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12 10:59:25]
[점프볼=최창환 기자] 드림팀에 르브론 제임스가 있다면 여자대표팀에는 에이자 윌슨이 있었다.
미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금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에 67-66 신승을 거두며 8연패를 달성했다. 더불어 올림픽 61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MVP의 영예는 윌슨에게 돌아갔다. 윌슨은 금메달 결정전에서 팀 내 최다인 21점 13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활약하는 등 6경기 평균 27.3분 동안 18.7점 야투율 59.2%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5스틸 2.7블록슛을 기록했다. 당연히 올스타5의 한 자리도 꿰찼다.
윌슨과 더불어 브리아나 스튜어트도 올스타5에 선정됐다. 스튜어트는 6경기 평균 16.3점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7블록슛을 기록했다. 금메달 결정전에서는 8점에 그쳤지만, 그럼에도 대회 2점슛 성공률은 64.2%에 달했다.
진기록을 달성한 이들도 있었다. 다이애나 타우라시는 6번째 금메달을 획득, 수 버드를 제치고 여자대표팀 역사상 최다 금메달을 달성했다. 또한 켈시 플럼, 재키 영은 3x3와 5x5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이들은 2020 도쿄 올림픽 3x3에 출전, 미국을 금메달로 이끈 바 있다.
이밖에 가비 윌리엄스(프랑스)도 올스타5에 이름을 올렸다. 윌리엄스는 최우수수비상까지 수상했다. 벨기에를 사상 첫 올림픽 4강으로 이끈 엠마 미스먼, 호주에 동메달을 안긴 엘레나 스미스도 올스타5에 선정됐다. 스미스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뛰어 WKBL 팬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2019~2020시즌 인천 신한은행에서 10경기 평균 12.1점 7리바운드 1.5스틸 1.8블록슛을 기록했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올스타5 주요 기록
에이자 윌슨(미국) 18.7점 10.2리바운드 1.8어시스트 1.5스틸 2.7블록슛
브리아나 스튜어트(미국) 16.3점 5.3리바운드 2.8어시스트 1.7블록슛
가비 윌리엄스(프랑스) 15.5점 4.7리바운드 4.8어시스트 2.8스틸
엘레나 스미스(호주) 11.5점 8리바운드 2.2어시스트 1.2스틸
엠마 미스먼(벨기에) 23.3점 7.5리바운드 4.3어시스트 1.2스틸 2.5블록슛
#사진_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체육진흥공단, 대국민 스포츠ESG 실천 공모..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를 통한 ESG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대국민 스포츠ESG 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스포츠 ESG 아이디어 발굴 및 확..
[24-10-07 14:29:00]
-
[뉴스] '최고연봉 맞아?' 기대에 미지치 못하는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적어도 지금까지는 '실패'에 가깝다. '전북맨' 이승우 이야기다.전북 현대는 6일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대구FC 원정길에 나선 전북은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3-2까지 뒤집었지만, 추가..
[24-10-07 14:27:00]
-
[뉴스] 유인촌 장관 “정몽규 4선 승인 불가…FIF..
“국가대표 감독 선임, 불공정 결론 나면 공정한 절차 거치도록 요구“(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비롯해 대한축구협회 관련 논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
[24-10-07 14:17:00]
-
[뉴스] 춘천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 성료…경..
누적 방문객 6만2천여명…대형 숙박시설 부족은 숙제로 남아(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는 지난 1주일간 송암레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린 2024 세계태권도주니어선수권대회를 통해 약 55억원의 경제효과가 ..
[24-10-07 14:17:00]
-
[뉴스] '데뷔골' 황인범 미쳤다! '전설' 히딩크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인범이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이적 1달 만에 리그를 평정하기 시작했다.황인범이 활약 중인 페예노르트는 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FC트벤테와의 2024~..
[24-10-07 14:15:00]
-
[뉴스] 이러니 '소통왕' 별명 붙지…PS 반격의 날..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포스트시즌 승리의 날. 팬들과 섞여 기쁨을 나눈 단장이 있다.LG 트윈스의 승리로 LG의 응원가가 울려퍼지고 있는 6일 서울 잠실구장. LG 구단 사무실 외부 출입구 앞에는 긴 줄이 생겼다..
[24-10-07 14:15:00]
-
[뉴스] 아빠 패스 받아 아들이 3점슛 시도... 르..
르브론과 브로니가 같이 코트에 섰다.LA 레이커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애크리슈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NBA 프리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04-108로 패했다.2003년 드래프티인 ..
[24-10-07 13:59:07]
-
[뉴스] “코너가 없으면…“ 대망의 PO 앞둔 삼성 ..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망의 플레이오프를 6일 남긴 삼성 라이온즈. 마운드에 비상등이 켜졌다.외인 1선발 코너 시볼드의 정상 합류 여부가 불투명하다.삼성 박진만 감독은 7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상무와..
[24-10-07 13:52:00]
-
[뉴스] “이게 팀이야“ 라커룸 휩쓴 포스테코글루 충..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충격적인 역전패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이 부상으로 이탈한 토트넘이 2골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졌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4-10-07 13:51:00]
-
[뉴스] '이래도 안 자른다고?' 애스턴빌라 무승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렇게 망가지는 데도 안 잘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암흑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벌써 공식전 5경기 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리그 순위는 14위까지 떨어..
[24-10-07 13: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