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태프 전술 탓하지 말고, 선수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

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위기의 맨유를 구해낸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선수단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매과이어는 4일(한국시각) 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맨유를 패배에서 구해냈다. 맨유는 전반 7분 래시포드, 전반 20분 호일룬의 골로 앞서다 전반 27분 페페, 전반 34분 오모로디온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2-2가 됐고 후반 4분 오모로디온에게 역전골까지 내주며 2-3으로 밀렸다. 후반 36분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에릭센의 크로스에 이은 매과이어의 필사적인 헤더 동점골로 3대3, 천신만고 끝에 승점을 챙겼다.

안방에서 토트넘에 0대3으로 완패하며 에릭 텐하흐 감독의 경질론이 연일 미디어를 달구는 가운데 6일 오후 10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애스턴빌라 원정을 앞둔 상황, 맨유는 6경기에서 2승1무3패로 14위에 머물러 있고, 클럽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은 텐하흐 감독의 미래에 대해 “내 결정이 아니다“라며 거리를 뒀다. 힘겨운 상황에서 센터백 매과이어가 할 말을 했다.

“올 시즌은 나의 맨유 6번째 시즌이다. 어떤 상황인지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함께 어려운 시기를 거쳐왔고, 모든 것, 모든 이들이 우리에게 쌓인단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난 몇 시즌동안 감독님과 우리가 경기력을 보여주면 어떤 팀도 꺾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해왔다. 하지만 문제는 일관성이었고, 우리는 그걸 보여줘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분명히 충분치 않다. 확실히 더 노력해야만 한다“고 스스로를 돌아본 매과이어는 “축구선수로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팀 동료들을 탓하거나 스태프나 전술을 탓하는 건 쉬운 일이다. 우리는 자신부터 돌아봐야 한다(as a footballer, it's easy to look around and blame your team-mates, or blame the staff or the tactics. You've got to look at yourself)“고 말했다. “책임감을 가져야 하고 각자가, 모든 이들이 매 순간 더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맨유와 텐하흐 감독은 지난 2월 애스턴빌라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했지만 '골득실차'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다행히 FA컵 결승에서 강호 맨시티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사회생했고 텐하흐 감독은 재계약했다.

올시즌 5득점, 8실점,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지만 매과이어는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위기 속에 맞은 애스턴빌라 원정을 앞두고 매과이어는 “우리는 지난 시즌 빌라파크 원정에서 우리가 했던 것처럼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분명 토트넘과의 경기력은 정말 좋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승점은 지금보다 더 많아야 하다고 생각한다. 일요일 애스턴빌라전부터는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빌라파크는 늘 멋진 곳“이라며 필승 자신감을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5건, 페이지 : 573/5072
    • [뉴스] [NBA] 새 시즌 역할 변화 예고? 토론토..

      [점프볼=조영두 기자] 토론토 랩터스 RJ 배럿(24, 198cm)의 역할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캐나다 현지 매체 ‘스포츠넷’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배럿이 팀 내 5대5 연습에서 포인트가드를 맡았다. 그는 몇..

      [24-10-08 10:13:55]
    • [뉴스] [골프소식]클리브랜드 골프웨어, BMW 레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클리브랜드 골프웨어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 공식 어패럴 스폰서로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오는 17일부터 ..

      [24-10-08 10:05:00]
    • [뉴스] “구위도, 경험도 중요하다“ 427SV 역대..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구위도 중요하고, 경험도 중요하다.“포스트시즌 승선을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오승환(42).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했다. 박 감독..

      [24-10-08 10:03:00]
    • [뉴스] [KBL컵] 안영준의 남다른 자신감 “프로 ..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프로 데뷔 후 컨디션이 가장 좋다.” 안영준(29, 195cm)이 자신감을 내비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가 한..

      [24-10-08 10:00:04]
    • [뉴스] '합계 16타수 무안타.' 100타점 4번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다음 경기는 잘해주지 않을까.“결국 터지지 않아 2대3으로 1차전을 패했지만 2차전에선 터졌다. 0-2로 끌려갔지만 신민재의 동점 적시타와 박동원의 역전 2루타, 신민재의 쐐기 2타점 안타..

      [24-10-08 09:40:00]
    • [뉴스] ‘수비, 수비, 수비’ 김정은, “수비에서 ..

      [점프볼=이재범 기자]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수비에서 제몫을 하고 싶다.”부산 BNK는 안혜지, 이소희, 이이지마 사키, 박혜진, 김소니아로 이어지는 확실한 베스트 5를 보유했다. 이들의 뒤를 받치는 선수들의 ..

      [24-10-08 09:39:12]
    • [뉴스] 41세에 충격 방출 통보, 하지만 은퇴는 없..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저는 스스로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시즌에 대한 자신이 있습니다.“SSG 랜더스의 2022시즌 통합 우승 주역 중 한명인 좌완 투수 고효준은 지난 4일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

      [24-10-08 09:30:00]
    • [뉴스] 한양대 정성원, '별 중의 별' 등극[U-리..

      한양대 정성원이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MVP를 수상했다.한양대는 7일 인천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챔피언결정전에서 인하대를 풀세트 혈투 끝에 3-2(25-23, 20-25, 25-22, 22-..

      [24-10-08 09:28:04]
    • [뉴스] 장유빈vs김민규, 포인트-상금 랭킹 경쟁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장유빈과 김민규의 경쟁이 점입가경이다.10일부터 나흘 간 부산 아시아드CC 파인, 레이크 코스(파71·7104야드)에서 펼쳐질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

      [24-10-08 09:24:00]
    이전10페이지  | 571 | 572 | 573 | 574 | 575 | 576 | 577 | 578 | 579 | 5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