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3 18:32:29]
건국대가 상명대에 간신히 승리를 따내며 3위를 지켰다.
건국대학교는 23일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건국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1-62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건국대는 10승 3패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반면 상명대는 모처럼의 연승 기회를 놓치며 1승 12패가 됐다. 순위는 12위.
팀 엔트리가 8명. 거기에 홍동명이 오른손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상명대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2m의 센터 프레디와 포인트가드 조환희, 외곽의 김도연 등 내외곽을 갖춘 건국대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기 때문이다. 마지막 한 끗 차이로 아쉽게 눈앞에서 승리를 놓쳤지만 상명대 선수들의 분투는 분명 박수받을 만 했다.
반대로 건국대는 남은 플레이오프를 고려했을 때 경기력에 대한 반성이 필요한 경기였다.
건국대는 1쿼터 상명대의 3점슛을 막지 못하며 9-18로 리드를 내준 채 쿼터를 마감했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가드 조환희까지 부상으로 나가며 위기를 겪나 싶었지만 김도연의 3점슛을 시작으로 프레디의 골밑슛이 살아나며 전반을 29-29로 끝냈다.
3쿼터 들어 건국대는 초반에는 상명대 최준환과 송정우에게 연달아 3점을 얻어맞으며 끌려다녔으나 쿼터 중반부터 백경의 내외곽 득점이 살아나고 3쿼터 막판에는 여찬영의 장거리 버저비터까지 나오며 50-48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4쿼터 들어서도 상명대의 추격은 멈추지 않았다. 계속적으로 상대의 골밑을 파고 들었고 4쿼터 시작 3분 26초 경에는 박인섭의 드라이브 인 득점으로 52-56까지 따라 붙었다.
그러나 건국대는 이후 백경의 3점슛으로 급한 불을 끈 뒤 한 차례 수비 후 이어진 공격에서 프레디의 골밑슛으로 61-52를 만들며 상명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상명대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라붙었으나 높이의 한계를 이겨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K..
[2024 KBO리그 기록실] 삼성 vs KIA (9월 23일)
[24-09-23 22:05:00]
-
[뉴스] '불펜 야구가 팀을 살리네' 두산, SSG ..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도 두산 베어스는 4위를 지켜냈다.두산은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16차전(최종전) 맞대결에서 8대4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SS..
[24-09-23 21:59:00]
-
[뉴스] 4개월 만의 1군 복귀, 깔끔투! 'KS 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긴 기다림이 무색하지 않은 쾌투였다.KIA 타이거즈 윤영철(20)이 1군 복귀전에서 호투했다. 윤영철은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
[24-09-23 21:57:00]
-
[뉴스] 전준우 3000루타→윤동희 역전타…'9회 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극적으로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롯데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롤 롯데는 3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24-09-23 21:45:00]
-
[뉴스] “함께한 날들 기억“ '제2의 기성용' 원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제2의 기성용' 원두재(27)가 중동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한다.울산 HD는 23일 구단 SNS를 통해 원두재의 이적을 발표했다. 구단은 '원두재가 울산 HD FC를 떠나 아랍에미리트(..
[24-09-23 21:35:00]
-
[뉴스] "아직 배고프다"던 대한항공 토미 감독.....
"그저 에피타이저를 조금 먹은 정도다."대한항공은 23일 오후 7시 통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2차전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2, 25-19, 25-22)으로 완파했다..
[24-09-23 21:34:55]
-
[뉴스] 맨시티 큰일 났다! 승점 1점 얻고 풍비박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는 웃을 수 없다.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에 성공했지만, 잃은 것이 더 많았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축구 부상 전문가는 로드리가 아스널전에서 입은 ..
[24-09-23 21:20:00]
-
[뉴스] '김도영 38호포+40도루' KIA, 'KS..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 승리는 KIA 타이거즈의 몫이었다.KIA가 2위 삼성 라이온즈를 완파했다. KIA는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삼성전에서 5대3으로 이겼다. 타선에선..
[24-09-23 21:11:00]
-
[뉴스] “눈물이 멈추질 않아“ 꽃길 열린 손흥민 동..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품 수문장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겐(32·바르셀로나)이 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테르 슈테겐은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
[24-09-23 20:47:00]
-
[뉴스] 똘똘한 선발 5명이 PS 판도 바꾼다. 염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LG 트윈스는 지난해 최대 강점이었던 불펜이 올시즌 오히려 약점이 되며 3위로 내려앉았다.사실상 39세의 베테랑 김진성과 초보 마무리 유영찬 둘로 버텼다..
[24-09-23 20:4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