타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은 루머로 보인다.쿠보의 리버풀 이적설 근원지는 일본이었다. 일본 스포니치는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리버풀이 쿠보를..

      [24-07-22 22:35:00]
    • [뉴스] '함께 성장하는 준프로' 2007년생 박승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연소 K리거' 박승수(17·수원 삼성)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2007년생 박승수는 고등학생 신분으로 K리그 무대를 밟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으로 현재 K리그에서 뛰는 '준프로' 선수 ..

      [24-07-22 22:30:00]
    • [뉴스] '충격' 이강인 때문이었나?'...김민재 옛..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빅터 오시멘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지연된 이유에는 나폴리의 이강인 요구가 있었다.프랑스의 풋메르카토는 22일(한국시각) '오시멘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라며 오시멘의 이적 상..

      [24-07-22 21:50:00]
    • [뉴스] 부상 회복 더딘 최이샘, 결국 대표팀 하차…..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다연(우리은행)에 이어 부상에 의한 이탈자가 또 나왔다. 최이샘(신한은행)이 대표팀에서 하차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 강화훈련 인원이 다시 11명으로 줄었다. NBL1 일정..

      [24-07-22 21:45:08]
    • [뉴스] [MBC배] 부상에서 돌아온 김휴범 "MBC..

      부상에서 돌아온 김휴범이 중앙대의 조 1위행에 힘을 보탰다. 김휴범은 우승에 대한 야심도 드러냈다.중앙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

      [24-07-22 21:32:55]
    • [뉴스] [MBC배] 3승으로 6강행 양형석 감독 "..

      중앙대가 3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돌파했다.중앙대학교는 22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예선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68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중앙대는 3전 전승으로 ..

      [24-07-22 21:32:14]
    • [뉴스] '전설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종범 기적의 5..

      [홋카이도(일본)=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전설은 사라지지 않는다.한국의 레전드 스타들이 일본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물론 승패보다 친선이 앞선 경기였다. 충분히 박수 받을만한 플레이를 했다.한국은 22일 일본 홋..

      [24-07-22 21:31: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