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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미국이 17점 차를 뒤집는 역전극을 연출, 극적으로 금메달 결정전에 올란다.

미국은 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4강에서 세르비아(FIBA 랭킹 4위)에 95-91 신승을 거뒀다.

평가전(105-79), 조별리그(110-84)에서 완승을 거뒀던 것과 달리 미국은 세르비아에 고전했다. 세르비아가 그동안 숨겨뒀던 매치업 지역방어에 야투 난조를 보였고, 전반 한때 격차는 17점까지 벌어졌다.

미국의 대역전승에 앞장선 이는 스테픈 커리(36점 3점슛 9개 8리바운드 2어시스트)였다. 커리는 4쿼터 막판 역전 3점슛과 5점 차로 달아나는 속공 득점, 쐐기 자유투 등을 책임지며 4쿼터를 지배했다. 올림픽에서 3점슛 9개를 넣은 건 2016년 카멜로 앤서니 이후 처음이었다.

르브론 제임스(16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도 트리플더블을 작성, 존재감을 과시했다. 남자농구에서 트리플더블이 나온 건 1976년 사샤 벨로프, 2012년 르브론 제임스, 2021년 루카 돈치치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였다. 르브론 제임스는 올림픽에서 두 차례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커리는 “미국의 국제대회 경기를 많이 봤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경기로 남을 것 같다. 한 팀을 세 번 이긴다는 건 어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FIBA(국제농구연맹)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역사에 남을 명승부였다”라고 소개했다.

개최국 프랑스도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FIBA 랭킹 9위)는 독일(FIBA 랭킹 3위)을 73-69로 제압하며 금메달 결정전에 올랐다. 구에르손 야부셀레(17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고, 빅터 웸반야마는 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슛으로 힘을 보탰다.

이로써 미국과 프랑스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결정전에서 맞붙는다. 지난 대회에서는 미국이 87-82로 승리한 바 있다. 미국은 5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며, 은메달만 3회 따냈던 프랑스는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금메달 결정전은 오는 11일 오전 4시 30분 열린다. 세르비아와 독일이 맞붙는 동메달 결정전은 이에 앞서 10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9일 경기 결과
미국 95-91 세르비아
프랑스 73-69 독일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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