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0 09:26:19]
스비 미하일룩이 새 둥지를 찾았다.
10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스비 미하일룩이 유타 재즈와 FA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4년, 총액은 1,5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이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미하일룩은 지난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47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 NBA에 데뷔했다.
농구 명문 캔자스 대학에서 4년 동안 통산 3점슛 성공률이 40.9%에 달했고, 마지막 시즌은 39경기에서 14.6점 3점슛 성공률 44.4%를 기록할 정도로 슈팅력이 뛰어난 선수였다. 201cm로 신장도 좋아 NBA에서 슈터로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빅리그에서 그의 활약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레이커스에서 39경기에 10.8분만 뛰다가 시즌 중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됐다. 2019-2020시즌, 디트로이트에서 56경기나 뛰며 기회를 받았지만 9.0득점에 그쳤다.
이후 미하일룩은 오클라호마시티, 토론토, 뉴욕, 샬럿, 보스턴에서 뛰며 매년 1번 이상 팀을 옮기는 저니맨이 되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는 보스턴에서 41경기에 출전, 4.0점 3점슛 성공률 38.9%를 기록했고 생애 첫 NBA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NBA에서 커리어 3점슛 성공률이 36.3%일 정도로 여전히 슈팅력은 좋다는 평가다. 1997년생으로 나이도 여전히 젊다.
유타는 이런 미하일룩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장기계약을 채결, 윙 라인을 보강했다.
유타는 키욘테 조지, 코디 윌리엄 등 윙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은 충분히 보유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미하일룩처럼 전문 슈터로 플레이할 수 있는 자원은 없다.
모처럼 장기 계약을 맺은 미하일룩이 유타에서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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