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꼴찌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 10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초반에 보여준 날카로움이 무뎌지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늘어나고 있다.

네일은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10승에 도전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5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6탈삼진 5실점(2자책)했다.

1회말 3번 송성문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김혜성을 1루수앞 땅볼로 잡고 끝낸 네일은 2회말은 선두 최주환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3명의 타자를 내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쾌조의 피칭을 보였다.

1회 1점을 뽑고, 3회엔 김도영의 투런포로 3-0으로 앞서며 10승에 다가서는 듯했던 네일인데 3회말부터 좋지 않았다.

2사후 로니 도슨과 송성문에게 연속 볼넷을 내준 뒤 김혜성을 1루수앞 땅볼을 유도했는데 1루수가 제대로 잡지 못하는 실책을 하며 실점을 했다. 3-1. 이어진 2사 1,2루서 최주환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점 추가. 김웅빈의 타구가 투수 글러브 맞고 굴절되며 행운의 내야안타가 돼 3-3이 됐다.

4회말에도 2사 후 이주형 도슨 송성문에게 3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줘 3-4로 역전을 당했다.

5회말을 삼자범퇴로 잠근 네일은 6회초 KIA가 나성범의 솔로포로 4-4 동점을 만든 뒤 6회말에도 올랐지만 선두 대타 김태진에게 좌측 2루타를 맞고 김대유로 교체됐다. 이후 송성문의 안타로 네일의 책임 주자인 김태진이 홈을 밟으며 네일의 실점이 5점으로 늘었다. 이후 양팀 모두 득점을 하지 못해 4대5로 경기가 끝났고 네일은 패전투수가 됐다.

5월까지만 해도 네일은 최고의 투수였다. 스위퍼를 앞세워 11경기에 등판해 8번의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6승1패, 평균자책점 1.64의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다승 공동 선두에 평균자책점은 유일한 1점대로 1위였다. 70구를 넘어가면서부터 구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지만 던지면서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6월부터 네일의 성적이 달라졌다. 6월엔 5경기서 1승1패에 평균자책점이 4.40에 그쳤다. 퀄리티스타트도 2번에 그쳤다.

7월에도 마찬가지였다. 5경기서 2승1패 평균자책점 4.33. 퀄리티스타트는 1번에 그쳤다.

6월 이후 10경기서 3승2패 평균자책점 4.37을 기록했다. 5월까지 전체 1위였던 평균자책점은 6월 이후엔 16위로 내려왔다.

팀을 위해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던져주고 있지만 무더운 여름에 지치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 이의리와 윤영철이 빠진 상황에서 KIA는 특히 양현종과 네일. 캠 알드레드 등 주축 선발 3명의 호투가 필요하다. 아직은 2위 LG 트윈스와 5.5게임차로 조금의 여유는 있지만 언제든지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4건, 페이지 : 56/5144
    • [뉴스] [패럴림픽] 정호원·강선희, 보치아 페어 결..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서 신승…정호원 대회 2관왕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47·한전KPS)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

      [24-09-05 07:57:00]
    • [뉴스] '형 나 좀 봐요' 시즌 첫 선발승 황동재,..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통산 400홈런을 달성한 삼성 박병호가 동료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박병호는 ..

      [24-09-05 07:50:00]
    • [뉴스] '공개 비난+무시' 투헬과 다르네!...김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개막전 충격적인 실수에도 불구하고 선발 자리를 지킨 것은 뱅상 콤파니 감독의 결단과 위험을 감수한 선택 덕분이었다.독일의 하이델베르크24는 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완전히 달라졌..

      [24-09-05 07: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2관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겼다.패럴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4-09-05 07:46:00]
    • [뉴스] [NBA] "언젠간 르브론과 다시 뛰고 싶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르브론과 재회를 염원했다. 스테픈 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의 경험과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춘 일에 관해 얘기했다.커..

      [24-09-05 07:44:45]
    • [뉴스] '절대열세' 선두팀까지 잡다니…5강 도전 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꽃 같던 팬들의 염원, 드디어 이뤄지는걸까.페넌트레이스 막판 독수리의 날갯짓이 예사롭지 않다. 어느덧 5강 경쟁 상대가 된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더니..

      [24-09-05 07: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5연속 패럴림픽 출전 레전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5회 연속 출전을 달성한 '한국 장애인육상 레전드'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스포츠등급 T36)에서 결선에 올라 7위를 기..

      [24-09-05 06:54:00]
    • [뉴스] 3∼4일→1군 제외→최대 3주. '복덩이 2..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신민재를 제외하고 김민수를 등록했다.신민재는 올시즌 타율 2할..

      [24-09-05 06:40:00]
    • [뉴스] “9월은 단기전이다“ 7년만의 가을야구, 명..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남은 시즌은 단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한다. 대타도 적극적으로 쓰고, 확률 높은 경기를 해야한다.“취임식 일성이 “첫해 가을야구, 3년안에 한국시리즈 우승“이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24-09-05 06:31: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