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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라이프가 완패를 당했다.


캐세이라이프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51-82로 패했다.


캐세이라이프로선 전력 차를 실감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후지쯔의 주요 자원 중 결장자가 있었지만 패배를 당했다.


세이라이프의 청 후이원 감독은 “후지쯔의 주요 선수들도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우리가 부족함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상대 팀의 전력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분석했는데 수비진이 너무 강해서 뚫지 못하고 주변으로 도는 플레이를 했다. 그게 아쉽다“고 짚었다.


패했지만 강팀과 경기를 치러보면서 배울 점도 있었던 경기다.


청 후이원 감독은 “후지쯔가 일본에서 우승팀이라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후지쯔와의 경기를 통해서 가지고 있는 슛 정확도나 수비의 단단함을 더 배워서 다음 경기에 보완하고 임하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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