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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레이커스, 초보 감독 레딕 위해 감독급 코치진 구성
    [24-07-04 10:47:23]


    • 레이커스가 감독 경력을 갖춘 코치진을 영입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팀을 이끌던 다빈 햄 감독과의 이별을 택했다. 이후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선 레이커스는 JJ 레딕을 낙점했다. 당초 NCAA 3월의 광란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만들어낸 댄 헐리를 후보로 두기도 했지만 헐리와의 계약에 실패한 후 최종적으로 레딕이 레이커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문제는 레딕이 이제 막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는 초보 감독이라는 점이다. 선수 시절 커리어는 나쁘지 않았던 레딕이지만 감독이 되어서 팀을 이끄는 것은 또 다른 문제다. 거기다 레이커스와 같은 빅마켓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는 것은 더욱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에 레이커스는 레딕을 보좌할 코치진을 화려하게 구성했다. 네이트 맥밀란, 스캇 브룩스를 코치로 기용하면서 레딕의 짐을 덜었다.


    두 코치 모두 NBA 감독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맥밀란은 감독으로 통산 1428경기를 소화해 760승 668패의 성적을 냈다. 지난 2022-23시즌까지 애틀랜타를 이끌었고, 이제는 레이커스의 코치를 맡게 됐다.


    브룩스의 경우 오클라호마시티와 워싱턴에서 감독직을 맡은 바 있다. 통산 935경기를 치르며 521승 414패를 기록했다. 2020-21시즌까지 워싱턴에서 감독을 맡은 후 최근 3시즌은 포틀랜드의 코치로 활약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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