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2 21:51: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레넌 존슨(토트넘)이 득점 뒤 설움을 폭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존슨이 중요한 득점으로 비평가들을 침묵시켰다'고 보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승리가 간절했다. 토트넘은 개막전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버턴을 4대0으로 잡고 반전하는 듯했다. 하지만 뉴캐슬(1대2)-아스널(0대1)에 연달아 패했다. 카라바오컵에선 코벤트리(2부)를 힘겹게 제압했다. 3대1로 역전승했다.
이번 상대는 브렌트퍼드였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불과 23초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토트넘은 전반 8분 도미닉 솔란케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분위기를 탄 토트넘은 전반 28분 존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데일리메일은 '존슨은 상대의 수비를 뚫어냈다. 그는 주중에 열린 코벤트리와의 카라바오컵에서도 영웅으로 활약했다. 브렌트퍼드를 상대로는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완성했다'고 전했다. 존슨은 득점 뒤 검지 손가락을 입가에 댔다. 이른바 '쉿 세리머니'였다.
존슨은 지난 15일 아스널과의 대결에서 0대1로 패한 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비활성화했다. 또 다른 언론 미러는 '존슨이 계속되는 비판에 지친 듯 SNS 프로필을 더 이상 활성화하지 않기로 했다. EPL 선수 대다수는 경기 뒤 게시물을 올리면 팬들의 비판 댓글을 받는다. 존슨은 토트넘이 4경기에서 2번째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자신을 보호하고자 한 것 같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펩이 의자를 발로 부숴?...‘뭐 이런 심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이렇게 격한 반응을 보인 적이 있었을까.맨체스터 시티는 2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
[24-09-23 07:37:00]
-
[뉴스] “부모님이 가장 먼저 생각납니다“ 프로 2년..
[대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공 9개로 프로 데뷔 첫 승 달성!프로 2년 차. 한화 이글스 '영건' 투수 김서현이 드디어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 롯데의 경기. 한화는..
[24-09-23 07:27:00]
-
[뉴스] PK 제외 득점? 손흥민-살라-이사크 모두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공격수 니콜라 잭슨의 기세가 남다르다. 지난 시즌 비판받던 모습 대신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로 각성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각) '잭슨은 2023~2024시즌부터 모하메드..
[24-09-23 06:47:00]
-
[뉴스] 보은투 다짐 '역대급 의리남' KIA 네일,..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젠 내가 보답하겠다.“이런 외국인 투수가 또 있을까.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 '의리의 사나이'라는 수식어가 낯설지 않다.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상 수술을 할 때만 해도..
[24-09-23 06:40: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김택규회장 불신임 운동' 확산..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계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에 대한 불신임 운동 확산으로 요동치고 있다.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협회의 부실행정·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택규 회장 등 사무처 수뇌부의..
[24-09-23 06:30:00]
-
[뉴스] 배드민턴협회 '김택규회장 불신 운동' 확산하..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배드민턴계가 대한배드민턴협회 수뇌부에 대한 불신임 운동 확산으로 요동치고 있다.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협회의 부실행정·비리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택규 회장 등 사무처 수뇌부의..
[24-09-23 06:06:00]
-
[뉴스] 한국 데뷔전 승리 날린 외인 감독, 29점 ..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투 머치 스트레스.“우리카드 파에스 감독이 한국 데뷔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우리카드는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첫 경기 삼성화재전에서 세..
[24-09-23 05:57:00]
-
[뉴스] [현장인터뷰]“떨어진 득점페이스 잘 알아“ ..
[인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마지막으로 꺼내든 카드가 주민규였다.주민규는 후반 32분 야고 대신 투입됐다. 전반은 다소 무기력한 경기였다. 후반들어 비로소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다. 하지..
[24-09-23 05:50:00]
-
[뉴스] 리버풀 충격 결단 '클럽 레코드' 깬다,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의 목표는 명확하다.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비르츠의 열렬한 팬이다. 내년 여름 거액을 들여 그와 계약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
[24-09-23 05:47:00]
-
[뉴스] 12년 인내한 국대 주전→인생 최악 부상 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인 마르크 테어 슈테겐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테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24-09-23 05:3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