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수원=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돌아온 마사의 멀티골을 앞세워 10위까지 껑충 올라왔다.

대전하나는 10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4' 26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했다. 8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대전하나는 전북 현대와 대구FC를 넘어서 10위까지 올라왔다. 수원FC는 이승우와 권경원 공백을 실감하며 2연패에 빠졌다.

수원FC는 4-3-3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지동원을 최전방에 두고 안데르손과 김주엽이 양 날개를 맡았다. 강상윤, 정승원, 윤빛가람이 중원에 포진했다. 장영우, 잭슨, 김태한, 이용이 4백을 책임진다. 안준수가 골문을 지켰다.

원정에 나선 대전하나 역시 4-3-3 포메이션이다. 공민현, 켈빈, 김현욱이 공격 삼각편대로 나선다. 중원은 역삼각형 형태로 마사, 밥신, 김민우가 나섰다. 이상민, 김현우, 김재우, 김문환이 수비를 책임졌다.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맡았다.

경기 초반은 대전하나가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4분 이상민이 빠르게 달려서 페널티박스 앞까지 가 크로스를 전달했지만 수비진이 골대 앞에서 가까스로 처리했다. 대전하나의 초반 흐름이 좋았다. 전반 7분 켈빈의 감아치기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하나가 흐름을 제대로 살렸다. 전반 10분 대전하나가 빠르게 공격에 나섰다. 김문환이 순간적으로 수원FC 수비를 허물고, 마사에게 내줬다. 마사의 슈팅이 수비에 걸린 뒤에 아쉽게 벗어났다. 이 장면을 두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김태한이 몸을 던져 마사의 슈팅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핸드볼이라고 판정했다. 마사가 직접 키커로 나서서 성공시켰다.

골을 넣자마자 마사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전반 12분 마사가 과감하게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수원FC도 반격하기 시작했다. 전반 15분 이용이 전진해 크로스를 올려줬다. 지동원 머리에 정확하게 걸렸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갔다. 마사의 영점이 오늘 심상치 않았다. 전반 28분 마사가 순간적으로 윤빛가람을 벗겨낸 뒤 시도한 슈팅 역시 수원FC를 위협했다.

전반 37분 김민우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은 안준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9분 수원FC의 코너킥이 위협적으로 전개됐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나오지 못했다. 수원FC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2분 마사가 정승원을 견제하다가 핸드볼을 범했다. 주심은 온필드 리뷰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정승원이 직접 키커로 나서 성공했다. 전반전은 1대1로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대전하나는 이상민, 공민현을 빼고 이정택과 김승대를 투입했다. 교체 효과가 탁월했다. 후반 6분 대전하나가 역습에 나섰다. 김승대가 우측으로 빠진 뒤에 낮게 크로스를 올려줬다. 수원FC 수비진과 골키퍼가 처리하지 못하면서 골대가 완전히 비어버렸고, 마사가 툭 밀어 넣었다.

수원FC가 곧바로 위협적인 득점 상황을 만들어냈다. 강상윤이 우측에서 과감한 돌파 후 좋은 크로스를 올려줬다. 윤빛가람이 뒤에서 달려들어 마무리했지만 골대 위로 향했다.

수원FC가 점점 흐름을 잡아가기 시작했다. 후반 17분 패스 플레이가 유려하게 흐르면서 정승원이 지동원에게 내줬다. 지동원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수원FC는 후반 27분 정승배, 손준호를 넣고 강상윤과 윤빛가람을 빼줬다.

대전하나는 계속 수비에서 실수가 나왔다. 후반 35분에서도 어이없이 박철우에게 공이 향했다. 박철우의 과감한 슈팅은 빗나갔다. 수원FC가 막판 공세를 퍼부으면서 동점골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수원FC의 노력이 골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대전하나가 승리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2건, 페이지 : 574/5072
    • [뉴스] '우린 타격의 팀인데...' 기회는 단 두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득점권에서 결정을 내지 못했다. 일주일을 쉰 경기 감각 부족의 결과일까. 1년을 풀지 못한 숙제의 연속일까.LG 트윈스의 가장 큰 고민 찬스에서의 결정력 부족이 결국 1차전에서 힘없..

      [24-10-05 21:40:00]
    • [뉴스]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

      2024 청춘양구 고등학교 1학년 축구 페스티벌 3일 차 경기가 5일 양구종합운동장, 양구 B 구장에서 펼쳐졌다.3일 차 경기에서는 용인시축구센터 U-18 덕영과 강릉중앙고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서울..

      [24-10-05 21:36:00]
    • [뉴스] [K리그2 리뷰] 'PO 가능성 커졌다' 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 막판 전남 드래곤즈에 '기적'이 벌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윤재석의 '찐 극장골'이 전남에 승리를 선물했다.전남은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4-10-05 21:14:00]
    • [뉴스] '월급 99.7% 삭감+최저 임금 받는 선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폴 포그바가 그라운드로 조금 더 빨리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다만 복귀 무대는 유럽이 아닐 전망이다.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포..

      [24-10-05 21:07:00]
    • [뉴스] '부천 팬→충북청주 선수단 충돌' 마음 급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천FC와 충북청주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부천FC와 충북청주는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대결에서 0대0으로 비겼다. 부천(승점 47)은 두 경기 연속 승리..

      [24-10-05 20:57:00]
    • [뉴스] 손흥민 인생 최악의 햄스트링 부상될까, 장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의 햄스트링 부상이 장기화될까 우려스럽다. 아직 경기 투입을 고려할 정도의 상태도 아닌 것으로 보인다.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아메리칸 ..

      [24-10-05 20:39: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12)..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05 19:41:01]
    • [뉴스] '회심의 문성주 9번 카드 실패.' 고개 숙..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믿었던 타선이 끝내 터지지 않았다.마운드는 선발 디트릭 엔스와 김진성-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로 KT 타선을 3점으로 막아냈지만 타선이 겨우 2점에 그쳤다. 그것도 1점은 상대 수비 실책으..

      [24-10-05 19:40:00]
    • [뉴스] “내가 가장 실망했어!“...팬들 절망하게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두 경기 연속 퇴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영국의 더선은 5일(한국시각) '브루노가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한 뒤 침묵에서 입을 열었다'라고 보도했다.브루노는 지난 30일 영국..

      [24-10-05 19:32:00]
    이전10페이지  | 571 | 572 | 573 | 574 | 575 | 576 | 577 | 578 | 579 | 5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