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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투수' 양현종(KIA 타이거즈)이 KBO리그에 또 새로운 이정표를 남겼다.

양현종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149이닝을 소화했던 양현종은 1회초를 마무리하면서 10년 연속 150이닝 돌파에 성공했다. 10년 연속 150이닝 돌파는 이강철(현 KT 위즈 감독)에 이은 두 번째, KBO리그 좌완 투수 중엔 양현종이 최초다.

양현종은 이날 6회까지 LG 타선을 막아내면서 올 시즌 소화 이닝 수를 155개로 늘렸다. KIA는 0-1로 뒤지던 4회말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양현종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에도 리드를 지키면서 7대5로 승리했다. 양현종은 시즌 11승(3패)째를 기록했다.

현종은 경기 후 “포수 한승택과 오랜만에 호흡을 맞췄는데 리드가 좋았다. 타선의 득점 지원도 받았고 수비에서 많이 도와줘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그는 꾸준한 활약에 대해 “건강한 몸으로 타고난 것도 있는 것 같다. 다만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나 자신과 타협하지 않고 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비결이라 생각한다. 선발일을 기준으로 하는 루틴을 하루도 빼먹지 않고 이어가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6이닝 투구를 하면서 양현종의 소화 이닝 수는 155이닝으로 늘어났다. 지난해까지 9년 연속 170이닝을 돌파했던 양현종은 전인미답의 10년 연속 170이닝 돌파 기록으로 향하고 있다. 양현종은 “당연히 팀 성적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70이닝 달성에도 욕심이 있다“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온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양현종은 “정규시즌이 거의 마무리 되는데 나나 선수들이다 지금처럼만 했으면 좋겠다. 올 봄부터 준비했던 것처럼 하던대로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즌이 끝나는 날까지 팬 분들께 좋은 모습 보이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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