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성환호로 재편한 부산 아이파크가 반등할 수 있을까.

박진섭 감독과 결별한 부산은 때마침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물러난 조성환 감독과 손을 잡았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준우승, 인천에서 구단 창단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등 많은 성과를 낸 조 감독은 첫 K리그2 도전에 나선다. 조 감독은 희생과 배려, 원팀, 소통, 경쟁 등 팀 운영에 대한 철학을 언급하며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 감독은 16일 상견례 후 곧바로 첫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조 감독은 20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3라운드에서 부산 데뷔전을 치른다. 조 감독은 유경렬 대행 체제로 진행된 14일 FC안양과의 22라운드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부산은 이날 라마스의 멀티골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7경기 무승에 마침표를 찍는 승리였다.

감독 교체 효과를 본 부산은 본격적인 상승세를 노린다. 부산은 현재 승점 26으로 9위에 자리해 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5위 김포FC(승점 30)와의 승점차가 4점 밖에 되지 않는다. 연승 한번이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 전남은 K리그2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팀이다. 지난 충남아산과의 22라운드에서 3대2 승리를 거두며 무패행진을 11경기로 늘렸다. 승점 38점으로 선두 안양(승점 40)에 불과 2점 뒤져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도약도 가능하다. 전남은 안방에서 강했는데, 최근 홈 3연승을 질주 중이다. 부산이 조 감독 데뷔전에서 연승에 성공할지, 아니면 전남의 선두 등극 여부와 맞물려 이날 경기는 23라운드에서 가장 주목할 매치업이 됐다.

다시 흐름을 탄 서울 이랜드는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이랜드는 지난 주말 성남FC에 3대1로 승리하며 시즌 4번째 연승을 기록했다. 3연패 뒤 다시 이어간 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랜드는 승점 31점으로 단숨에 3위로 뛰어올랐다.

특히 연승 기간 동안 두 경기 연속 3골을 기록하며, 특유의 화력을 되찾았다는게 고무적이다. 수비수 오스마르는 두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화력에 힘을 더했다. 이랜드는 2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티와 만난다. 천안은 최근 4경기서 1무3패로 승리가 없다. 이랜드는 첫 맞대결에서 4대0 대승을 거둔 기분 좋은 기억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이 밖에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수원 삼성은 김병오 가세 후 흐름을 탄 충북청주와 20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충돌하고, 최근 주춤하고 있는 안양은 까다로운 김포FC와 21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격돌한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변화를 꾀한 경남FC는 20일 오후 7시 홈에서 부천FC를 상대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1건, 페이지 : 56/5144
    • [뉴스] “토트넘서 우승하고 싶다“ 손흥민만 홀로 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번 여름 좋은 선수를 영입할 생각조차 없었다. 주급 체계를 줄이는데 혈안이 됐기 때문이었다.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

      [24-09-03 21:48: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항상 수비부터 하려..

      강유림이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강유림이 3점슛..

      [24-09-03 21:32:15]
    • [뉴스] [24박신자컵] 구나단 감독 "선수들, 끝까..

      신한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5-71로 졌다. 구나단 감독은 “박신자컵을 준비하면서 모든..

      [24-09-03 21:30:49]
    • [뉴스] [24박신자컵] 화력 되찾은 강유림, 김아름..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슈터 강유림(27, 175cm)이 진가를 뽐냈다. 3점슛을 꾸준히 터뜨리며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강유림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

      [24-09-03 21:29:28]
    • [뉴스] [파리패럴림픽] 세계최강 한국 보치아, 혼성..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금메달 또 따러 간다.'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2024년 파리패럴림픽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전대미문의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위업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의..

      [24-09-03 21:28:00]
    • [뉴스] 'LG 킬러' KIA 또 이겼다! 7:5…L..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을 이어갔다.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7대5로 역전승 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24-09-03 21:23:00]
    • [뉴스] [24박신자컵] 김나연의 깜짝 활약, 하상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삼성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2위 경쟁에 불을 지폈다.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맞대결에서 71-..

      [24-09-03 21:21:39]
    • [뉴스] '151㎞ 직구 팔꿈치 직격' KIA 김도영..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왼쪽 팔꿈치 윗부분에 사구를 맞고 쓰러진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검진 결과가 나왔다.KIA 구단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팀이 4-2로 앞서던 5회말 ..

      [24-09-03 21:11: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