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7 16:53: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불혹의 나이를 넘겼어도 아직 은퇴를 모르고 뛰는 전설들이 있다.
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6일(한국시각) 39살 이상의 나이에도 아직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선정해 발표했다.
모두가 전설적인 선수들이었다. 먼저 최전방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 로케 산타 크루즈(43, 클루브 리베르타드), 네네(43, 유벤투데)로 공격진이 꾸려졌다. 산타 크루즈는 한때 유럽에서도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받았던 선수였다.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다가 2016년 파라과이 무대로 복귀해 아직도 순도 높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네네는 AS모나코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이름을 날렸던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지금은 브라질 리그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중원에는 루카 모드리치(39, 레알 마드리드), 페르난지뉴(39, 아틀레치쿠), 산티 카솔라(39, 레알 오비에도)로 배치됐다.
39살의 나이에도 레알에서 뛰고 있는 모드리치의 위엄이 느껴진다. 39살 이상의 선수 중 유일하게 유럽 최상의 클럽에서 뛰는 모드리치였다. 모드리치도 대단했지만 페르난지뉴와 카솔라도 엄청나다.페르난지뉴는 맨체스터 시티와 이별한 후로 아틀레치쿠로 날아가 주전으로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인간 승리의 표본인 카솔라도 여전하다. 불운한 부상에서 복귀한 뒤 스페인 라리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후 알 사드로 날아가서 말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해 스페인 2부리그로 이적해 현역 생황을 이어가고 있다.
수비진에는 애슐리 영(39, 에버턴), 티아고 실바(40, 플루미넨시), 라울 알비올(39, 비야레알), 단테(30, OGC 니스)가 배치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박지성 동료였던 영이다. 주전은 아니지만 팀의 리더십을 맡아주고 있다. 실바는 첼시에서 유럽 무대 생활을 마무리한 뒤 플루미넨세에서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전성기 시절 유럽 빅클럽과 수없이 많이 연결됐던 알비올은 여전히 비야레알의 핵심으로서 뛰고 있다. 한때 바이에른에서 세계 최고 수비수로 뛰었던 단테도 니스에서 벌써 9번째 시즌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있다.
골키퍼 자리에는 리버풀에서 뛰었던 걸로 팬들에게 잘 알려진 페페 레이나(42, 코모1907)가 뽑혔다. 11명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40.2세였다. 제일 나이가 많은 선수는 1981년 7월생인 네네였다. 제일 어린 선수는 1985년 12월생인 카솔라였다.
축구선수들의 전성기가 빨라지고 있는 시대 속에 프로에서 20년 넘도록 뛰고 있는 이들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3년 간 432억원 도장 쾅!…여전히 멀었던..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3년 간 계약규모만 432억원. 아직 가려운 부분은 분명히 있었다.한화는 최근 3년 동안 화끈하게 전력 보강을 했다. 2022년 시즌을 앞두고 내부 FA 최재훈과 5년 총액 54억원에 도장..
[24-10-10 11:15:00]
-
[뉴스] “해트트릭 하더니 변했어“ 볼만 잡으면 슈팅..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 팬들은 요새 노니 마두에케가 볼을 잡으면 한숨부터 내쉰다. 슈팅만 날리기 때문이다.마두에케는 올 시즌 첼시의 주전 오른쪽 윙어로 나서고 있다. PSV에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재능을 뽐내..
[24-10-10 11:07:00]
-
[뉴스] 금호타이어, 파리金 반효진과 '효도 챌린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금호타이어는 2024 파리 올림픽 공기소총 10m 금메달리스트 반효진(대구체고) 선수와 함께 '효도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반 선수는 파리 올림픽 결선 슛오프에서..
[24-10-10 11:03:00]
-
[뉴스] 무등산권 지오 마라톤대회 13일 개최…1천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6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무등산권 지오 마라톤대회'가 13일 전남 화순, 담양 일원에서 열린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와 전남도, 담양군, 화..
[24-10-10 11:03:00]
-
[뉴스] “놀라지 마세요“…10∼11일 김해 상공에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축하…“저공비행·소음 주의“ 당부(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0일과 11일 양일간 김해시, 창원시 상공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축하하는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24-10-10 11:03:00]
-
[뉴스] '4승 1무' 충남아산 김현석 감독, K리그..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의 김현석 감독이 9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받았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충남아산은 9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 무패 행진으로 승점 13..
[24-10-10 11:03:00]
-
[뉴스] GSW vs. SAC, 화력 대결의 승자는?
오는 10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새크라멘토 킹스가 2024~25 NBA 프리시즌에서 격돌한다. 두팀은 오프시즌 동안 전력 보강에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였고 로스터에도 상당한 변화가 생긴 상태다. 워리어스는 이번..
[24-10-10 11:02:37]
-
[뉴스] [KBL 개막 D-9] “현대모비스, 이우석..
[점프볼=최창환 기자] 컵대회를 통해 베일에 싸였던 각 팀의 전력이 공개됐다. 이벤트 형식의 대회인 데다 아직 완전체가 아닌 팀들도 있지만, 시즌을 전망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참고자료인 것은 분명하다.KBL 주관방송..
[24-10-10 11:00:46]
-
[뉴스] [KBL컵] 347일 만에 복귀→감격의 20..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내 인생에서 아마 가장 힘든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C조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92-..
[24-10-10 11:00:20]
-
[뉴스] 태안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추가 개장…총..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태안읍 반곡리 생활체육공원에 18홀 규모(2만7천888㎡)의 제2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태안 지역 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늘었다.태안군은 ..
[24-10-10 10:4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