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7 23:38:43]
[점프볼=하이커우(중국)/정지욱 기자] “이런 대회는 사실 우리 프로팀들이 참가를 해야하지 않겠나.”
스포츠 지주회사 리얼리그(Realeague)가 개최하는 아시아 태평양 여자농구 챌린지(AWBC)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27일 개막해 4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당초 W리그(일본) 에네오스 선플라워즈, WCBA(중국) 챔피언 광둥 뉴 센추리 농구 클럽, 뉴질랜드의 토코마나와 퀸즈, 한국실업팀인 서대문구청 등 4팀이 참가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일본과 중국 간의 사회적 문제로 인해 에네오스가 빠졌다. 대신 WCBA의 베이징 그레이트 워가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WKBL 팀들이 일정상 문제로 출전하지 않으면서 서대문구청이 출전했다. 서대문구청은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국내실업팀이다. 다른 참가 팀과의 전력차가 크다.
서대문구청은 광동 뉴센추리 농구클럽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40-93으로 완패했다. 광동은 2023-2024 WCBA 우승팀이자 전통의 강호다.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팀들도 이기기 어려운 상대를 국내실업팀이 당해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찬숙 감독은 "우리 팀을 제외하고는 모두 프로팀이다. 신체 조건, 기량 면에서 모두 우리가 맞설수 있는 수준의 팀이 아니다. 애초부터 선수들에게 상대의 기량에 기죽지 말고 최선을 다해 우리가 훈련해 온 플레이를 해보자고 했다. 이렇게 강한 상대와 경기를 해보면 전국체전에서 우리가 만나는 팀들이 쉽게 느껴지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대회는 사실 우리 프로팀들이 참가를 해야하지 않겠나. 취지도 좋고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대회이니, 다음에는 프로팀들이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꼭 참가해 한국여자농구의 경쟁력을 높였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여자농구를 위한 마음도 잊지 않았다.
#사진_리얼리그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KT (9월 27일)
[24-09-28 09:11: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KIA vs 한화 (9월 27일)
[24-09-28 09:11:00]
-
[뉴스] [EPL현장기자회견]“손흥민 부상, 나이 때..
[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의 에이징 커브 가능성에 대해 단호하게 부인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7일 오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센터에서..
[24-09-28 09:00:00]
-
[뉴스] 김도영 최대 호적수였는데…4관왕 도전→1개 ..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유력한 시즌 MVP 후보로 거론됐다. 존재감은 남아있었다. 하지만 스스로 그 기회를 포기했다.NC 다이노스는 27일 에이스 카일 하트, 또다른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의 1군 말소 소..
[24-09-28 08:51:00]
-
[뉴스] [24 정기전] 역대 최초 라이벌전 10연승..
고려대가 정기전에 패하면서 연세대전 10연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고려대학교는 27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정기 연고전에서 연세대학교에 54-57로 패했다. 올해 정기전은 고려대 측의 주최로 열리기에 정식..
[24-09-28 08:42:16]
-
[뉴스] [메디컬 리포트] 한상혁의 불운한 부상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24-09-28 08:32:04]
-
[뉴스] “이 맛에 축구본다“ PSG 이강인, '선발..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딱 맞는 옷을 입었더니 펄펄 날았다'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PSG)의 핵심선수로 성장 중인 이강인(23)이 시즌 초반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모든 면에서 흠잡을 데 없는 '무결점 경기..
[24-09-28 08:18:00]
-
[뉴스] “확실히 부담감 덜하다” 현대모비스 상대로 ..
[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박준영(28, 195.3cm)이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맹활햑하며 명예 회복을 노리고 있다. 박준영은 2018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에 입단했..
[24-09-28 08:00:25]
-
[뉴스] KT는 키움 고춧가루 피했다…이제 공은 SS..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체절명의 위기를 피한 KT, 이제 공은 SSG로 넘어갔다.초유의 타이브레이커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5위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KT가 27일 수원 키움전에서 9회말 동점에 이어 연장 1..
[24-09-28 08:00:00]
-
[뉴스] 문동주 김서현도 5억이었는데... 1순위 정..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제 정우주가 얼마를 받느냐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이게 됐다.전체 1순위인 덕수고 정현우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금 5억원에 입단을 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테이프를 끊었다. 키움 구단에서는 장..
[24-09-28 07: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