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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올랜도가 석스에 대형 계약을 제시할 준비 하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 '스포트랙'은 19일(한국시간) 올랜도 매직과 제일런 석스의 연장 계약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석스는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 프란츠 바그너와 연장 계약에 합의한 올랜도도 석스와 연장 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취재한 정보에 따르면 석스의 계약은 4년 1억 1500만 달러(한화 약 1500억)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정말 엄청난 금액이다. 석스는 2021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됐다. 당시 석스는 상당한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다. 곤자가 대학교에서 1년을 뛰고 NBA 드래프트에 참여했는데, 대학 생활 1년 동안 팀을 NCAA 토너먼트 결승전으로 진출시켰기 때문이다.

석스는 수비와 경기 조율, 패스 센스가 뛰어난 가드로 평가받았고, 제2의 즈루 할러데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하지만 석스는 NBA 입단 초기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신인 시즌에 평균 11.8점 4.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기록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야투 성공률이 36%, 3점슛 성공률이 21.4%로 최악의 효율을 보였다.

2년차 시즌에도 평균 9.9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다. 대학 시절 받았던 기대치에 비하면 너무나 초라한 기록이었다. 석스는 트레이드 루머까지 이름이 오르며, 올랜도에서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석스는 이대로 NBA 무대에서 잊히나 싶었다. 하지만 3년차 시즌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석스는 바그너와 파올로 반케로를 보좌하는 3&D 유형의 가드로 변신했다. 이러자 석스의 장점이 나오기 시작했다. NBA 정상급 수비력을 뽐냈고, 3점슛 성공률이 39.7%까지 올라오며, 공격에서도 크게 발전했다.

석스의 성공적인 3&D 변신과 함께 소속팀 올랜도도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했다. 석스의 활약이 없었다면,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3년차 시즌이 끝난 석스는 원소속팀과 연장 계약 자격을 얻었다. 그리고 4년 1억 1500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금액이 나온 것이다. 이 금액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충분하다는 의견과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공존하고 있다.

냉정히 석스의 현재 기량으로는 오버페이라는 의견이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다. 석스는 2023-2024시즌 평균 12.6점 3.1리바운드를 기록한 선수다. 연간 3000만 달러에 근접한 금액을 받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석스는 2001년생의 어린 유망주다. 아직 잠재력이 충분히 남아있는 선수다. 즉, 올랜도는 석스의 현재 기량보다 성장 가능성에 베팅하는 것에 가깝다.

물론 연장 계약을 체결한다면, 석스는 2023-2024시즌의 모습이 아닌,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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