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6 10:58:00]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준플레이오프 2차전 역시 일찌감치 매진이다.
KBO가 6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LG 트윈스의 준PO 2차전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경기 시작 시간이 오후 2시인데 오전 10시10분에 2만3750석 매진이 공식 발표됐다.
와일드카드 1,2차전과 준PO 1,2차전 모두 잠실에서 열렸고, 모두 매진됐다. 4경기 누적 관중은 9만5000명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스트시즌 9경기 연속 매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시즌 정규리그에서 사상 처음으로 900만명을 넘어 1000만명까지 돌파하는 엄청난 관중 폭발을 경험한 KBO리그다. 720경기가 끝난 최종 관중수는 무려 1088만7705명으로 경기당 평균관중은 1만5122명을 기록했다.
LG 트윈스가 73경기서 139만7499명을 기록해 롯데 자이언츠가 2009년에 기록했던 138만명을 넘어선 역대 한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고, 삼성 라이온즈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중을 돌파했는데 최종 관중이 134만7022명으로 130만명까지 넘어서버렸다. 두산 베어스도 130만1768명을 기록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130만명을 넘어섰다.
KIA는 125만9249명으로 처음으로 120만명을 돌파했고, 롯데 자이언츠도 123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초로 5개 구단이 120만명을 넘어섰다. SSG 랜더스가 114만명을 기록해 6개 구단이 100만명을 넘는 최초의 기록도 달성했다. 올해 가장 관중이 적은 NC 다이노스는 73경기서 74만9058명을 기록했는데 경기당 1만261명을 올렸다. 10개구단 모두 평균관중이 1만명을 넘은 것도 올시즌이 처음이다.
매진도 속출했다. 10개 구단이 720경기서 총 221번의 매진을 기록했다. 전 경기 중 매진이 무려 31%나 된 것.
올시즌을 끝으로 새 구장으로 옮기는 한화는 1만2000명의 가장 작은 구장인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역대 한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썼다. 삼성과 KIA가 30번씩 매진을 기록했고, 두산이 26번, LG가 25번의 매진 기록을 세웠다. 롯데와 키움이 15번씩, NC와 KT가 각각 12번의 매진을 기록했고, SSG가 9번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꽉 채웠다.
정규리그의 엄청난 열기를 보면 포스트시즌은 전경기 매진을 기대할 수 있을 듯. 그리고 이미 매진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역대 포스트시즌 전경기 매진은 2010년(14경기)과 2016년(14경기), 2022년(16경기) 등 딱 세 차례 있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로 하나은행이 확정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4~2025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확정하고, ..
[24-10-08 10:56:21]
-
[뉴스] 황희찬을 '재키찬'이라 부른 '인종차별' 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희찬(울버햄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마르코 쿠르토(체세나)가 결국 중징계를 받았다.7일(한국시각)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쿠르토가 차별적인 발언을 한데에 따른..
[24-10-08 10:56:00]
-
[뉴스] 음바페의 저주인가? 레알을 덮친 '검은 그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이 그리 좋지 못하다. 팬들이 기대했던 모습은 확실히 아니다.레알은 올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팀 중 하나다. 이유는 ..
[24-10-08 10:47:00]
-
[뉴스] '성원' 받고 '보석' 때리고...명가 재건..
한양대 '영건 듀오' 2학년 정성원(OH, 184cm)과 1학년 장보석(OP, 195cm)이 2024 KUSF 대학배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을 지배했다.한양대는 7일 인천 인하대학교에서 열린 대회 챔피언결정전에서 인..
[24-10-08 10:41:16]
-
[뉴스] 3번째 KS, “뭐든 상관 없다“ 캡틴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뭐든 상관 없다.“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캡틴 나성범은 다가올 한국시리즈에서 스스로 만들고 싶은 장면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했다. “홈런이 없어도 좋다. 안타, ..
[24-10-08 10:40:00]
-
[뉴스] 전북 U-15 안재석 감독, 유스 디렉터 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유스 팀 운영의 총괄을 맡는 직책인 유스 디렉터를 선임했다.전북은 8일 전북 U-18, 15, 12 팀의 운영 철학 정립과 선수 육성 및 발굴 등을 책임질 인물로 전북 유스 팀의..
[24-10-08 10:38:00]
-
[뉴스] “손흥민 끝났다“ 비판은 완벽히 틀렸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전성기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7일(한국시각) 유럽 4대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에..
[24-10-08 10:35:00]
-
[뉴스]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성 감독으로 실패했는데, 슈퍼 강성 감독이 오려 한다.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경질의 최대 위기다. 차기 사령탑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했던 토마스 투헬이다.영국 BBC는..
[24-10-08 10:34:00]
-
[뉴스]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다!' 서울 이랜드,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대표이사 김병권)가 6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이사장 한국영)에서 '동행 페스티벌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이랜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서울어..
[24-10-08 10:34:00]
-
[뉴스] 12년만에 흥민-영권 없는 대표팀, 요르단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축구의 '공수의 핵' 손흥민(32·토트넘)과 김영권(34·울산)의 이름이 홍명보호에서 사라졌다.7일 요르단 원정길에 오른 홍명보호의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손흥민과 김영권의 이탈이다. 손흥..
[24-10-08 10: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