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 절친 에메르송 로얄이 토트넘을 떠나 세리에A 명문 AC밀란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에메르송이 AC밀란으로 이적한다'라며 이적 임박 문구인 'Here we go!'와 함께 임박 소식을 보도했다.

로마노는 '토트넘은 1500만 유로(약 220억원)가 넘는 제안으로 이적을 성사시켰다. 에메르송은 다른 5개 제안에도 AC밀란을 원했다'라고 전했다.

에메르송은 지난 2021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에 합류했다. 첫 시즌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시즌부터 준수한 경기력으로 페드로 포로와 함께 토트넘 우측을 책임질 것이라고 예상됐다. 다만 올 시즌에는 포로에 완전히 밀려 본래 포지션인 센터백, 왼쪽 풀백으로 나서는 경우가 더 늘어났다. 에메르송은 손흥민과도 친분이 두텁다. 평소에도 친근한 모습과 함께 에메르송이 “손흥민은 한국에서 태어난 브라질 사람이다“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이적으로 인해 SON 곁도 떠나게 됐다.

이미 이번 여름 이적시장 시작부터 에메르송의 토트넘 잔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전력 보강을 결정한 토트넘은 전력 외 자원인 선수들을 모두 매각할 예정이며 에메르송도 그 후보에서 제외되지 않았다.

영국 언론들도 '토트넘은 에메르송을 보낼 예정이며, 에메르송의 대체자 영입에 나설 것이다. AS모나코의 반데르송이 초기 타깃이었지만, 이적료를 납득하지 못했다. 에메르송 이적 이후 더 많은 선수가 영입 후보로 등장할 것이다'라며 토트넘도 이미 에메르송 이적 이후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에메르송은 일찍이 AC밀란과 더불어 바이에른, 바르셀로나의 관심이 등장하며 이적이 가장 유력했다. 에메르송이 AC밀란에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는데, 최근까지도 구단 사이의 합의에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알려지기도 했다.

칼치오메르카토는 이틀 전인 7일까지만 해도 '에메르송은 여전히 AC밀란 이적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완료에 임박한 흰 연기는 없다. 최근 토트넘과 밀란 사이의 새로운 접촉이 있었다. 협상은 며칠 연기될 수 있다. 밀란은 토트넘의 요청에 따라 1500만 유로(약 225억원) 기본급과 200만 유로(약 30억원)의 보너스 제안을 준비했다. 다만 일부 수치 조정과 관련해 세부 사항을 정리해야 한다. 이번 대화에서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이적 협상이 위험에 처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밀란은 주말까지 계약을 마무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결국 합의에 성공하며 에메르송은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적 성사로 토트넘은 에메르송 매각을 통해 이적 자금을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현재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 영입을 마무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메르송은 한국에서의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토트넘 합류 예정인 양민혁의 드리블에 무너지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양민혁은 팀 K리그와 토트넘의 경기 전반 초반까지 토트넘의 우측 수비에 막히며 어려워하는 모습도 있었으나 전반 22분 토트넘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을 민첩한 움직임으로 따돌리며 자신의 가치를 선보였다.

해당 장면 이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쿨링 브레이크를 통해 선수단에 불같이 화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일부 영국 언론은 분노의 이유가 에메르송이 양민혁에게 돌파를 허용하는 장면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에메르송의 이적이 임박하며 두 사람이 토트넘에서 마주할 기회는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4건, 페이지 : 568/5070
    • [뉴스] “스태프,전술 탓하는 건 쉽지“ '난세영웅'..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태프 전술 탓하지 말고, 선수들 스스로 책임감을 가져야.“유로파리그 포르투 원정에서 극장골을 터뜨리며 위기의 맨유를 구해낸 '맨유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가 선수단을 향해 작심발언을 했다...

      [24-10-06 07:08:00]
    • [뉴스] [매거진] ‘ 왜 플래시썬인가요? ’ 현역 ..

      [점프볼=최창환 기자] ‘슛도사’, ‘람보슈터’ 등 농구대잔치 세대부터 ‘에어 카리스마’, ‘조선의 슈터’에 이르기까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의 곁에는 늘 별명이 함께했다. 한국 농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KBL ..

      [24-10-06 06:00:10]
    • [뉴스] “좋지 않아 보인다“ 햄스트링 부여잡고 고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쓰러졌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

      [24-10-06 01:47:00]
    • [뉴스] '전반에만 6골' 역대급 난타전!→'황희찬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반에만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지만, 황희찬은 침묵했다.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10-06 01:02:00]
    • [뉴스] '판페르시급 FW' 하베르츠 홈 7경기 연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엄청난 기록 두 가지와 함께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24-10-06 00:57:00]
    • [뉴스] [EPL현장리뷰]'황희찬 36분 출전' 울버..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브렌트포드가 승리했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4..

      [24-10-06 00:54:00]
    • [뉴스] [EPL현장]전반에만 6골! 브렌트포드 4-..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브렌트포드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4-10-05 23:49:00]
    • [뉴스] '복귀 뒤 첫 골→팬 분노 폭발' 맨유 '7..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결국 사과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이 득점 뒤 팬들의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4일 포르투갈 ..

      [24-10-05 23:37:00]
    • [뉴스] [NBA] "GSW의 미래→꼴찌팀의 문제아"..

      [점프볼=이규빈 기자] 풀이 차기 시즌에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워싱턴 위저즈는 3일(한국시간)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차기 시즌 구상을 발표했다.가장 놀라운 점은 조던 풀의 활용이었다. 워싱턴의 ..

      [24-10-05 22:56:16]
    이전10페이지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