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6 21:08: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비정상이 완전히 정상으로 바뀌었다. 에릭 다이어는 외면당했고, 김민재는 화려하게 부활 중이다.
그리고, 다이어는 백업으로서도 신뢰를 완전히 잃고 있다.
현지매체 SB네이션은 6일(한국시각) '분데스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추가 영입이 필요하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백업이 필요하고, 센터백 자원이 필요하다'며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이제 떠나보낼 때가 됐다. 그는 최고의 골키퍼지만, 그의 백업은 필요하다. 센터백 자원도 마찬가지다. 이토 히로키가 부상으로 없는 상황에서 에릭 다이어는 뱅상 콩파니 감독의 신뢰를 잃었다.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주전 센터백은 훌륭하지만, 백업이 필요하다. AS 모나코의 주전 센터백 모하메드 살리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했다.
센터백 자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민재를 위협할 수 있는 카드가 아니다. 현 시점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는 리그 최강의 센터백 듀오다.
단,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혹사 우려, 부상에 대한 플랜 B가 필요하다. 바이에른 뮌헨은 히로키, 다이어가 있다. 단, 이 매체는 백업으로서, 플랜 B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결국 센터백 보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지난 시즌 김민재는 혼란스러웠다. 시즌 초반 주전 센터백으로 혹사논란까지 일었다.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축구 시스템과 어긋났다.
그는 후방의 두텁고 탄탄한 수비에 초점을 맞췄다. 김민재는 나폴리 시절 강력한 스피드와 높이를 중심으로 폭넓은 수비력을 자랑했다. 공격적 수비였다. 하지만, 투헬 감독의 포메이션은 김민재와 맞지 않았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에릭 다이어를 중요했고, 마티스 데 리흐트를 4백의 리더로 삼았다.
세리에 A 최고 수비수는 벤치로 밀려났고, 후보 센터백이었던 다이어가 붙박이 주전으로 등극하는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물러나고 콩파니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공격적 수비를 원했다. 공격수, 미드필더들과의 유기적 커버를 중시했고, 더 강한 압박을 원했다. 결국 스피드에 강점이 있는 김민재는 살아남았고, 데 리흐트는 맨유로 이적했다. 다이어는 신뢰를 완전히 잃었다. 백업으로서도 가치를 상실하고 있는 중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저 투수 누구야?“ 라팍에 찍힌153㎞,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와 상무의 연습경기가 치러진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13일 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 대비 첫 실전 경기. 삼성은 5대0으로 가볍게 승리를 거뒀다. 열흘 정도의 실전 공백에도 ..
[24-10-09 12:40:00]
-
[뉴스] '벤자민 아니어도 박동원 5번' 승리 기운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3차전 승리의 기운을 그대로!LG 트윈스가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3차전과 동일하다.LG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을 치..
[24-10-09 12:24:00]
-
[뉴스] 1m69 키로 공격수? “점프력+파워 자신있..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m60대의 아웃사이드히터. V리그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지난 통영도드람컵(KOVO컵) 여자배구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 했다. 일본 배구리그의 아란마레가 참여, 8팀으로 조별리그를..
[24-10-09 12:21:00]
-
[뉴스] “선수들은 그래도 잘했으면“…축구팬도 전세기..
축구협회 바라보는 팬들 마음은…“못 미덥지만 요르단전 승리하길“(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에 감정이 좋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회를 준 건 고맙긴 해요.“우리나라 축구 팬 김현경(29) 씨..
[24-10-09 12:13:00]
-
[뉴스] '극적인 홈런친 상대인데' 배정대는 유영찬을..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어린 선수지만 많이 놀랐습니다. 대단하고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어요.“홈런까지 친 상대 투수지만, 배정대는 고개를 숙여 존경을 표했다.KT 위즈 배정대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4-10-09 12:01:00]
-
[뉴스] SON 돌아와도 자리 없어? “SON 복귀시..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가 다소 의아한 전망을 내놨다.홋스퍼HQ는 9일(한국시각) '손흥민이 복귀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결해야 할 즐거운 난제에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손흥민..
[24-10-09 11:54:00]
-
[뉴스] 수원 삼성 '영웅' 피터, PO 희망→3일 ..
수원 삼성의 '영웅'은 피터(29·호주)였다.피터는 지난 6월, 여름 이적 시장 트레이드를 통해 수원의 유니폼을 입었다. 수원 합류 뒤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경기에 나섰지만 득점 없이 3도움만 기록했다...
[24-10-09 11:47:00]
-
[뉴스] “도대체 나를 왜 뺀 거야“ 마침내 울분 토..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억파운드(약 1760억원)의 사나이' 잭 그릴리쉬(29·맨시티)가 마침내 울분을 토해냈다.그릴리쉬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 시절인 유로 2024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해 논란이 됐다. 그는..
[24-10-09 11:47:00]
-
[뉴스] '배수의 진' 이강철 감독 “고영표 아끼면 ..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차전 선발 고영표, 일단 오늘부터 생각하겠다.“KT 위즈 이강철 감독의 배수의 진을 쳤다. 지면 끝이다. 무조건 필승이라는 각오를 다졌다.KT는 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LG 트윈..
[24-10-09 11:42:00]
-
[뉴스] [NBA] "커리와 탐슨에게 배웠다" 리그 ..
[점프볼=이규빈 기자] 디빈첸조가 커리와 탐슨을 향한 존경을 표했다.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가드 단테 디빈첸조가 자신의 오프볼 비법을 밝혔다. 디빈첸조는 7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공식 훈련에서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
[24-10-09 11:31: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