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 리빙 레전드' 케빈 더브라위너를 향한 엄청난 유혹이 시작됐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6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에 더브라위너를 주급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계약으로 영입할 것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호날두는 알나스르가 더브라위너에게 엄청난 금액을 제안할 것을 촉구했다. 더브라위너는 해당 계약을 받아들이면 주급 100만 파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더브라위너는 2024~2025시즌 이후 계약이 만료되기에, 호날두는 알나스르가 이러한 상황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브라위너는 최근 몇 시즌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기에 맨시티와 더브라위너도 이별이 이치에 맞다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더브라위너는 1991년생으로 현재 33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EPL을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그는 2015년 맨시티 합류 이후 줄곧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와 함께 EPL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5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영광의 시간을 보냈다.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자랑함에도 더브라위너는 이번 여름 사우디 이적에 점차 가까워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 기자는 지난 7월 개인 SNS를 통해 '더브라위너와 알이티하드 사이에 구두 합의가 이뤄졌다. 협상 대표단과 클럽 대표가 선수와 대화를 나눴고, 선수는 이적에 대한 승인을 했다. 이제 구단에 달렸다. 맨시티는 그를 보내는 데 열려 있다'라고 전했었다.

불씨는 더브라위너의 인터뷰로 더 커졌었다. 더브라위너는 벨기에 언론 HLN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이적 가능성에 대해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15년 동안 축구를 했는데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라며 사우디의 막대한 제안을 거절하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고민 끝에 더브라위너는 잔류를 택했다. 영국 언론들은 '더브라위너는 2월부터 사우디 구단에 관심을 받고 있으며, 중동으로 떠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더브라위너는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더브라위너가 맨시티 잔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더브라위너는 이적 없이 올 시즌을 맨시티에서 치르고 있다.

당시 더브라위너가 거절한 액수를 고려하면 정말로 엄청난 선택이다. 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는 '더브라위너는 가족에 대한 사랑으로 주급 100만 파운드(약 17억원), 3년 연봉 1억 5600만 파운드(약 2700억원)의 계약을 거부할 예정이다'라며 무려 2700억에 달하는 액수를 제안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주급은 하루에 무려 2억 4000만원가량을 수령하는 엄청난 계약 규모다.

이런 상황에서 기존에 관심을 보였던 알이티하드가 아닌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가 더브라위너를 향한 유혹의 손길을 뻗으며, 더브라위너의 거취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맨시티는 사우디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더브라위너를 장기 계약으로 잡아둘 것이라고 알려졌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맨시티는 더브라위너와 새 계약을 맺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예정이다. 더브라위너의 부상은 협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맨시티는 그를 10년 이상 보유하기 위한 협상을 계획했으며, 올해 말 이전에 결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더브라위너를 지키기 위해 맨시티가 모든 노력을 쏟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5건, 페이지 : 566/5072
    • [뉴스] 또 오스틴에게 당했다...홈런포 2방 허용,..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2연속 4일 로테이션을 무리였나.'LG 킬러'의 명성이 가을에 다시 한 번 무너졌다. KT 위즈 벤자민이 패전 위기에 몰렸다.벤자민은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

      [24-10-08 20:30:00]
    • [뉴스] 작년 KS와 똑같다...수원, 3차전 오스틴..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작년과 똑같았다. 오스틴이 또 스리런을 터뜨렸다. 벤자민을 상대로.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이 천금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오스틴은 8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

      [24-10-08 20:15:00]
    • [뉴스] '작년 0.2이닝 4실점→올해 2.2이닝 3..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명예 회복과 FA 대박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LG 트윈스의 '예비 FA' 최원태의 포스트시즌 첫 승 도전은 또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최원태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

      [24-10-08 20:00:00]
    • [뉴스] “SON 그립지 않아+없어도 몇 경기 잘했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부정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는 반박했다.영국의 TBR풋볼은 8일(한국시각) '게리 리네커가 토트넘이 손흥민이 없어서 브라이..

      [24-10-08 19:47:00]
    • [뉴스] 'LG 킬러'의 킬러 등장! 5번 전진 배치..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실투를 던졌을 때 안놓칠 수 있게 준비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한다.“'LG 킬러' 웨스 벤자민(KT 위즈)에게 가장 강했던 타자인 LG 트윈스의 박동원이 준플레이오프 3차..

      [24-10-08 19:06:00]
    • [뉴스] 이강인 프랑스 정복했다, 위에 아무도 없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현재 이강인보다 프랑스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는 없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7일(한국시각) 유럽 5대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

      [24-10-08 18:51:00]
    • [뉴스] [24 KBL 컵] 자밀 워니 "트랜지션 농..

      워니가 오누아쿠에게 판정승을 거뒀다.서울 SK 나이츠는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4-75로 이겼다.자밀 워니가 26점 17리바운드로 맹할약하며 ..

      [24-10-08 18:41:28]
    • [뉴스] [KBL컵] ‘오누아쿠 파훼법을 안 것 같다..

      [점프볼=제천/김민수 인터넷기자] SK가 26점 차 완패를 설욕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전희철 감독의 시선은 다가오는 정규 리그를 향했다.서울 SK는 8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24-10-08 18:41:09]
    • [뉴스] “원태 형과 내가 끝내고 싶다.“ '엘리 대..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떨리는 것은 없다. 한국시리즈 1차전이 워낙 강렬해서….“이제 진짜 첫 선을 보인다. LG 트윈스 왼손 에이스 손주영이 불펜 투수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에선 불펜..

      [24-10-08 18:40:00]
    • [뉴스] [24 KBL 컵] 전희철 감독의 박수 "선..

      SK가 승리에도 불구하고 컵대회를 마감했다.서울 SK 나이츠는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4-75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SK는 조별예선에서 1승 ..

      [24-10-08 18:39:10]
    이전10페이지  | 561 | 562 | 563 | 564 | 565 | 566 | 567 | 568 | 569 | 57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