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팔레스타인과 월드컵 3차 예선 첫판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새로 출범한 홍명보호에서 '철기둥' 김민재(27·뮌헨)의 짝은 누가 될까.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을 치른다.월드컵 예선은 본선 경쟁력을 갖춘 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기도 하다.대표팀 감독으로 새로 선임돼 자신의 색깔을 입혀나갈 홍 감독이 전열을 어떻게 조합해 나갈지는 승패 못잖게 큰 관심사가 될 거로 보인다.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해외파 특급 선수들이 즐비해 포화 상태에 이른 2선 공격진, 34세 정우영(알칼리즈)의 2년 후 본선 무대 활약을 장담할 수 없어 새 조합을 시험해 봐야 하는 3선 미드필더진, 뚜렷한 주인이 없어 무한경쟁이 예고된 풀백 등이 관심의 초점이다.

여기에 최후방 저지선인 '중앙 수비라인'을 확정하는 작업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일단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가 붙박이로 뛸 가능성이 매우 큰 가운데 그의 '파트너' 자리를 놓고 4명의 센터백이 경쟁하는 모양새다.경력만 놓고 보면 월드컵 본선에 3차례나 출전해 득점도 두 번이나 올린 김영권(34·울산)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게다가 김영권은 '홍명보의 아이들'을 꼽을 때 첫손에 드는 선수다. 2010 항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 올림픽,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홍 감독과 함께했고, 울산에서도 2년 반 동안이나 홍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하지만 나이가 문제다. 정우영과 마찬가지로, 김영권 역시 2년 뒤 월드컵 본선에서 현재 기량을 유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홍 감독이 “안정적이면서 더 미래지향적인 선수들을 통해 운영해갈 것“이라고 밝힌 만큼 시선은 다른 3명의 센터백, 이한범(22·미트윌란), 조유민(27·샤르자), 정승현(30·알와슬)에게로 향한다.이 중 가장 어린 이한범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한 선수다. A대표팀에는 이번에 처음 발탁됐다.이한범은 190㎝의 큰 키를 앞세운 공중볼 능력과 몸싸움, 패스 능력을 두루 갖췄다.지난해 8월 FC서울을 떠나 덴마크 미트윌란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소속팀에서 데뷔 시즌 주로 벤치에 머물렀던 이한범은 올 시즌에는 조금씩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정승현은 '파이터형 센터백'으로 분류된다.올 초 아랍에미리트(UAE) 알와슬에 입단해 주전으로 활약하며 정규리그와 컵대회 더블에 기여했다.그전에는 울산에 몸담은 터라 홍 감독의 축구를 잘 안다.다만 그간 국가대표팀에 드문드문 뽑히면서 그다지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권경원(수원FC)의 부상으로 대체 발탁된 조유민은 올 시즌 이적한 UAE 샤르자에서 주전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조유민은 몸보다는 '머리'로 수비하는 스타일이다. 상대 패스 흐름을 읽고 미리 차단해내는 능력과 정확한 롱패스가 장점으로 꼽힌다.다만, 이런 수비 스타일이 김민재와 비슷하기 때문에 외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ahs@yna.co.kr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53건, 페이지 : 54/5136
    • [뉴스] 축구종가도 놀랐다.. 韓日 엇갈린 희비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월드컵 예선에서 극명하게 대비된 한국과 일본의 희비는 '축구종가' 영국도 놀랄만 했던 모양이다.영국 유력지 '가디언'은 11일(한국시각)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은 맑은 푸른 바다에 있지만 ..

      [24-09-12 07:50:00]
    • [뉴스] '형 한국시리즈 가는 거야?' 타격감 폭발한..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프로 20년 차 맏형 강민호의 꿈은 한국시리즈 우승 반지다. 태극마크를 달고 수도 없이 많은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며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건 강민호도 경험하지 못한 유일한 경기가 한국..

      [24-09-12 07:47:00]
    • [뉴스] 1R 156㎞ 파이어볼러→2R 내야수? 아니..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는 1라운드 10번째로 최고 156㎞의 직구를 뿌린 서울고 김영우를 뽑았다. 그리고 2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투수가 아닌 내야수와 포수, 외야수를 4명 연속 뽑았다.11명 중 투수..

      [24-09-12 07:40:00]
    • [뉴스] 2026년 월드컵 정우영(37세)·손흥민(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10년 만에 재출항한 홍명보호 1기는 지난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1차전서 0대0 무승부를 거둔 뒤 10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4-09-12 06:50:00]
    • [뉴스] 맨유 설마 사기당했나? “네덜란드산 매과이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에 속은 걸까. 맨유 이적 후 마티아스 더 리흐트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의 더선은 11일(한국시각) '맨유 스타 더 리흐트가 또다시 실점으로 이어지는 ..

      [24-09-12 06:47:00]
    • [뉴스] 156㎞ 직구에 반했다! 김영우 품에 안은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 LG(트윈스)에도 드디어 150㎞ 투수가 하나 생겼다. 하나 만들고 싶다.“염갈량의 얼굴에 미소가 감돌았다. '디펜딩챔피언' LG 트윈스의 드래프트 1라운드 순위는 10번째. ..

      [24-09-12 06:31:00]
    • [뉴스] [단독]김택규 회장과 '페이백' 공모한 임원..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페이백' 의혹과 관련해 추가 횡령 정황이 포착돼 협회가 환수 절차를 진행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배드민턴협회의 전 공모사업추진위원장이자 ..

      [24-09-12 06:02:00]
    • [뉴스] 제2의 황영묵은 없었다...'최강야구' 충격..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왜 '최강야구'가 자랑한 문교원(인하대)은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을까.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막을 내렸다. 1197명의 선수가 도전장을 냈는데, 그 중 단 110명의 선수만 프로 ..

      [24-09-12 05:52:00]
    • [뉴스] '10년 재회' 절실했던 1승→홍명보 감독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팔레스타인과의 첫 단추는 야유와 비난만 남았다. 안방에서 받은 상처라 마음고생이 심했다. 그래서 원정이 더 절실했다. 반전을 위해선 어떻게든 결과를 가져와야 했다. 홍명보호는 온갖 '외풍'에..

      [24-09-12 05:50:00]
    • [뉴스] 여전히 텐 하흐가 싫은 호날두 “맨유는 다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여전히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은 듯 하다.호날두는 2021년 여름 세계축구계를 발칵 뒤집어 놨다. 유벤투스와 이별이 결정된 호날두는 차기 행선지를 두..

      [24-09-12 05:47:00]
    이전10페이지  | 51 | 52 | 53 | 54 | 55 | 56 | 57 | 58 | 59 | 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