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재능은 누구보다 높게 평가하는데….“

키움 히어로즈의 임병욱(29)은 지난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스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2014년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입단한 임병욱은 뛰어난 타격 재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보다 지명 순위가 앞설 정도로 임병욱을 향한 히어로즈의 기대는 남달랐다.

2018년 13홈런을 기록하는 등 잠재력을 터트리는 듯 했지만, 매년 부상이 이어지면서 확실하게 치고 나가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임병욱읜 100%의 건강 상태를 장담하지 못했다. 지난달 18일에는 갑작스럽게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면서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8월의 시작과 함께 1군에 돌아온 임병욱은 다시 한 번 방망이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8월 나선 6경기에서 타율 3할5푼3리 2홈런으로 맹타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지난 9일 한화전에서는 홈런 포함 2안타 경기를 펼쳤다.

임병욱의 활약이 좋을수록 홍원기 키움 감독은 기쁜 마음과 함께 안타까움이 교차했다. 홍 감독은 “임병욱의 재능은 높게 평가를 한다. 그런데 그 재능이 부상이라는 단어에 계속해서 나오지 않아서 안타깝다“고 했다.

홍 감독은 “부상만 없으면 지금 누구보다 좋은 성적이 누적됐을 거다. 그런 안타까움이 있다“고 말했다.

임병욱은 10일 한화전에서도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키움은 이주형(중견수)-임병욱(우익수)-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건희(지명타자)-고영우(3루수)-김재현(포수)-이승원(유격수)-박주홍(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편 이날 키움 선발 투수는 김인범. 올 시즌 17경기에 나와 2승6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시즌 시작은 구원투수였지만, 4월 중순부터 선발로 나오며 1군과 2군을 오갔다. 지난 5월에는 6경기 중 5경기에서 5이닝 이상 피칭을 했지만, 7월 나선 두 경기에서는 모두 3이닝 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홍 감독은 “투구수와 상관없이 아웃카운트를 잡는데 집중을 했으면 한다. 선발투수로는 나가지만 일단 첫 스타트를 잘 끊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4건, 페이지 : 570/5071
    • [뉴스] 이게 LG 4번타자가 가을에 느끼는 중압감인..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가을야구 4번타자의 중압감은 또 다른 것이었나.LG 트윈스 문보경은 올시즌 염경엽 감독이 만든 최고의 히트상품이다. 가진 타격 자질이 뛰어난 타자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었다. 염 감독은 베테..

      [24-10-06 08:30:00]
    • [뉴스] “손흥민 빠른 호전 힘들다...韓대표팀에 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 빠른 호전은 힘들 것같다.“앤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캡틴 손흥민의 브라이턴전 결장을 시사했다.손흥민의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 아메리칸 익스..

      [24-10-06 08:12:00]
    • [뉴스] '흐름을 돌려라.' 50억 FA에게 내려진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큰 경기는 흐름의 싸움이다. 아무리 전력이 좋더라도 흐름에서 밀리면 단기전이기 때문에 흐름을 반전시키기 전에 끝나버린다.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KT 위즈가 승리했다. 6회말 포수와 내야수..

      [24-10-06 07:40:00]
    • [뉴스] “부족하고 약했다“ 6년 연속 PS 좌절에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다시 만나는 3월에는 더 강해져서 만나야 한다.“한화 이글스는 2024년 시즌을 66승2무76패로 8위로 마쳤다. 2018년 이후 6년 연속 가을야구 좌절. 한화가 든 냉혹한 성적표다.올..

      [24-10-06 07:35:00]
    • [뉴스] “스태프,전술 탓하는 건 쉽지“ '난세영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태프 전술 탓하지 말고, 선수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위기의 맨유를 구해낸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선수단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24-10-06 07:08:00]
    • [뉴스] [매거진] ‘ 왜 플래시썬인가요? ’ 현역 ..

      [점프볼=최창환 기자] ‘슛도사’, ‘람보슈터’ 등 농구대잔치 세대부터 ‘에어 카리스마’, ‘조선의 슈터’에 이르기까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의 곁에는 늘 별명이 함께했다. 한국 농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KBL ..

      [24-10-06 06:00:10]
    • [뉴스] “좋지 않아 보인다“ 햄스트링 부여잡고 고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쓰러졌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

      [24-10-06 01:47:00]
    • [뉴스] '전반에만 6골' 역대급 난타전!→'황희찬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반에만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지만, 황희찬은 침묵했다.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10-06 01:02:00]
    • [뉴스] '판페르시급 FW' 하베르츠 홈 7경기 연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엄청난 기록 두 가지와 함께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24-10-06 00:57:00]
    이전10페이지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