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LA 올림픽에서는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더 이상의 올림픽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다.

제임스는 1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앤스케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획득 소감,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 NBA 소속팀에 집중해 왔던 제임스는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왔다. 미국이 지난해 월드컵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자 직접 케빈 듀란트, 스테픈 커리 등에게 연락해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제임스는 금메달 획득 후 개인 소셜미디어에 “어벤져스 어셈블. 미션 완료”라는 코멘트도 남겼다.

제임스는 세르비아와의 4강에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는 등 6경기 평균 24.5분 동안 14.2점 2점슛 성공률 77.5% 6.8리바운드 8.5어시스트 1.3스틸로 활약, MVP로 선정됐다. 제임스는 이에 대해 “투표인단이 어떻게 구성됐는지는 모르지만 영광스럽다. 하지만 나에겐 그보다 우리가 금메달을 따냈다는 게 더 중요하고 멋있는 성과다”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이어 “미국은 지난해 월드컵에서 부진했다. 그랬기 때문에 이번 드림팀 멤버를 빠르게 구성할 수 있었다. 소집 후에 한 달도 안 돼 올림픽을 치러야 했지만 좋은 성과를 거뒀다”라고 덧붙였다.

관심사는 제임스의 2028 LA 올림픽 출전 여부다. 제임스는 어느덧 만 39세의 노장이 됐다. 지난 시즌 평균 25.7점 7.3리바운드 8.3어시스트를 기록한 데 이어 올림픽에서도 건재를 과시했지만, 그에게 선수로 주어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건 분명한 바다. 다만,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과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LA 올림픽 출전을 기대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LA 올림픽도 뛸 것인가?”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받은 제임스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제임스는 “아니다. 뛰지 않을 것이다. 파리 올림픽에서 뛰는 것도 생각 못 한 일이긴 했지만, 4년 후를 내다볼 순 없다. LA 올림픽에서는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LA 레이커스와의 계약은 2년 남아있지만, 제임스에게 더 이상의 올림픽은 없을 것이라는 게 분명해졌다.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그리고 올림픽 역대 최초 트리플더블 2회 이상 작성. 그렇게 제임스의 농구 인생에서 올림픽은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_FI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010건, 페이지 : 553/5101
    • [뉴스] '유망주 이적 실패의 나비효과'...제2의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 이적이 임박했던 사무 오모로디온이 마지막 순간 결렬되며 나비효과를 일으켰다.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 소속 기자이자,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12일(한국시각) ..

      [24-08-12 16:30:00]
    •   [뉴스] [24파리] ‘굿바이, 드림팀!’ 르브론 “..

      [점프볼=최창환 기자] “LA 올림픽에서는 나를 볼 수 없을 것이다.” 르브론 제임스가 더 이상의 올림픽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다.제임스는 12일(한국시간) 현지 언론 ‘앤스케이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4 파리..

      [24-08-12 16:29:15]
    • [뉴스] “아시아 가려고? 일본보다 무조건 한국 추천..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30)은 일본과 한국리그를 두루 경험 중인 선수다.고국 미국에서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고, 실제 빅리그 콜업 기회를 얻기도 했다. 2021시즌에는..

      [24-08-12 15:56:00]
    • [뉴스] '믿고 쓰는→X, 무조건 사고 보는→○' 역..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에릭 텐하흐 맨유 감독이 아약스 시절 제자 영입에만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축구 역사상 이토록 제자 영입에 집중투자한 사례는 손에 꼽힌다.스포츠방송 'ESPN'은 ..

      [24-08-12 15:39:00]
    • [뉴스] 5~6개월 재활 예상... 리핏 도전 가장 ..

      포르징기스가 무사히 코트로 돌아올 수 있을까.보스턴 셀틱스의 브래드 스티븐스 사장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에 대해 보도했다.보스턴은 지난 시즌 정규..

      [24-08-12 15:30:36]
    • [뉴스] [고침] 지방(제천에 내달 36홀 청풍호 파..

      제천에 내달 54홀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제천시는 금성면 중전리 청풍호 파크골프장이 확장 공사를 마치고 내달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6월부터 도비 12억원 등 2..

      [24-08-12 15:25:00]
    • [뉴스] “여기서 내 역할은 홈런 치는 것“ '카데나..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너무나도 중요했던 승부.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38)가 부재중인 외국인타자 역할을 하며 팀을 구했다.박병호는 1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7번 지명타자로 ..

      [24-08-12 15:25:00]
    • [뉴스] 1년도 안 남았는데.. 반다이크도 SON처럼..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년도 안 남았는데...'계약 마지막 시즌에 접어들었는데 재계약 소식이 없다는 것은 둘 중에 하나다. 나가라는 뜻이거나 선수가 재계약을 거절한 경우다. 리버풀 레전드 버질 반다이크는 전자..

      [24-08-12 15:20:00]
    • [뉴스] 'MVP가 왔다!' 지난해 V리그 최고 선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MVP가 왔다. 레오나르도 레이바(등록명 레오)가 마침내 팀에 합류했다.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에 새로 합류하는 레오는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단했다. 레오는 이미 검증이 끝난 선..

      [24-08-12 15:20:00]
    이전10페이지  | 551 | 552 | 553 | 554 | 555 | 556 | 557 | 558 | 559 | 5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