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어벤져스’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해피엔딩을 맺은 가운데, 현지 언론은 벌써 드림팀의 차기 주자를 예상했다.

현지 언론 ‘ESPN’은 12일(한국시간) 2028 LA 올림픽에서 드림팀에 이름을 올릴만한 후보들을 게재,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열렸던 FIBA(국제농구연맹) 남자농구 월드컵에서 노메달의 수모를 겪었던 미국은 역사상 손에 꼽을 수 있는 드림팀을 구축, 파리 올림픽에서 명예를 회복했다. MVP로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는 “우리 팀의 이름은 어벤져스”라 말하기도 했다. 드림팀의 선수 구성은 그만큼 화려했다.

다만,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미국에게도 다음 세대를 준비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5회 연속 금메달을 달성했지만, 미국은 월드컵과 올림픽을 거치며 경쟁 팀들과의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걸 실감해야 했다. 세르비아와 맞붙은 4강에서는 패배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이제 새로운 세대가 드림팀을 이끌어야 한다. 르브론 제임스(39세), 스테픈 커리(36세), 케빈 듀란트(35세)는 어느덧 30대 중반을 넘긴 베테랑이다. 3명 모두 마지막 올림픽이라 단정 지을 순 없지만, ‘ESPN’은 “이들은 올림픽이 아니라 4년 후 NBA에서 계속 뛰고 있을지도 장담할 수 없다”라고 보도했다. ‘ESPN’은 즈루 할러데이(나이), 데릭 화이트(역할) 역시 LA 올림픽에서는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분류했다.

‘ESPN’은 4년 후 최전성기 또는 베테랑이 되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LA 올림픽 후보를 꼽았다. 특히 지난 시즌에 NBA 간판스타 계보를 이을 가능성을 보여준 앤서니 에드워즈를 주목했다.

‘ESPN’은 에드워즈에 대해 “커리, 듀란트, 제임스를 제외하면 NBA MVP 경험이 있는 선수는 조엘 엠비드가 유일하다. 에드워즈는 그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다. 아직 23세에 불과해 더 성장할 것이며, 2028년이면 최전성기를 맞이한다. 드림팀의 얼굴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소개했다.

‘ESPN’이 예상한 최고참은 앤서니 데이비스다. 4년 후 나이가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데다 홈(LA)에서 열리는 올림픽이라는 점도 주목했다.

‘ESPN’은 “데이비스는 올림픽에 처음 출전(2012년)할 때만 해도 올림픽에 최소 4번은 나갈 것으로 예상됐는데 부상으로 인해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돌아왔다. 홈 팬들 앞에서 치르는 대회인 만큼, 다음 올림픽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LA 레이커스, 클리퍼스 소속 가운데 LA 올림픽에 출전하는 유일한 선수가 될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파리 올림픽에 이어 LA 올림픽도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는 뱀 아데바요, 데빈 부커, 조엘 엠비드, 타이리스 할리버튼, 제이슨 테이텀이 언급됐다. 파올로 반케로, 제일런 브런슨, 쳇 홈그렌, 타이리스 맥시, 제일런 윌리엄스는 드림팀에 새롭게 합류할 후보로 꼽혔다.

‘ESPN’은 특히 브런슨에 대해 “이번 올림픽은 적게 뛴 할리버튼보단 브런슨을 데려가는 게 나았을 것이다. 커리가 올림픽에 더 이상 출전하지 않는다면, 다음 대회의 주전은 브런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카와이 레너드의 대체 선수로 발탁되지 않아 논란을 일으켰던 제일런 브라운은 ‘ESPN’이 전망한 명단에서도 ‘이외의 경쟁자들’로 밀렸다. 자 모란트에 대해서도 “대표팀에 앞서 징계, 부상으로 꼬인 NBA 커리어를 바로 세우는 게 우선이다”라고 평가했다.

#사진_FI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96건, 페이지 : 542/5070
    • [뉴스] 창단 이래 최고 성적에도 해체 위기, 오가초..

      소멸 위기 도시 충남 예산군 오가면에 자리한 오가초등학교. 전교생이 50명도 되지 않지만 1982년부터 이어진 배구 명맥은 아직도 끊기지 않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인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을 차..

      [24-10-07 21:58:33]
    • [뉴스] 김민재 무너뜨린 선수가 440억? 당장 데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를 뚫어낸 분데스리가 공격수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클럽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영국의 팀토크는 7일(한국시각) '아인트라흐트 프..

      [24-10-07 21:47:00]
    • [뉴스] 최승용 박준영 여동건 김대한 등 WC 멤버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유망주가 한 단계 성장을 위해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두산 퓨처스 선수단은 지난 6일 '2024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 미야자키로 떠났다.이정훈 퓨처스팀..

      [24-10-07 21:44:00]
    • [뉴스] ‘평균 21점’ 새 분대장 양홍석, “변준형..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슈퍼스타이고, 국가대표라서 다른 수준의 선수라는 걸 느꼈다.”상무는 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A조 예선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게 64-76..

      [24-10-07 21:29:20]
    • [뉴스] [SC비하인드]“오직 PAIK 너뿐이야“ 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여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클럽의 영입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버밍엄시티가 시즌 초 핵심 미드필더 백승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문단속을 확실히 했다.버밍엄은 7일(한국시각) 공식 채널을 ..

      [24-10-07 21:23:00]
    • [뉴스] [오피셜] 탈트넘 효과의 상징, 이렇게 불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리안 힐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스페인 축구협회은 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소집 명단에 변화를 발표했다. 페란 토레스가 바르셀로나에서 경기를 소화하다가 부상을 ..

      [24-10-07 20:53:00]
    • [뉴스] 악몽의 텐 하흐 드디어 짤리나...투헬, 맨..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것일까.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다시 차기 감독 후보로 진지하게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이다.텐 하흐 감독의 3..

      [24-10-07 20:03:00]
    • [뉴스] “캡틴 SON이 그리운가요?“→“쏘니 없이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의 결장 여파를 강하게 부정했다. 다만 정말로 영향이 없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다.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

      [24-10-07 19:47:00]
    • [뉴스] 1-1, 3차전, 수원...작년과 똑같다,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LG 킬러.특정팀을 상대로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킬러'라는 별명이 붙는다.최근 이 '킬러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KT 위즈 외국인 투수 벤자..

      [24-10-07 18:55:00]
    이전10페이지  | 541 | 542 | 543 | 544 | 545 | 546 | 547 | 548 | 549 | 5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