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1 17:00:13]
동국대학교는 1일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1-6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9승 5패로 4위가 됐다.
이호근 감독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다. 상대가 신장이 낮은 상황에서 전반에 맨투맨을 섰을 때 고전했다. 후반에 존으로 바꿨던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선수들도 서로 토킹을 많이 했던 것이 잘 됐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이 감독은 경기 시작 30여 초 만에 첫 타임을 불렀다.
이 감독은 “1쿼터에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슛을 쏴보고 점수를 주면 좋은데 실책 이후 연속 2개를 줬다. 질책성이 있었다. 다시 정리해서 할 수 있게 일찍 불렀다“고 설명했다.
정규리그를 마친 동국대는 이제 플레이오프 준비에 나선다.
이 감독은 “경희대가 유력한 것으로 안다. 서로 잘 아는 상대다. 더 촘촘하게 준비해야 한다.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많이 좌우될 것 같다. 수비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공격적인 면에서 보강을 해야 한다. 반대로 공격을 적게 주는 것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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