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이범호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달아 일어난 사구와 충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지만, 후유증이 남았다.





6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더그아웃의 화두는 전날 김도영과 한화 페라자의 충돌이었다.

이범호 감독은 전날 상황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김도영이 현재 목이 잘 안 돌아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오늘 출전은 힘들다. 훈련도 뺐다. 치료에만 전념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마침 이날 박재홍 해설위원이 더그아웃을 방문했다. 올 시즌 김도영이 20-20과 30-30을 연달아 달성하며 '원조 괴물 신인' 박재홍의 과거 기록도 수시로 소환되고 있다.





박 위원은 김도영이 치료를 받고 있다는 말에 “마치 교통사고 같았다“며 전날 충돌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박 위원은 또 “김도영이 한 단계 올라섰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이런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감독 역시 “다치지만 않으면 매년 20-20은 쉽게 할 선수“라고 답했다.





김도영에겐 고난의 한 주다. 3일 광주 LG전에서 상대 선발 에르난데스의 몸쪽 150km 직구에 왼쪽 팔꿈치를 맞아 병원 검진까지 받았다.

다행히 단순 타박상 진단이 나왔지만 이틀 후 5일 광주 한화전에서 수비 도중 2루주자 페라자와 충돌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한참 후에야 겨우 일어난 김도영은 어지럼 증상으로 교체됐다.





이번에도 큰 부상은 피했지만 경기에 뛸 수 있는 몸 상태가 아니었다. 목 통증 때문에 경기 전 훈련도 거른 채 물리 치료에 집중한 김도영은 경기 중 더그아웃에 나와 밝은 표정으로 선수들을 응원했다.

대망의 40-40을 향해 가던 김도영의 기록 행진이 35홈런-37도루에서 잠시 멈췄다. KIA의 남은 경기 수는 14경기. 여전히 가능성은 남아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부상 없이 시즌을 마치는 게 중요하다. 김도영은 올 시즌 우승을 노리는 KIA의 핵심 전력이기 때문이다.





박 위원과 이 감독은 올 시즌 김도영이 써가고 있는 놀라운 기록 행진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의 대화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04건, 페이지 : 56/5131
    • [뉴스] 포수 수비 완벽, 파워와 컨택트 다 갖춘 신..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야구 잘해서 FA 대박내고 효도하겠다.“아직 고등학생인 신인 선수인데, 코멘트 하나하나가 자신감 넘치고 찰진(?) 느낌이다. SSG 랜더스의 과감한 베팅이, 정말 팀을 이끌 대형 포수 영입..

      [24-09-12 08:27:00]
    • [뉴스] '선수'로 뛰는 브래들리, 프레지던츠컵 부단..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오는 27일부터 나흘 동안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대륙 대한 골프 대회 프레지던츠컵에 선수 겸 부단장으로 나설 예정인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부단장 직은 내려놨다.프레지던츠컵 단장..

      [24-09-12 08:23:00]
    • [뉴스] 한국, 사우디에 져 아시아 U-18 핸드볼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18세 이하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 2위로 아시아 선수권 4강에 올랐다.한국은 11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남자 청소년(U-18) 핸드볼선수권대회 ..

      [24-09-12 08:04:00]
    • [뉴스] 한국 남자하키,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서 중국..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대회 첫 승을 거뒀다.한국은 11일(현지시간) 중국 내몽골 후룬베이얼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 챔피언스트로피 대..

      [24-09-12 08:04:00]
    • [뉴스] 축구종가도 놀랐다.. 韓日 엇갈린 희비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컵 예선에서 극명하게 대비된 한국과 일본의 희비는 '축구종가' 영국도 놀랄만 했던 모양이다.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각)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은 맑은 푸른 바다에 있지만 ..

      [24-09-12 07:50:00]
    • [뉴스] '형 한국시리즈 가는 거야?' 타격감 폭발한..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프로 20년 차 맏형 강민호의 꿈은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다. 태극마크를 달고 수도 없이 많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건 강민호도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경기가 한국..

      [24-09-12 07:47:00]
    • [뉴스] 1R 156㎞ 파이어볼러→2R 내야수? 아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1라운드 10번째로 최고 156㎞의 직구를 뿌린 서울고 김영우를 뽑았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수가 아닌 내야수와 포수, 외야수를 4명 연속 뽑았다.11명 중 투수..

      [24-09-12 07:40:00]
    • [뉴스] 2026년 월드컵 정우영(37세)·손흥민(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년 만에 재출항한 홍명보호 1기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4-09-12 06:50:00]
    • [뉴스] 맨유 설마 사기당했나? “네덜란드산 매과이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속은 걸까. 맨유 이적 후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맨유 스타 더 리흐트가 또다시 실점으로 이어지는 ..

      [24-09-12 06:47:00]
    • [뉴스] 156㎞ 직구에 반했다! 김영우 품에 안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LG(트윈스)에도 드디어 150㎞ 투수가 하나 생겼다. 하나 만들고 싶다.“염갈량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았다.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의 드래프트 1라운드 순위는 10번째. ..

      [24-09-12 06:31: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