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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손흥민을 매각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영국 언론 TBR풋볼은 21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거물 알아흘리가 손흥민 영입을 꿈꾼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토트넘이 이 기간에 손흥민을 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손흥민 이적설에 선을 그었지만 '조건부'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this window)'라는 단서가 붙었다. 내년 일은 모른다는 뜻이다.

TBR풋볼은 '손흥민은 토트넘 최고의 선수다. 2023~2024시즌에도 토트넘의 최다 득점자였다'라고 높이 평가하면서도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거의 대체 불가능한 선수이지만 이미 32살'이라고 우려했다.

결국 장기적으로는 손흥민을 대신할 선수를 빨리 찾아야 한다. 토트넘은 2023년 여름에도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을 대책 없이 팔았다가 아직도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고생 중이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2025년 7월에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 2025년 1월 겨울 이적시장과 7~8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

토트넘이 손흥민 대체자 물색에 성공하거나 손흥민의 하락세가 뚜렷하다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손흥민은 이미 32세이기 때문에 토트넘에서 두 시즌을 더 뛴 뒤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하면서 마지막으로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TBR풋볼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에베레체 에제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추천했다.

TBR풋볼은 '에제는 2023~2024시즌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흥미로운 선수 중 하나다. 많은 클럽이 그를 원한다. 토트넘의 요한 랑게 스포츠디렉터는 에제를 손흥민의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제는 왼쪽 윙포워드와 미드필더까지 가능한 만능 공격형 미드필더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스타급 반열에 올랐다.

에제의 몸값은 수직 상승 중이다. 크리스탈 팰리스가 2020년 에제를 영입했을 때 퀸즈파크레인저스에 지불한 이적료는 1500만파운드(약 265억원) 수준이었다. 4배 이상 오른 것이다. 에제는 2022~2023시즌 10골 4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이번 유로2024에서는 토트넘 에이스 매디슨과 맨체스터 시티 트레블 주역 잭 그릴리쉬를 밀어내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했다. 유로2024에서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 필 포든(맨시티) 부카요 사카(아스널) 등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다. 조별예선 한 경기와 16강 8강에서 교체로 출전했다. 총 99분을 뛰었다. 4강과 결승에서는 벤치를 지켰다.

문제는 이적료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바이아웃이 아니면 에제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고 알려졌다. 방출조항은 무려 6800만파운드(약 1200억원) 일시불로 전해졌다.

6800만파운드라면 토트넘 이적료 신기록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다소 과한 출혈이 될 수 있지만 감당 불가능한 금액도 아니다. 지난해 여름 케인을 팔아서 벌어들인 돈이 약 1억파운드(1800억원)에 달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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