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최대 수확은 빅토리아다.”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의 말이다.

IBK기업은행은 5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4강전에서 현대건설에 0-3(23-25, 10-25, 17-25)으로 패했다.

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댄착(등록명 빅토리아)은 홀로 18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육서영과 이주아는 각각 8, 7점을 올렸다.

팀 서브와 블로킹에서 각각 0-4, 5-8 열세를 보였다. 팀 리시브 효율에서도 29.58%로 상대 48.89%보다 낮았고, 공격 효율은 14.18%에 그쳤다.

전날 조별리그 B조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던 IBK기업은행.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경기 후 IBK기업은행 김호철 감독은 “1세트 출발은 잘했는데 한 자리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앞으로는 바뀌어야 한다. 또 그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책임을 지고 해야 하는데 경험이 부족하다. 현대건설에는 볼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아는 선수가 많다. 거기서 우리가 부족했다”면서 “1세트 마무리 지을 수 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우리 범실이 나왔다. 오늘처럼 리시브가 안 좋은 날에는 2명의 블로킹이 따라다닌다.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하는데 뚫지 못하면서 첫 세트를 내주고 말았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어 “어제 진을 다 뺀 것 같다. 안타깝기도 하다. 선수들이 하루라도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었으면 더 좋은 경기를 했을텐데 팬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3세트까지 치르면서 범실 7개에 그쳤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21개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어느 팀이든 범실이 적으면 하기 힘들다. 시즌 가면 다른 경기를 해야 한다. 오늘 같은 경우에는 범실이 나더라도 과감하게 해야 했다”며 “현대건설은 워낙 조직력이 좋아서 볼이 바닥에 잘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좀 더 반템포 빠르게 해야 하는데 (천)신통이 토스가 살아나지 않았고, 우리 공격수들도 블로킹 2명 앞에서 계속 공격을 하면서 힘들어했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 선수 빅토리아, 세터 천신통, ‘이적생’ 미들블로커 이주아와 함께 실전 경기에서 호흡을 맞추며 시즌 대비를 했다. 또 다른 ‘뉴페이스’인 베테랑 아웃사이드 히터 이소영은 어깨 통증으로 인해 첫 경기 이후 후위에만 교체로 투입되곤 했다.

김 감독은 컵대회 최대 수확으로 빅토리아를 꼽았다. 그는 “잘 뽑았다고 생각한다. 좀 더 팀에 녹아들고, 신통이랑 잘 맞추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머지 부분들은 소영, 민경이가 들어가면 라인이 달라진다. 그러면 좀 더 빠르고 움직이면서 하는 다이나믹한 배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은 기간에는 선수들이 아프지 않아야 한다. 여기에 집중해서 시즌 준비를 잘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빅토리아는 이번 컵대회에서 4경기 16세트 출전, 109점을 터뜨렸다. 2022년 미들블로커에서 아포짓으로 전향했지만,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제 몫을 톡톡히 했다. 10월 19일 개막하는 V-리그에서도 새로워진 IBK기업은행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한편 IBK기업은행을 꺾은 현대건설은 오는 6일 정관장과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사진_KOVO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4건, 페이지 : 570/5072
    • [뉴스] 내구성 우려 있지만 믿었다... 올랜도, 골..

      올랜도가 인사이드의 기둥을 붙잡았다.'디 애슬레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매직의 웬델 카터 주니어가 3년 5,900만 달러에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올랜도는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플레이..

      [24-10-08 11:54:26]
    • [뉴스] 'SON 스승' 포체티노 입에서 갑자기 “K..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이뤄낸 한국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5일(한국시각) 미국 매체 시리우스 XM F..

      [24-10-08 11:50:00]
    • [뉴스] '창단 10주년' 서울 이랜드, 10년 팬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창단 10주년을 맞은 서울 이랜드가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선상 데이트'를 개최한다.이랜드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이랜드크루즈 선착장 2층에 위치한 프랑제리 이크루즈 한강공원점에서 '아너스..

      [24-10-08 11:22:00]
    • [뉴스] 이루아-최슬기 어반스테이 링챔피언십05 링걸..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는 2024년 10월 20일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열리는 어반스테이 링 챔피언십 05의 링걸로 이루아와 최슬기가 확정됐다.새로운 링걸로 발탁된 이루아는 레이싱 모델과 쇼호스트로 영화와 넷플릭..

      [24-10-08 11:20:00]
    • [뉴스] '역대급 순위 경쟁'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 우승,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강등팀을 결정지을 파이널 라운드 일정이 확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8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

      [24-10-08 11:19:00]
    • [뉴스] 체력 강화 신경 쓴 KBL 심판들, 제천서도..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KBL 심판들이 KBL 컵대회가 열리는 제천에서도 체력 훈련을 빼놓지 않고 한다.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이 열리고 있다. KBL 모든 심판들은 제천..

      [24-10-08 11:18:47]
    • [뉴스]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로 하나은행이 확정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4~2025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확정하고, ..

      [24-10-08 10:56:21]
    • [뉴스] 황희찬을 '재키찬'이라 부른 '인종차별' 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희찬(울버햄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마르코 쿠르토(체세나)가 결국 중징계를 받았다.7일(한국시각)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쿠르토가 차별적인 발언을 한데에 따른..

      [24-10-08 10:56:00]
    이전10페이지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