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의 2024~2025시즌은 매우 차갑다. 감독의 경질설까지 나오고 말았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은 팀의 결과가 개선되지 않으면 극심한 경질 압박을 받게 될 것이다. 울버햄튼은 다음 상대로는 리버풀,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시티다. 울버햄튼이 승리하지 못하면 오닐 감독에 대한 평가가 많아질 것이다. 이 힘든 일정을 마친 후의 결과가 울버햄튼에서의 오닐 감독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다“고 보도했다.

울버햄튼의 2024~2025시즌 출발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최악이다.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했으며 5골을 넣는 동안 14골을 실점했다. 에버턴과 함께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 시즌 리그 14위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던 울버햄튼이지만 일찌감치 강등권에서 벗어나 한때는 유로파 컨퍼런스리그까지 노려봤다.

그랬던 팀이 이번 시즌 들어서 완전히 망가졌다. 득점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수비가 심각하게 무너졌다. 지난 시즌까지 수비 핵심인 맥스 킬먼이 떠나 공백이 생긴 건 사실이지만 지금 수비력은 팀 차원의 문제처럼 보이는 게 사실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울버햄튼이 재정적으로 열악한 팀이 되면서 주축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전력이 많이 약해졌다. 이번 여름에도 페드로 네투, 킬먼이 팀을 떠났다. 네투와 킬먼이 떠나면서 발생한 수익으로 알짜배기 영입을 많이 진행했다.

전혀 영입 효과가 나오고 있지 않으며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도 새로운 오닐 감독의 전술에서 많이 헤매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가 황희찬이다. 지난 시즌 오닐 감독 밑에서 울버햄튼 이적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황희찬이지만 이번 시즌 부진이 심각하다. 오닐 감독이 황희찬의 장점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황희찬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

현지 분위기도 썩 좋지 않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영국 몰리뉴 뉴스는 지난 20일 황희찬을 향해 “이날은 경험이 많은 선수들과 울버햄튼에서 오랫동안 있었던 선수들이 잘해주는 게 중요했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그렇게 하지 못한 선수가 황희찬이었다. 지난 시즌 오닐 감독이 제일 좋아했던 선수인 황희찬은 새로운 시즌에 어려워하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울버햄튼 최악의 모습을 보인 선수 중 한 명이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닐 감독마저 나가게 된다면 울버햄튼은 매우 어지러운 상황에 놓일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울버햄튼은 리그 개막을 코앞에 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나가고 오닐 감독이 선임됐다. 오닐 감독이 기대 이상의 성과로 재계약 제안까지 받아 구단과의 미래를 약속했지만 새 시즌에는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자칫하면 이번 시즌 EPL 1호 경질 대상이 오닐 감독이 될 수도 있다. 새로운 감독이 오면 완전히 새 판이 깔린다. 감독이 어떤 성향인지에 따라서 황희찬의 주전 여부도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황희찬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71건, 페이지 : 556/5068
    • [뉴스] 충격 “천문학적 제안 2개나 거절했다!“ 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이번 여름 엄청난 제안들을 거절하며 PSG 잔류를 결정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프랑스의 풋수르7은 24일(한국시각) '이강인이 두 개의 천문학적인 제안..

      [24-09-25 06:47:00]
    • [뉴스] 최강야구 탈락→은퇴 번복→가을야구 도전…'인..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지금 상태로는 구위가 나쁘다고 판단하지 않는다.“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의 송은범(40)에 대한 평가다.지난 2월 은퇴를 선언한 송은범. 이후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탈락..

      [24-09-25 06:40:00]
    • [뉴스] 10월 A매치 과정도 잡아야 하는 홍명보호,..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핵심은 '3선'이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10월 다시 북중미행을 위한 장도에 오른다. 10일(한국시각) 원정에서 요르단과, 15일 홈에서 이라크와 2026년 북중미월..

      [24-09-25 06:00:00]
    • [뉴스] 역대급 풍파 모두 이겨냈다! 되살아난 미라클..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이보다 험난했던 여정이 있었을까.두산 베어스는 지난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10대5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지난해에 2년 연속 가..

      [24-09-25 05:50:00]
    • [뉴스] 25홈런인데도 5강 위해 팀배팅→결승타. 자..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야 보배다'라는 속담이 있다. 야구에서 예를 들자면 아무리 찬스를 많이 잡아도 한방을 쳐야 득점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 보면 된다.KT 위즈 강백호가 '원샷 원킬'..

      [24-09-25 05:40:00]
    • [뉴스] '다승왕 도전' 토종 에이스, 홈 최종전 등..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황을 봐야 한다.“과연 원태인은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홈팬들 앞에 선을 보일까.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여전히 물음표를 달았다.원태인은 22일 키움전에서 시즌 15승에 성공..

      [24-09-25 05:00:00]
    • [뉴스] 'EPL 최고의 수비수' 결국 떠난다! 리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버질 판다이크와의 재계약이 아닌 그 이후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2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판다이크의 장기적인 후계자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지불을 추진하..

      [24-09-25 04:47:00]
    • [뉴스] ‘불’ 돈치치 vs ‘얼음’ SGA, 누가 ..

      현 NBA를 대표하는 해외파 스타하면 댈러스 매버릭스 '루카매직' 루카 돈치치(25‧201cm)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SGA' 셰이 길저스알렉산더(26‧198cm)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각각 슬로베니아와 캐나..

      [24-09-25 02:14:28]
    • [뉴스] “아버지, 축구가 따분합니다“ '지단'이 되..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1세기 최고의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지네딘 지단 전 레알마드리드 감독의 아들 엔조 지단이 29세 나이로 축구화를 벗었다.스페인 일간 '아스'는 24일(현지시각) 엔조가 축구에 대..

      [24-09-25 01:47:00]
    • [뉴스] [NBA프리뷰] '실망 그 자체였던 슈퍼팀'..

      [점프볼=이규빈 기자] 피닉스가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피닉스 선즈는 NBA를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 중 하나다. 1968년에 창단한 이후 1970년대에 곧바로 강팀 반열에 올랐다. 우리나라 팬들에 익숙한 시절은 19..

      [24-09-25 00:19:06]
    이전10페이지  | 551 | 552 | 553 | 554 | 555 | 556 | 557 | 558 | 559 | 5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