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1 19:12:00]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양궁 3관왕을 달성한 김우진(청주시청)과 임시현(한국체대)이 2024년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시내 국제 회의공간인 메종 드 라 시미에 마련한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회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김우진과 임시현이 MVP가 됐다고 발표했다.
체육회는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고자 최초로 취재 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남녀 1명씩을 MVP로 뽑았다. 당시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과 수영 경영 3관왕 김우민(강원도청)이 초대 한국 선수단 MVP에 등극했다.
파리올림픽의 MVP는 양궁 5개 종목 석권에 앞장선 '양궁 남매' 김우진과 임시현이었다. 김우진은 남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임시현도 여자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3관왕을 차지했다. '최강' 한국 양궁이지만, 올림픽에서 5종목을 모두 싹쓸이하고, 동시에 남녀 3관왕을 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우진은 올림픽에서 통산 5개의 금메달을 수확해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시현은 메이저 국제종합대회 2회 연속 3관왕을 달성한데 이어, 2회 연속 MVP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김우진과 임시현은 상금으로 각각 3000만원 정도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48년 만의 최소 인원(선수 144명)이 참가했지만,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13개)과 타이를 이뤘다. 우리나라는 10일 현재 금메달 1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7위를 달리며 금메달 5개, 15위 이내 진입을 제시한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파리=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1 현장리뷰]“고승범→야고 연속골“ ..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시즌 개막 전 '1약'으로 분류된 김천 상무는 정규라운드 종착역에서 선두를 다투는 이변을 연출했다. 정정용 김천 감독의 입가에도 미소와 여유가 넘쳤다.그는 경기를..
[24-10-06 16:58:00]
-
[뉴스] '허율-이건희-아사니 연속골' 광주, '린가..
[광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광주FC가 FC서울전 싹쓸이에 성공했다.광주는 6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3라운드에서 허 율과 이건희, 아사니의 연속골을 앞세워 3대1로 승..
[24-10-06 16:58:00]
-
[뉴스] [KBL컵] “농구인지, UFC인지 모르겠다..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선수로서 경기를 뛰는데 이건 정말 아니라고 생각한다.” 허훈(29, 180cm)이 몸싸움 기준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수원 KT 허훈은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
[24-10-06 16:56:13]
-
[뉴스] '지동원 극장골'수원FC,'안재준 마수걸이'..
[포항=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3연승 후 나태해져선 안된다. 홈에서 4연속 경기하는 이 행운을 잡아야 한다.“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6일 오후 3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수원FC와 정규리그..
[24-10-06 16:54:00]
-
[뉴스] ‘준우승’에도 부키리치의 변신은 성공적, 정..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수확은 컸다. 정관장이 아웃사이드 히터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컵대회를 마쳤다. 정관장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
[24-10-06 16:53:08]
-
[뉴스] [24 KBL 컵] ‘챔프전 복수 성공’ 송..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수원 KT 소닉붐은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4-74로 이겼다.송영진 감독은 “승리에 대해서는 기분이 좋다. 좋..
[24-10-06 16:40:18]
-
[뉴스] 맨유 전임 캡틴, 카리스마 살아있네! “전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임 주장 해리 매과이어가 동료들에게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영국 BBC는 6일(한국시각) '선수들이 맨유의 성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매과이어가 말..
[24-10-06 16:36:00]
-
[뉴스] [KBL컵] “입 터는 걸 좋아하는데…” 문..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문성곤(31, 196cm)이 공수에 걸쳐 존재감을 과시, KT의 첫 승에 힘을 보탰다.문성곤은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부산 ..
[24-10-06 16:35:08]
-
[뉴스] [24 KBL 컵] ‘추격전 끝 패배’ 전창..
“경기 내용이 좋지는 않았다.“부산 KCC 이지스는 6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74-84로 패했다. 전창진 감독은 “다 같이 모여서 연습을 한 적이..
[24-10-06 16:34:58]
-
[뉴스] [KBL컵] “다시 챔피언 도전할 것” 리벤..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리벤치 매치, 치열한 승부 끝에 KT가 웃었다.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6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예선 부산 KC..
[24-10-06 16:33:5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