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6 16:47: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의 2012년은 축구 역사상 최고 선수가 만들어낸 최고의 1년일 것이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25일(한국시각) 2000년 이후로 발롱도르를 수상한 선수들의 공격 포인트를 정리해 순위로 나열했다.
역시나 메날두의 독식이였다. 역대 1위부터 8위까지가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차지였다. 메시는 역대 1, 2, 5, 6, 8위를 차지했으며 호날두가 3, 4, 7위를 달성했다. 메날두의 위엄을 알 수 있는 기록이지만 메시는 호날두보다도 한 차원 위였다.특히 2012년의 메시는 상상을 초월하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69경기를 뛰었는데 무려 113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다. 경기당 1.6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야 가능한 기록이다.
2012년의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득점에 집중할 수 있을 때 보여줄 수 있는 최정상의 퍼포먼스로 기억된다. 당시만 해도 발롱도르 수상이 선수의 경기력이 1년 단위로 평가됐지만 메시는 2011~2012시즌의 활약을 토대로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11~2012시즌의 메시가 만든 기록을 보면 믿기지 않는다. 스페인 라리가 37경기 50골 19도움으로 라리가 단일 시즌 기록을 새로 작성했다. 리그 득점왕과 최우수 선수로 등극했다. 바르셀로나가 리그 2위를 기록했지만 메시의 기록만큼은 위대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도 바르셀로나가 4강에서 첼시에 일격을 맞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도 메시는 UCL 11경기에서 14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대회 득점왕,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이외에도 각종 컵대회 기록을 다합하면 60경기 73골 29도움이다. 이를 통해 1972~1973시즌에 세운 게르트 뮐러의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도 넘어섰다.2012~2013시즌에도 기세를 이어간 메시는 결국 2012년에만 무려 91골을 터트렸다. 뮐러의 한 해 최다골 기록도 훌쩍 뛰어넘었다. 이 기록은 메시급의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깨지지 않을 대기록이다.
메시의 전성기가 언제인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평가도 나뉘지만 메시가 언제 가장 위력적이었는가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가 항상 언급된다. 2011년의 메시도 70경기를 소화하고 96개의 공격 포인트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2011년과 2012년에 걸쳐 메시는 139경기로 209개의 공격 포인트를 작성했다.
한편 2000년대 이후로 가장 공격 포인트가 적었던 발롱도르 수상자는 2006년에 수상한 수비수 유일 발롱도르 파비오 칸나바로다. 59경기 동안 공격 포인트는 단 4개였다. 그 다음이 2018년의 루카 모드리치로 14개였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L..
[2024 KBO리그 기록실] 키움 vs LG (9월 26일)
[24-09-27 08:41: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롯..
[2024 KBO리그 기록실] 두산 vs 롯데 (9월 26일)
[24-09-27 08:40:00]
-
[뉴스] “이것이 캡틴의 품격“ 전반 12분만에 교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캡틴쏜' 손흥민(32·토트넘)이 카라바흐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 '캡틴의 품격'을 보여줬다.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7일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흐와의 2024..
[24-09-27 08:36:00]
-
[뉴스] UFC 정다운, 프랑스 무패 파이터 상대로 ..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UFC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 가운데 최중량급인 정다운(30)이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UFC 라이트헤비급(90.3㎏) 정다운은 오는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에서 ..
[24-09-27 08:35:00]
-
[뉴스] 뒷심 앞세운 하이원, 하나카드 꺾고 프로당구..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프로당구 PBA 팀리그 2라운드 2연승을 달렸다.하이원리조트는 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5' ..
[24-09-27 08:35:00]
-
[뉴스] ‘핵심은 배혜윤과 키아나’ 삼성생명, 일본 ..
[점프볼=홍성한 기자] 삼성생명이 일본 전지훈련에 나선다. 하상윤 감독 시선은 배혜윤과 키아나 스미스로 향했다.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이 27일 일본으로 출국해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10월 4일까지 토요타..
[24-09-27 08:00:54]
-
[뉴스] '또 하나의 빅매치' 선두 굳히기 안양vs추..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하나의 '빅매치'가 온다. 달아나려는 FC안양과 추격하려는 충남아산이 격돌한다. 안양과 충남아산이 2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최상위..
[24-09-27 08:00:00]
-
[뉴스] “말 편하게 해라“ 200안타 괴물 외인 향..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편하게 해라. 인사 안해도 된다. 한국에 남아준다면…“가을야구 좌절이 확정된 롯데 자이언츠. 이제 내년 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시점이다.이에 앞서 한시즌 역대 최다안타(2014 ..
[24-09-27 07:51:00]
-
[뉴스] '아시아 최강' 김수철, 29일 일본 라이..
'아시아 최강' 김수철(33·로드FC 원주)이 역대 최초의 기록에 도전한다.김수철은 오는 29일 일본 도쿄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라이진FF 48 밴텀급 타이틀전에서 이노우에 나오키(27)와 대결한다.20..
[24-09-27 07:44:00]
-
[뉴스] [토트넘Live]믹스트존에서 만난 손흥민 싱..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괜찮습니다.“손흥민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의 말대로 괜찮아보이기는 했다.손흥민이 카라바흐전 도중 부상으로 교체아웃됐다.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23..
[24-09-27 07: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