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희망의 패턴을 발견했다.

연승을 늘리지 못했지만, 연패를 줄여가고 있다. 벤치 입장에서는 더 반가운 소식이다.

삼성은 올시즌 유독 연승과 연패를 반복해 왔다.

지난 14일 창원 NC전까지 '4연패→5연승→4연패→5연승'을 반복했다. 패턴화 된 냉온탕 레이스.

패턴대로라면 4연패 할 차례였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은 15,16일 창원 NC전에 이어 18일 대구 SSG전까지 3연패에 빠졌다. 5위 SSG에 1경기 차까지 바짝 추격을 당한채 4위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19일, 오른 어깨 극상근 불편함으로 열흘간 부상자 명단에 있던 원태인이 돌아왔다.

돌아온 청년 에이스. 나쁜 징크스 반복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를 악 물고 '3'에서 연패를 끊어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팀이 최근 연승과 연패를 반복하는 징크스가 있었는데 징크스대로라면 오늘은 지는 날이었다. 그런 징크스를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 경기를 시작으로 삼성은 다시 파죽의 5연승을 달렸다.

원태인이 25일 LG와의 잠실 주중 첫 경기에 이번에는 연승을 '6'으로 늘리기 위해 출격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았다. 타선이 LG 선발 켈리에 8회까지 퍼펙트로 눌리며 0대4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충격적인 타선침묵은 시리즈 내내 이어졌다. 26일 엔스에게 6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다.

선발 코너가 7이닝 동안 3안타 1실점(비자책) 눈부신 호투를 펼쳤지만 실책으로 선제실점을 내준 뒤 9회 끝내기 실책으로 1대2로 패했다. 2연패.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27일 주말 마지막 경기에 나섰지만 삼성은 스윕만은 허용하지 않았다. 투타 집중력이 돋보였다.

좌완 선발 이승현이 6이닝 4안타 무실점 역투와 임창민 김재윤 오승환 불펜 트로이카가 총출동해 2대1 승리를 합작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연승' 반복 패턴은 유지한 채 연패 패턴만 '4연패→3연패→2연패'로 줄였다.

새로 바뀐 패턴대로라면 다음 5연승 다음에는 더 이상 연패를 안할 차례다. 희망의 근거가 있다. 5명의 선발진이 완성됐다.

코너는 최근 2경기 퀄리티스타트+로 강력한 모습이다. 레예스 역시 최근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원태인과 백정현 좌우 토종 선발 듀오가 복귀했다. 이승현은 갈수록 올시즌 새 보직인 선발 임무에 익숙해지며 갈수록 안정돼 가는 모습. 현재 상태라면 10개 구단 중 가장 안정감 있는 선발진이라 자랑할만 하다.

선발진이 안정되면 겨우내 대폭 보강된 불펜진이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 타선 지원 여부에 따라 쉽게 풀어가는 경기가 더 늘어날 전망. 본격적인 여름승부를 앞두고 희망적인 패턴 변화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66건, 페이지 : 55/5077
    • [뉴스] 1년 전 KIM '하이재킹' 당한 맨유의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동의했다. 마티스 데 리흐트에 대한 영입에 합의했다.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 UIF(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30일(이하..

      [24-07-01 07:00:00]
    • [뉴스] “아까운 재능이니까“ 66세 老감독의 시선,..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아까운 재능 아닌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걸 갖고 있는데…“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66)이 부임 이후 '선수' 김서현과 처음으로 조우했다.한화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

      [24-07-01 06:51:00]
    • [뉴스] '이건 몰랐지?' 축구에 미친 호날두, 꽁꽁..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의 숨겨진 비밀이 절친한 동료에 의해 공개됐다.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는 탈리스카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각) C..

      [24-07-01 06:40:00]
    • [뉴스] 3연패+보직 변경 벼랑 끝 선두 KIA, 장..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3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굵은 비가 아침부터 그라운드를 적셨다. 새벽녘에 이미 많은 비가 내린 그라운드 곳곳엔 물이 흥건했다. 내야 전체를 덮은 방수포에도 많은 양의 물이 고여 있..

      [24-07-01 06:40:00]
    • [뉴스] '허무개그인가' 작년 실패 '홀드왕'의 퀵모..

      [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확실히 안정감이 보인다.LG 트윈스 사이드암 정우영이 '홀드왕' 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정우영은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6회말 선발 손주영에 이어 두번..

      [24-07-01 06:40:00]
    • [뉴스] '감격' 신인들이 치고, 막았고, 이겼다…최..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지난해까지만 해도 리그 최고령이었던 팀이 마침내 신인의 맛을 알았다.SSG 랜더스는 30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대1로 신승을 거뒀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SSG는 2회초 1점을 먼저 ..

      [24-07-01 06:03:00]
    • [뉴스] “SON 매각 당연해 보여“→“3년 넘는 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영국 언론이 손흥민과 토트넘이 향후 3년을 넘는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영국의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각) '손흥민 계약 딜레마'라며 손흥민의 재계약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24-07-01 05:47:00]
    • [뉴스] 한때 英 재능이 어쩌다…첼시는 계약 거절,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굴욕이다. 한때 잉글랜드의 재능으로 불렸던 제이든 산초(맨유)의 입지가 불안하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각) '첼시가 산초와 계약할 기회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산초는 한..

      [24-07-01 05:47: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