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올림픽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전 세계 스포츠인들의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27일(이하 한국 시간) 새벽 막을 올린다. 배구 역시 27일 16시 독일과 일본의 남자부 C조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나 개막을 1주일도 남기지 않은 지금, 배구 대표팀 선수들 중 부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시작은 이탈리아 여자 대표팀이었다. 아웃사이드 히터 앨리스 데그라디가 피렌체에서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던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것.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아야 했고, 수술의 규모로 미뤄봤을 때 당연히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외신 ‘Worldofvolley’에 따르면 다행히 데그라디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코트 복귀까지는 5~6개월 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아직까지 올림픽 출전 이력이 없는 데그라디는 꿈의 무대를 밟을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탈리아가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24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데그라디는 99점‧블로킹 11개‧서브 득점 3개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런 데그라디의 공백이 결코 작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탈리아배구연맹(IVF)이 데그라디를 대신할 대체 선수 선발을 발표했다. 그 주인공은 러베스 오모루이다.

2002년생의 젊은 아웃사이드 히터 오모루이는 이탈리아 리그 페네라 키에리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184cm의 신장을 갖췄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치며 꾸준히 개인상을 수상해온 오모루이는 지난 VNL에서도 후보 선수로 뛰며 6점을 올린 바 있다. 데그라디의 대체 선수로 뽑히며 올림픽이라는 가장 영광스러운 무대에 나설 기회를 얻었다. 


데그라디가 훈련 도중 부상을 입었다면, 일본 남자 대표팀의 미들블로커 타카하시 켄타로는 실전을 소화하다가 부상 악재를 맞이했다. 21일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치러진 폴란드와 일본의 친선전에 나선 켄타로는 경기 도중 리바운드 플레이를 시도하다가 코트 중앙에서 미끄러졌고, 고개가 꺾이며 오른쪽 어깨에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나왔다. 켄타로는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들것에 실려 코트를 빠져나갔다.

현재 켄타로의 상태에 대한 일본배구협회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는 상태다. 다만 ‘Volleyballworld’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With Kentaro’s injury tonight in Poland, what will coach Blain do now?(켄타로가 오늘 밤 폴란드에서 부상을 당한 가운데, 블랑 감독은 어떻게 대응할까?)‘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아 추후 경과에 따라 대체 선수 선발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켄타로 역시 데그라디와 마찬가지로 팀 내 비중이 적지 않은 선수다. 지난 VNL에서도 블로킹 11개 포함 46점을 터뜨리며 제몫을 했고, 결승전에도 나섰다. 만약 켄타로의 이탈이 확정될 경우 블랑 감독이 대체 선수로 누굴 선발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켄타로가 다행히 파리에 동행하게 된다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훈련 도중, 또 경기 도중 찾아온 불운의 시기가 매우 좋지 않다. 과연 이탈리아 여자팀과 일본 남자팀이 이 악재를 딛고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설 수 있을까.

사진_FIVB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3건, 페이지 : 56/5143
    • [뉴스] 짠돌이 레비의 추악한 행보 들통...UEFA..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우승이 아니라 수익 창출에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영국 텔레그래프는 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유럽대항전에서 홈구장을 방문하는 원정팬들에게 부과할 수 있는 최대 티켓 가격 인하..

      [24-09-04 10:48:00]
    • [뉴스] 김다은-이주아 넘어설까...‘동명이인’ 20..

      V-리그에는 나란히 국가대표 출신인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김다은, IBK기업은행 미들블로커 이주아가 있다. 2006년생 신인 김다은과 이주아도 V-리그 출격을 앞두고 있다. 동명이인이 맞붙는다. 목포여상의 세터 ..

      [24-09-04 10:44:09]
    • [뉴스] [오피셜]“박주영이 달았던 30번“ 첼시에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31→7→17→7→30, 렛츠고.'한때 EPL을 주름잡던 윙어 라힘 스털링(30·아스널)의 등번호가 확정됐다.아스널이 4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통해 30번 등번호가 마킹된 유니폼을 입은..

      [24-09-04 10:43:00]
    • [뉴스] KT, 체험형 콘텐츠 가득한 '이강인 팬스토..

      KT(대표이사 김영섭)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KT 플라자 홍대애드샵플러스점'을 'KT 이강인 팬스토어'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KT..

      [24-09-04 10:22:00]
    • [뉴스] 황선홍 50골 넘어라…홍명보호 손흥민 A매치..

      (고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호의 첫 무대에서 통산 A매치 골 기록 경신에 도전한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

      [24-09-04 10:22:00]
    • [뉴스] 도봉구, 문체부에 '국기원 도봉구 이전' 1..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오언석 구청장이 지난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국기원 도봉구 이전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오 구청장은 이날 유 장관에게 서명..

      [24-09-04 10:02:00]
    • [뉴스] 양천구, '2024 양천리그'로 생활축구 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축구를 통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권역별 리그 운영으로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자 관내 18개 축구팀이 참여하는 '2024 양천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구는 건강한 도..

      [24-09-04 10:02:00]
    • [뉴스] EPL 최고의 풀백+올해의 팀→선발 제외+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의 절친' 키어런 트리피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떠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3일(한국시각) '트리피어를 영입하기 위해 세 팀이 진지하게 시도 중이다'라고 ..

      [24-09-04 09:47:00]
    • [뉴스] “이젠 괜찮다“ 토트넘 '호된 신고식', 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미래 루카스 베리발은 2006년생 가운데 '선두주자'다.18세인 그는 아치 그레이, 양민혁과 동갑내기다. 그는 올해 1월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은 후 이번 여름 합류했다. 스웨덴이 자..

      [24-09-04 09:45: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