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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트리피어를 영입하기 위해 세 팀이 진지하게 시도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시티, 번리, 토트넘 등을 거친 트리피어는 토트넘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는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위협적인 공격을 선보였고, 수비에 약점이 있었지만 활약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한국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도 손흥민이 완벽하게 트리피어를 무너뜨리며 승리했지만, 경기 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잊지 않았다. 지난 2022년 뉴캐슬 이적 후에는 확실한 핵심으로 자리 잡고 EPL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뉴캐슬에서 그는 킥과 오버래핑으로 여러 공격 옵션을 제공했다. 2022~2023시즌 당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공인받았다.

하지만 트리피어의 상승세는 2023~2024시즌을 기점으로 조금씩 꺾였다. 지난 시즌 당시 시즌 도중 뉴캐슬의 수비 구멍으로 지적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토트넘 원정 경기에서는 절친 손흥민에게 무너지는 등 뉴캐슬도 트리피어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이번 2024~2025시즌에 돌입하고 에디 하우 감독은 트리피어를 팀 계획에서 조금씩 제외하기 시작했다. 트리피어 대신 티노 리브라멘토가 선발에 자리를 지켰고, 트리피어는 뉴캐슬이 올 시즌 치른 4경기 중 리그컵 1라운드를 포함해 2경기 출전에 그쳤다. 활약도 미미했다.

결국 두 시즌 만에 리그 최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온 트리피어를 노리는 구단들은 바로 튀르키예 구단이다. 이미 이적시장이 닫힌 유럽 5대 리그들과 달리 튀르키예는 이적시장이 9월 13일에 닫히기에 트리피어의 막판 영입을 노리고 있다.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노렸던 것과는 크게 달라진 위상이지만,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서는 튀르키예 구단 임대라도 택해야 할 수 있다.

팀토크는 '하우 감독이 트리피어가 떠나고자 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과 달리 그를 영입하려는 세 개의 팀이 있다.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 아이웁스포르가 트리피어 영입을 뉴캐슬에 문의했다. 구단들은 임대와 더불어 이적 옵션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EPL 최고 수준에서 어느새 팀 벤치로 물러난 트리피어가 새 도전을 앞두고 있다. 그의 선택이 튀르키예로 향할지도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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