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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소녀 시절부터 죽음에 푹 빠져 들었지.“

해외 유명 축구선수들의 아내나 여자친구를 보통 'WAGs(Wives and Girlfriends)'라고 부른다. 이들의 직업은 보통 전현직 모델 또는 탤런트나 가수인 경우가 많다. 만일 이러한 직업군 출신이 아니더라도 유명 축구스타의 아내나 여자친구가 되면서 화려한 셀럽의 세계로 진출하는 경우도 흔하다.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WAGs의 세계에서 역대 가장 기이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등장했다. 바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공격수로 2022카타르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자 현재 세리에A AS로마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중인 파울로 디발라(31)의 아내인 오리아나 사바티니다.

이미 가수이자 배우, 모델로 성공을 거둔 사바티니는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꿈꿔오던 직업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쌓아 온 커리어와는 전혀 다른 직업. 바로 장의사였다. 사망자를 염하고, 장례식을 준비하는 바로 그 직업군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22일(한국시각) '월드컵 우승자의 아내이자 매력적인 외모를 지닌 사바티니가 새로운 직업을 찾았다. 그가 어린시절부터 매료됐던 장의사로서 새 커리어를 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독일 빌트지의 보도를 인용해 사바티니가 장의사로 변신하게 된 계기를 보도했다. 빌트에 따르면 사바티니는 아르헨티나의 팟캐스트인 '돈데 바모스 쿠안도 소냐모스'에 나와 “어렸을 때부터 죽음에 매료되었다“면서 “집을 떠나 인생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궁금했을 때 장의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에서 스트리밍을 보고 장의사로 경력을 쌓을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러다 내 관심사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했고, 짧은 시간에 배울 수 있는 이 직업을 발견하게 되었다. 좋은 직업이며, 익명성이 보장된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사바티니는 디발라와 2018년부터 연인 관계를 맺었고, 올해 초 결혼식을 올려 반려자가 됐다. 디발라 역시 사바티니가 장의사로 새출발한 사실을 알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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