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2 10:30:00]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인천 원정에서 선두 수성에 도전한다.
울산은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를 치른다. 30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13일 선두 강원을 2대0으로 꺾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휘슬이 울리기 전 두 팀은 나란히 15승6무8패, 승점 51점이었다. 강원이 다득점에서 5골 앞서 1위였다. 3연승을 질주한 울산은 승점 54점을 기록, 선두에 복귀했다. 울산이 라운드 선두로 올라선 것은 6월 26일 19라운드 이후 78일 만이다.
하지만 주중 아픔이 있었다.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가와사카 프론탈레(일본)에 0대1로 패했다. 울산은 가와사키를 맞아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전반에 흐름이 원활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루빅손, 아타루, 아라비제 교체 3장을 연달아 꺼내며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후반 9분 상대에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 16분에는 고승범을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고, 30분에는 야고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야고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울산은 “가와사키전 이후 회복에 집중한 선수단은 장단점을 빠르게 분석했고,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소통하며 다가올 리그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은 최하위에 머물러있으나 강등권 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에 울산 입장에서 쉬운 상대가 아니다. 울산은 최상의 전력으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인천을 상대로 3월 17일 홈에서 3대3, 5월 29일 원정에서도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7월 17일 코리아컵 5라운드(8강) 홈경기에서 만났는데, 김민준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서 광주FC를 누르고 4년 만에 코리아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인천과 네 번째 대결이다. 김판곤 울산 감독은 “가와사키전은 우리 마음처럼 잘 안됐는데, 빠른 회복과 정비에 중점을 뒀다. 선수들과 잊고 리그에서 승리하기 위해 잘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돌아온 상무', 박삼용 감독 "내심 서운했..
오랜만에 돌아왔다. 상무배구단이 2022년 이후 2년 만에 컵대회 무대를 밟는다.상무배구단은 22일 오후 3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2024 통영도드람컵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1차전을 앞두고 있다...
[24-09-22 15:00:34]
-
[뉴스] 1차전 앞둔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 "선수들이..
한국전력이 새 시즌 첫발을 뗀다.한국전력은 22일 오후 3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1차전에 나선다.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가 버티는 상무배구단과 맞대결이다.올 시즌 V-리그 ..
[24-09-22 14:46:14]
-
[뉴스] '네덜란드'가 공격하고 '독일'이 수비한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력 강화를 위해 귀화 선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건 비단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만이 아니다.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00위인 스리랑카는 지난 10일 캄보디아와의 2027년 사..
[24-09-22 14:34:00]
-
[뉴스] 파리 올림픽 결선행 실패 아쉬움 씻었다. 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간판스타 이도현(서울시청·블랙야크)이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이도현은 22일 새벽 1시30분(한국시각) 체..
[24-09-22 14:31:00]
-
[뉴스] 대기록 달성→이대호 이후 첫 GG? 레이예스..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가을야구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그렇다면 대기록을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도 방법이다.롯데 구단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황성빈(좌익수) 레이예스(..
[24-09-22 14:31:00]
-
[뉴스] 아시아쿼터 맞아? 외인급 위력인데, 게다가 ..
[통영=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대박 조짐.이정도면 아시아쿼터가 아니라 외국인 선수급의 파괴력이다. 현대캐피탈이 중국 출신 신예 덩 신펑(23)을 앞세워 새 시즌 반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인가.21일 통영체육관에..
[24-09-22 14:07:00]
-
[뉴스] 콜업 3주째 한번도 안나왔다? 2군 폭격한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번도 등판 기회가 없었던 SSG 랜더스의 잠수함 투수 박종훈. 과연 언제쯤 투구를 하게 될까.SSG 이숭용 감독은 지난 1일 확대 엔트리와 함께 2군에 있던 박종훈을 콜업했다. 수술 ..
[24-09-22 14:05:00]
-
[뉴스] [B.리그] 양재민, 100회 맞은 천황배 ..
[점프볼=홍성한 기자] 양재민(센다이)의 존재감이 돋보인다.일본농구협회(JBA)가 주최하는 천황배 전일본 농구선수권대회가 올해로 100회째를 맞았다. 천황배는 B.리그뿐만 아니라 B2.리그(2부리그), B3.리그(3..
[24-09-22 14:02:53]
-
[뉴스] 참 절묘하네...PS 경쟁팀들과 경기가 없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일정도 KIA를 도와주네.KIA 타이거즈는 일찌감치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국시리즈 준비에 들어갈 시간이다.그 일환으로 이범호 감독은 22일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베테랑 최형우와 ..
[24-09-22 13:58:00]
-
[뉴스] 점점 거칠어지는 텐 하흐의 입 “기사? 안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기사 볼 필요도 없어, 사람들은 항상 맨유가 지길 원해.“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입이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 맨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
[24-09-22 13: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