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조규성과 이한범의 미트윌란 동료인 크리스토퍼 올손에게 기적이 발생했다.

올손이 쓰러졌다는 소식이 알려진 건 지난 2월 27일(이하 한국시각)이었다. 당시 미트윌란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올손이 갑자기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렸다.

구단은 '28살의 올손은 2월 20일 화요일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뒤 오르후스 대학병원으로 이송되어 입원해 인공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올손은 뇌와 관련된 급성 질환으로 보이는 병에 걸렸다. 어떤 종류의 자해도 아니며, 외부 요인으로 인한 병도 아니다. 미트윌란의 모든 구성원들도 올손의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많은 영향을 많았다. 그와 그의 가족들에게 우리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올손이 2023~2024시즌에 미트윌란의 주전으로 정상적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갑자기 쓰러졌다는 소식에 팬들은 충격을 입었다. 외부적인 충격이나 사고에 의해서 쓰러졌다면 원인을 찾아서 치료를 하면 됐지만 올손이 처음 쓰러졌을 시기에는 정확한 원인조차 판명하기가 어려웠다.

올손이 쓰러지고 2주가 지나서야 갑자기 선수가 쓰러진 원인이 밝혀지기 시작했다. 미트윌란은 지난 3월 '최근 몇 주 동안의 광범위한 검사를 진행하면서 의사들은 이제 올손의 뇌혈관에 극히 드문 염증이 있었고, 그 결과 뇌 양쪽에 있는 여러 개의 작은 혈전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판단했다'며 올손이 쓰러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건강했던 선수가 하루아침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유에 접근하기 시작했지만 올손은 여전히 의식불명이었다. 언제 의식이 되돌아올지 누구도 장담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미트윌란은 '올손의 의식 수준이 조금이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의료진은 올손의 인공호흡기를 천천히 떼어내려고 노력할 것이지만, 치료 기간과 최종 예후에 대해 아직 말하기가 불확실해 그는 여전히 집중 치료실에 입원해있다'고 설명했다.

미트윌란 팬들이 보낸 기도에 기적이 일어났다. 쓰러진 지 1달이 넘어서야 올손은 의식을 되찾았다. 지난 4월부터는 말을 할 수 있었고, 지난 5월 미트윌란이 우승했을 때에는 미트윌란 홈구장에 방문해 팬들과 인사했다. 계속해서 올손은 힘든 재활을 이겨냈고, 갑자기 쓰러진 지 무려 6개월 만에 가족들의 품으로 되돌아왔다.

올손은 26일 개인 SNS를 통해 집으로 돌아온 사진을 올리며 “6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미트윌란 팬들은 “너무 좋은 소식이다“, “우리의 스웨덴 전사다“는 댓글을 남기며 올손이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와 안심했다. 올손이 다시 선수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시선이 쏠린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58건, 페이지 : 57/5146
    • [뉴스] '오만전 쐐기포' 주민규 “손흥민 좋은 패스..

      (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좋은 찬스에서 패스를 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주민규(울산)는 오만전 쐐기골의 공을 손흥민에게 돌렸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

      [24-09-11 08:09:00]
    • [뉴스] 홍명보호 공격 이끈 이강인 “나, 흥민이형 ..

      (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저나 (손)흥민이형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전·후반 내내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홍명보호 축구대표팀에서 '공격의 선봉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24-09-11 08:09:00]
    • [뉴스] 황희찬 “승점 3 얻어 기뻐…2선 중앙서 연..

      전반 10분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홍명보호에 리드 안겨한국,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서 오만에 3-1 승리(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오만을 상대로 전반 10분 기습 슈팅으로 선제골을 ..

      [24-09-11 08:09:00]
    • [뉴스] 김민재 짝으로 누굴 세워야…공격 살아난 홍명..

      오만전 3-1로 이겼지만…설영우 반칙·정승현 자책골로 결국 실점(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 나타난 전술적인 허술함을 털어내기 위해 새로 출범한 홍명보호에서도 '수비 불안'은 여..

      [24-09-11 08:09:00]
    • [뉴스] '홍명보호' 첫승 이끈 손흥민 “매번 인생 ..

      오만 원정서 1골 2도움으로 3-1 승리 앞장…홈경기 아쉬운 잔디 상태도 지적(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10년 만에 다시 결성된 '홍명보호' 축구대표팀의 첫 승을 이끈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매번 인생 최고..

      [24-09-11 08:09:00]
    • [뉴스] '하필 찬스가 계속 걸리네' 22타수 1안타..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가장 중요한 시기에 타격감이 뚝 떨어졌다.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한화 이글스다.한화가 결정적 고비를 넘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4-09-11 08:04:00]
    • [뉴스] 새 판 짜기 나선 이영택호 GS칼텍스, '좋..

      “항상 좋은 기를 받아갑니다.”GS칼텍스는 지난 2017년부터 일본 이바라키 현 히타치나카 시를 찾는다.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고 대중교통 접근도 여의치 않은 인구 약 15만 명의 ..

      [24-09-11 07:54:44]
    • [뉴스] "우리 팀 과소평가 말았으면"...'쿠바 폭..

      “우리 팀을 과소평가하지 말았으면 한다.”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지젤 실바는 2023-24시즌 V-리그를 폭격했다. 36경기 전 경기 출장해 1005득점을 뽑아냈다. 경기당 27.9득점. 대부분의 공격 지표 1위의 ..

      [24-09-11 07:50:15]
    • [뉴스] 처음 '선택'한 이적, 김주향은 GS서 날개..

      GS칼텍스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GS칼텍스의 새로운 식구가 된 김주향. 커리어에서 두 차례나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모두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했다. 2017-18시즌 현대건설에 입단했지만 2..

      [24-09-11 07:45:16]
    • [뉴스] ‘예비 FA’ 장재석, “팀의 목표, 우승만..

      [점프볼=이재범 기자] “팀의 목표만 생각한다. 그렇게 잘 하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여긴다.”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6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두 외국선수(숀 롱, 게이지 프림)와 손발을 맞추는데..

      [24-09-11 07:07:18]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