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3 14:47:0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승 도전. 올해가 최적기다.“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고희진 감독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정관장은 1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타이중은행 2024 포모사 여자 클럽 초청 토너먼트에서 일본의 카노아를 3대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주포인 메가가 이날 1,2세트에 교체 출전하며 첫 실전 경기에 나서면서 몸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표승주가 12점, 박은진이 블로킹 2개에 공격으로 9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대회를 마친 정관장은 귀국한 뒤 코보컵을 준비한다.
고희진 감독은 “부키리치, 메가를 어떻게 함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다“면서 “이번 시즌은 우승에 도전하는 배구다, 최적기라고 보고 있다“라며 우승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감독으로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봄 배구를 경험했다. 어떤 기분이었나.
▶지난 시즌 마지막에 아쉬운 부분 있었지만 7년 만에 봄 배구를 했다는 게 이번 시즌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할 것 같다.
-여자부 와서 2년 만에 성과를 냈는데 어떤 부분이 주효했다고 보나.
▶구단에서 많이 지원해줬고 믿어줬고 선수 구성도 괜찮았다. 스태프들이 힘을 많이 썼다. 스태프들의 노고라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부키리치, 메가를 같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우승에도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차근차근 준비 열심히 하고 있다.
-그 부분이 가장 궁금하다. 머릿속에 그리고 있는 게 있나.
▶머릿속으로 그림은 그려져 있다. 메가 선수의 합류가 조금 늦었기 때문에 메가와 부키리치 함께 훈련하면서 코보컵 통해 시즌 때는 확신에 찬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소영 대신하는 표승주의 역할은 어떤지.
▶표승주 선수는 분명히 자기 역할 해줄 것으로 믿고 있다. 표승주 선수도 해줘야 하지만 백업 선수들 박혜민, 이선우 선수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다른 선수들에게 어떤 부분을 대비시키고 있나.
▶우리 팀 공격력은 리그 최상위권이다. 수비적인 부분, 서브나 서브 리시브가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돼야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키 플레이어를 꼽는다면.
▶우리 팀의 키 플레이어는 늘 세터 염혜선 선수다. 염혜선 선수가 우리 선수들의 공격력을 얼마나 살릴 수 있느냐, 활용할 수 있느냐가 키다.
-경기할 때 염혜선에게 많이 맡기는지.
▶염혜선 선수는 국내 최고의 세터고 혜선이가 훈련할 때나 경기할 때 스스로 잘 해결하고 있다.
-이번 시즌 고희진의 배구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번 시즌은 우승에 도전하는 배구다, 최적기라고 보고 있다. 선수 구성 자체도 이번 시즌은 고희진 감독이 우승에 도전하는 시즌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번 시즌 배구 컨셉을 설명한다면.
▶감독하면서 얘기하는 게 공감 배구다. 전체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같이 하는 배구 그런 배구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잘 따라주고 있다. 공감 배구로 우승에 도전하겠다.
-가장 견제되는 팀을 꼽는다면.
▶한 팀을 고르기 힘들다. 여자부 자체가 팀마다 특색이 있고 특징이 있기 때문에 한 팀 보다는 모든 팀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탁구는 기쁨의 통로,56표 반대표 잊지않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탁구는 기쁨의 통로, 56표의 반대표 잊지 않겠다.“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
[24-11-06 18:06:00]
-
[뉴스] '누가 대만전 선발일까' 고영표 3이닝 2실..
[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야구대표팀 선발투수 고영표와 곽빈이 프리미어12를 앞둔 사실상 마지막 실전 등판을 마쳤다.대표팀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상무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8일 대만으로 출국해 13일 대만..
[24-11-06 18:02:00]
-
[뉴스] 'SON, EPL 최고 인기선수!' 英 매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손흥민은 EPL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6일(한국시각) 의미심장한 평가를 내렸다. 손흥민(32·토트넘)에 대한 얘기였다.이 매체는 '현대축구는 적대적 분위기가 있..
[24-11-06 17:50:00]
-
[뉴스] 또또또 부상 문제 터졌다!...올해 우승 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에 또 부상 문제가 발생했다.영국의 더선은 6일(한국시각) '데클런 라이스가 첼시와의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가 불확실하다'라고 보도했다.더선은 '라이스는 인터 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
[24-11-06 17:47:00]
-
[뉴스] 사격 스타 김예지, 당분간 권총 내려놓는다…..
“복귀 시점 미정…가능한 한 빨리 돌아오겠다“(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사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고 전 세계적 인기 스타로 발돋움한 김예지가 당분간 총을 내려놓기로 결정했다.김예지의 소속..
[24-11-06 17:31:00]
-
[뉴스]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대한탁구협회장 당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46)가 제26대 대한탁구협회 회장에 당선됐다.대한탁구협회는 6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대한체육회장 도전을 위해 사퇴한 유승민 전 ..
[24-11-06 17:24:00]
-
[뉴스] '건강한 학교체육이 행복한 미래를 만든다'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학교체육에 대한 선생님들의 열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환영인사 中)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키워내기 위해 교육 현장에서 쏟아낸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귀한 결실..
[24-11-06 17:21:00]
-
[뉴스] '40세에 7억 계약, KBO 새 역사를 썼..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초의 투수 FA 3번째 계약, 후배들에게 꼭 좋은 선례를 남기고 싶었습니다.“2025 시즌 FA 1호 계약의 주인공은 최정(SSG)이 아니었다. '깜짝 주인공'은 우규민(KT)이었다.KT..
[24-11-06 17:11:00]
-
[뉴스] “오래 기다리셔서 죄송“ 30대 후반에 11..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 최정이 마침내 계약을 마쳤다. 세번째 FA 액수가 가장 큰, 놀라운 결과가 만들어졌다.SSG 구단은 6일 내야수 최정과의 FA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
[24-11-06 17:00:00]
-
[뉴스] KPGA, '라커룸 문짝 훼손' 의혹 김주형..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네시스 챔피언십 연장전 패배 후 라커룸 문짝을 훼손한 김주형이 6일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상벌위원회에 불출석 했다.김주형은 5일 국내 대리인을 통해 상벌위 출석 대신 서면으로 소명하..
[24-11-06 16:5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