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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025 신인 드래프트 선발 선수와 계약을 마무리 했다.

NC는 26일 '9명의 신인 및 2명의 육성 선수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명권 트레이드로 11명 중 9명을 선발한 NC는 최상위 라운더로 지명한 김태훈(2라운드)과 계약금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홍재문(4라운드)은 8000만원, 유재현(5라운드)은 7000만원에 계약했다.

NC는 강릉영동대 좌완 최윤혁, 성균관대 포수 김동현과 육성계약도 맺었다. NC는 '팀 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민동근 NC 스카우트 팀장은 “신인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해 2025시즌 데뷔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NC 신인 선수들은 28일 창원 두산전에서 팬들 앞에 첫 선을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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