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엄청난 기록 두 가지와 함께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이번 승리로 EPL 통산 홈 400승 고지에 올랐다. 또한 리그 순위도 3위를 유지했다.

홈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라힘 스털링이 나서고, 중원은 카이 하베르츠, 조르지뉴, 데클런 라이스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토마스 파티,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구성했다. 골문은 다비드 라야가 지켰다.

원정팀 사우스햄튼은 3-4-2-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전방에 로스 스튜어트, 2선은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타일러 디블링이 자리했다. 중원은 조 아리보와 플린 다운스가 구성했고, 윙백에는 카일 워커피터스, 유키나리 스가와라가 나섰다. 스리백은 라이언 매닝, 얀 베드나렉, 테일러 할우드 벨리스가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애런 램스데일이 꼈다.

아스널은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4분 박스 안에서 살리바의 패스를 받은 아스널 공격진이 슈팅을 노렸지만, 램스데일의 품에 공이 안겼다. 전반 11분 하베르츠가 조르지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에서 시도한 슈팅은 수비 태클에 걸렸다.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계속 공격을 전개한 아스널은 사우스햄튼의 틈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했다. 전반 19분 압박 이후 전개한 역습에서 사카의 박스 안 슈팅은 수비를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다. 전반 31분 하베르츠의 패스를 받은 제주스가 다시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하베르츠에게 공을 밀어줬으나, 하베르츠의 슈팅은 수비의 육탄 수비에 막히며 골문으로 향하지 못했다.

아스널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추가시간 사카의 패스를 받은 파티의 중거리 슛을 램스데일이 선방하고 문전 앞에 떨어지자, 스털링이 이를 쇄도하여 밀어넣기 위해 몰을 날렸다. 하지만 수비수와 램스데일의 몸에 맞은 공은 스털링에게 닿지 못했다.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아스널이 후반 시작부터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1분 제주스가 페널티박스 아크 좌측에서 날카로운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사우스햄튼도 처음으로 제대로된 반격을 했다. 후반 4분 디블링이 직접 드리블 돌파를 통해 박스 안에 진입했고, 디블링의 슈팅이 마갈량이스를 맞고 흐르자, 이를 페르난데스가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높이 뜨고 말았다.

사우스햄튼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후반 10분 역습 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아처의 슈팅이 그대로 아스널의 먼 쪽 구성을 노렸고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이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후반 13분 사카가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낸 이후 하베르츠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하베르츠는 곧바로 페널티박스 아크 부근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하베르츠는 해당 득점으로 홈 7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로빈 판페르시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아스널은 후반 15분 조르지뉴, 제주스, 스털링을 빼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미켈 메리노,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투입하며 공격진과 중원에 변화를 줬다.

아스널이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23분 사카가 페널티박스 우측 정면에서 올린 왼발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깊숙한 곳으로 쇄도한 마르티넬리가 오른발로 골키퍼 앞에서 밀어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

사우스햄튼도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33분 디블링이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이 수비와 골대를 맞고 골라인 밖으로 향했다.

아스널도 밀리지 않았다. 후반 35분 트로사르의 날카로운 침투 패스가 수비를 뚫었고, 하베르츠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아스널이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43분 트로사르가 공을 몰고 전개한 역습 상황에서 트로사르가 흘린 공이 스가와라를 맞고 흐르자, 사카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해 오른발 슈팅으로 사우스햄튼 골문 구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3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5건, 페이지 : 575/5072
    • [뉴스] ‘3점슛 0/10’ 이재도, 김승기 감독이 ..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슛부터 안 되고 림을 아예 안 본다. 림을 보라고 하니까 막 던진다. 그런 걸 정리를 해줘야 한다.”고양 소노는 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

      [24-10-08 07:10:49]
    • [뉴스] 나이 40에 더그아웃에서 파이팅 외치다 목이..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목소리가 나오지를 않네요.“KT 위즈와 LG 트윈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6일 잠실구장. 경기 전 3루측 KT 불펜에서 베테랑 우규민이 투구 모션을 취하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있었다..

      [24-10-08 07:07:00]
    • [뉴스] 퇴장 안 당한 게 기적이다! EPL에서 골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공격수 니콜라스 잭슨이 상대 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하고도 퇴장을 피했다.영국의 더선은 7일(한국시각)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잭슨이 난투극에서 노팅엄 포레스트 선수 얼굴을 때리는 ..

      [24-10-08 06:47:00]
    • [뉴스] “팔을 들기조차…“ 두산의 견갑골 악몽→삼성..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아쉽게 가을야구를 조기에 접은 두산 베어스.외인 투수 탓이 컸다. 시즌 내내 바람 잘 날 없었다.믿었던 1선발 알칸타라가 부진으로 퇴출됐다. 대체 외인 발라조빅도 선발로 안정감이 떨어졌..

      [24-10-08 06:36:00]
    • [뉴스] 윌리엄스-번즈 37점과 라렌-영 16점, 소..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두 외국선수의 득점 합계가 37점과 16점으로 21점 차이였다. 소노가 정관장을 꺾고 컵대회 첫 승을 거둔 원동력이다. 고양 소노는 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

      [24-10-08 06:31:57]
    • [뉴스] ‘선수가 커피차를?’ KCC 본사의 지원에 ..

      [점프볼=최창환 기자] 팬들이 선수와 팀, 코칭스태프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커피차를 준비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KCC 주축선수들은 반대로 커피차를 마련했다. 본사의 지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이었다.부산 ..

      [24-10-08 06:00:31]
    • [뉴스] “손흥민 있든 없든 내 역할은 골“ 주민규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흥민이가 있든 없든 내 역할은 스트라이커, 득점을 하는 것이다. 팀에 대한 팬들의 기대, 즉, 승리와 득점에 대한 요구가 많은 상태에서 흥민이가 빠지는 것이 팀에 부담은 되겠지만, 팀으로 ..

      [24-10-08 05:50:00]
    • [뉴스] 첼시 4000만 파운드 '포트트릭 스타',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콜 팔머(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팔머와 1억 5000만 파운드에 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팔머는 20..

      [24-10-08 05:47:00]
    • [뉴스] [오피셜]잘 해서 뮌헨 가겠습니다!→'어림없..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목받는 '슈퍼 서브' 존 듀란이 재계약을 체결했다.애스턴 빌라는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듀란이 빌라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24-10-08 04:47:00]
    • [뉴스] 맨유 어쩌나, '텐 하흐 감독과 불화설' 2..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에 날벼락이 떨어졌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부상으로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에서 하차했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10-08 01:47:00]
    이전10페이지  | 571 | 572 | 573 | 574 | 575 | 576 | 577 | 578 | 579 | 5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