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셨을 텐데 우리는 무조건 독일을 이길 생각이었다.“

박윤정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년 국제축구연맹 콜롬비아 U-20 월드컵에서 '강호' 독일을 꺾는 이변 끝에 10년 만의 16강행을 이룬 후 소감을 전했다.

여자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보고타 메트로폴리타노 데 테초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조 1위' 독일을 1대0으로 꺾는 이변과 함께 극적인 16강행을 이뤘다. 초반부터 독일의 뒷공간을 노리는 집요한 공격 전술을 이어갔고, 전반 22분 박수정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후반 추가시간 8분까지 원팀의 투혼으로 1대0 승리를 지켜냈다. 1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대1로 석패한 후 2차전에서 베네수엘라와 0대0으로 비긴 한국은 이날 독일을 잡으며 1승1무1패, 조3위(승점 4·1득점·1실점·골 득실 0)에 올랐고, 6개조 1·2위와 조 3위 6개팀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오른다는 원칙에 따라 극적인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A조 3위 카메룬, B조 3위 캐나다가 16강행을 조기확정 지은 가운데 이날 한국-독일전 후 C조 3위 파라과이가 미국에게 0대7로 대패하며 승점 1점에 머물면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 지었다.

박윤정 감독은 KFA를 통해 전해 16강행 소감을 전했다.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들을 하셨을텐데, 우리는 무조건 독일을 이기고 16강을 올라가야 된다는 걸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선수들 스스로 그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아 기쁘다“고 했다. 여자축구에 좋은 소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의 낭보인데, 10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이번 16강 진출이 한국 여자축구에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박 감독은 “우리 한국 여자축구도 할 수 있다라는 기대와 희망뿐 아니라 10년만의 조별리그 진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국 여자 축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16강전을 앞두고 박 감독은 “콜롬비아와 브라질 중 콜롬비아와 붙을 확률이 더 높다고 예상한다. 콜롬비아가 홈인 만큼 선수들에게도 부담스럽겠지만 그것 또한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수들에게 16강을 앞둔 선수들에게 “첫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는 토너먼트인 만큼, 좀더 간절한 마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박윤정 감독 16강 인터뷰]

-독일전 승리 후 미국-파라과이전 결과가 나온 후 16강행이 확정됐다. 소감 한마디?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들을 하셨을텐데, 우리는 무조건 독일을 이기고 16강을 올라가야된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강조했고, 그리고 선수들이 스스로 그 결과를 가지고 온 것 같아 기쁘다.

-요즘 여자축구에 좋은 소식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의 낭보인데, 10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이번 16강 진출이 한국 여자축구에 어떤 의미일까?

▶이번에 FIFA 와일드 카드 룰(3위 6개팀 중 4개팀 진출) 덕분에, 16강을 진출하게 됐다. 우리 한국 여자축구도 할 수 있다라는 기대와 희망 뿐아니라 10년만의 조별리그 진출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한국 여자 축구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16강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내일까지 우선 기다려 봐야겠지만, 콜롬비아와 브라질 중 콜롬비아가 확률이 더 높다고 예상한다. 콜롬비아가 홈인 만큼 선수들에게도 부담스럽겠지만 그것 또한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선수들에게 16강을 앞두고 강조하고 싶은 점은?

▶예선과는 달리 첫경기가 마지막경기가 되기 때문에, 좀 더 간절한 마음,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93건, 페이지 : 54/5130
    • [뉴스] 4일 팀에 합류한 메가, “인도네시아 스타?..

      “한국에서 뛰면서 좀 더 유명해진 것 같다.”메가왓티 퍼티위(인도네시아)가 정관장에 합류해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메가는 지난 4일 팀에 합류했다. 정관장은 지난 9일 대만에서 개막한 타이중은행 2024 포모사 여..

      [24-09-12 10:57:02]
    • [뉴스] 버건디 캡틴→1순위 막내 정현우에게 전하고픈..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드래프트요? 봤죠. 정현우! 저희팀에 덕수고 많습니다. 적응하기 편할 거에요.“버건디 군단의 '캡틴' 송성문이 '1순위 신인' 정현우의 입단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키움 히어로즈는 1..

      [24-09-12 10:51:00]
    • [뉴스] '손준호 눈물의 반박' 中이 밝힌 승부조작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중국축구협회(CFA)로부터 축구 활동 영구금지 징계를 받은 손준호(32·수원FC)가 승부조작 혐의를 직접 반박한 기자회견을 중국 현지에서도 조명하고 있다.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12일(한국..

      [24-09-12 10:41:00]
    • [뉴스] '파란만장 A매치→오만전 구세주' 런던 돌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9월 A매치 2연전을 뒤로하고 영국 런던으로 돌아갔다.파란만장했던 소집이었다. 손흥민은 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복귀한 홍명보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재회했다...

      [24-09-12 10:35:00]
    • [뉴스] 5년 만에 돌아온 KBL 최강 트윈타워, 김..

      김종규가 오누아쿠와 5년 만에 재회한다.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최강의 트윈타워가 재림하는 셈이다.원주 DB 프로미는 지난 2023-2024시즌, 정규리그 개막부터 종료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는 와..

      [24-09-12 10:20:39]
    • [뉴스] 넋 나갈 정도로 달리는 KBL 심판, 그 이..

      [점프볼=이재범 기자] KBL 심판들이 사소한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선수들처럼 체력훈련을 열심히 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50분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 KBL 심판 23명이 들어섰다. 일부 몸이 좋..

      [24-09-12 10:17:33]
    • [뉴스] DB 산성, 숨막히는 빗장수비 보여줄까.....

      “새 시즌 팀 컬러는 수비 농구입니다.“2023~24시즌 영광과 아쉬움을 동시에 맛본 프로농구 김주성 원주 DB 감독이 10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카미니시 빌리지 체육관에서 새 시즌 통합 챔피언 등극을 위한 큰 구..

      [24-09-12 10:11:55]
    • [뉴스] [오피셜]“국내에서 첫 개최“ AFC 시상식..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시아 축구의 리더들이 10월 29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인다.10월 말 서울에서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과 컨퍼런스의 날짜,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AFC ..

      [24-09-12 10:11:00]
    • [뉴스] KBL, 24-25시즌 경기 시간 확정.....

      KBL은 10월 19일(토) 개막하는 2024-2025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개시 시간을 확정했다. 평일은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시작한다.19일(토) 부산 KCC와 수원 KT의 공식 개막전과 ..

      [24-09-12 10:08:47]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