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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잉글랜드의 차세대 스타 아치 그레이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리즈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그레이와 계약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는 토트넘과 2030년까지 계속될 계약을 맺었다. 등번호는 14번이다“며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토트넘은 그레이의 커리어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그레이는 9살부터 리즈에 입단해 성장한 성골 유망주였다. 그레이의 잠재력은 매우 남달랐고, 15살에 리즈 1군에 합류했다. 리즈에서 폭풍성장세를 보여준 그레이는 영국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그레이는 17살이 되던 2023~2024시즌에 리즈 1군에 합류하면서 자신의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유망주로서 잠깐 경기를 뛰면서 반짝하는 수준이 아니었다. 그레이는 리즈에서의 제대로 된 첫 시즌에 무려 52경기에나 출전하면서 핵심으로 인정받았다. 그레이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올해의 영플레이어상까지 수상하면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를 두고 토트넘은 “리즈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며 그레이는 총 52경기에 출전했다. 그의 맹활약은 챔피언십 영플레이어로 선정될 만했다“며 그레이가 촉망받는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미드필더지만 우측 풀백으로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여준 그레이는 단숨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레이 영입을 위해 브렌트포드가 먼저 움직였다. 그레이는 브렌트포드 메디컬 테스르를 받았을 정도로 이적이 임박한 상태였지만 토트넘이 개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레이와 리즈는 브렌트포드의 제안을 거절했고, 토트넘 역시 그레이 영입을 빠르게 추진했다. 리즈가 영입하려고 했던 조 로든을 저렴한 가격에 보내주는 대신에 리즈 역시 토트넘이 원하는 가격이 그레이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그레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의 대화에서 토트넘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레이는 가족 대대로 리즈에 충성심이 대단하다. 그레이의 아버지, 할아버지, 삼촌까지 리즈에서 활약했을 정도로 가족 대대로 리즈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그레이는 더 높은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목표를 위해 토트넘 이적을 결정했다.

그레이는 토트넘 이적 후 첫 인터뷰에서 “엄청난 구단이라서 거절할 수 없었다. 빨리 뛰고 싶다. 토트넘이 다음 시즌에는 유로파리그에 나가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같은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할 수가 없었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레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함께하는 걸 기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게 너무 좋았다. 난 진정한 셀틱 팬이다. 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좋아하고, 우리 가족 모두가 감독을 좋아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내가 토트넘을 택하는 큰 이유였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적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레이는 “토트넘에는 정말로 유명한 선수들이 있고, 그들과 매일 훈련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토트넘이 왜 날 영입했는지를 보여주면서 가치를 증명하고 싶다. 엄청난 선수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 팬들과 구단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싶다“며 기대감에 부푼 모습이었다.

토트넘은 그레이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702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로든을 1,000만 파운드(약 175억 원)에 처분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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