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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이강인(PSG)을 노리고 있다. 사우디 축구계는 이강인의 몸값을 손흥민(토트넘)의 7배 수준으로 책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매체 '풋메르카토'는 1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가 PSG에서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풋메르카토 산티 아우나 기자는 SNS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는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중 하나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현재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최고 연봉을 받는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다. 호날두의 연봉은 2억유로(약 3000억원)로 알려졌다.

풋메르카토와 아우나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적용한다면 사우디 클럽은 이강인의 가치를 연봉 3000억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는 손흥민의 7배에 달한다. 손흥민도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사우디 이적설에 휩싸였다. 2023년 6월 이 소식을 최초로 보도했던 ESPN은 알이티하드가 손흥민에게 연봉 3000만유로(약 450억원)에 4년 계약을 제시했다고 했다. 연봉만 단순 비교하면 6.7배다.

당시 ESPN은 '알이티하드는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이적료 6000만유로에 보너스를 추가하고 시즌당 3000만유로에 4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이에 대해서 “난 아직 다른 리그에 갈 준비가 안 돼 있고, 프리미어리그가 더 좋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았다. (기)성용이 형이 대표팀 주장은 중국에 가지 않는다고 했지 않나. 어찌보면 지금은 나에게도 돈은 중요하지 않다. 축구에 대한 자부심, 내가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해야할 일이 많이 남았다“고 선을 그었다.

물론 나이와 발전가능성 및 미래 가치를 따지면 이강인의 잠재력이 훨씬 크다. 2001년생 이강인은 이제 전성기 초입에 들어선 특급 유망주다. 1992년생 손흥민은 30대 중반이 다가오는 베테랑이다. 그럼에도 이강인을 손흥민의 7배로 평가하며 리그 최고수준으로 보는 시각은 놀랍다.

다만 PSG가 이강인을 팔아버릴 가능성은 낮다.

풋메르카토는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PSG는 이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PSG는 더 이상 거물급 스타를 보유하지 않고 선수단 전체에 집중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2024~2025시즌이 이전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인은 그 계획의 일부'라고 설명했다.

풋메르카토는 '이강인은 때때로 일관성이 부족하긴 했지만 빠르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리그1 23경기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파리에서의 첫 해를 마무리했다. 그는 클럽과 감독, 동료들을 더 잘 알게 된 만큼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풋메르카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강인의 이름은 이적시장에 오르내렸다. 지난 달에는 프리미어리그의 한 클럽이 PSG에 이강인을 영입하기 위해 7000만유로(약 1040억원)를 제안했다. PSG는 이강인에게 기대를 걸고 있기 때문에 이를 거절했다'고 조명했다.

이번에는 사우디 오일머니의 유혹이다. 풋메르카토는 'PSG는 더 굳건히 버텨야 할 것이다. 매우 큰 제안이 PSG의 문앞에 도착할 것이다. 이강인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이강인에 대한 문을 항상 닫아뒀던 PSG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이강인은 프랑스에서 집처럼 편안하다고 했으며 이적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고 내다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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