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또 한 번 번뜩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의 2024~2025 프리 시즌 친선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PSG는 전반 13분 로이스 오펜다에게 선제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5분 곤살루 하무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PSG는 지난 8일 치른 슈투름그라츠(오스트리아)와의 친선 경기 2대2에 이어 또 한 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에서 워렌 자이르 에머리, 비티냐 등과 중원을 조율했다. 오른쪽 윙어로 출격했지만, 이후로는 중앙과 왼쪽을 오가는 플레이까지 선보였다. 이강인은 풀타임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경기 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유효 슈팅 1회, 드리블 1회, 패스 성공률 93%(38/41) 등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이강인에게 선발 중 가장 높은 평점 7.0점을 부여했다.

이강인은 지난 8일 치른 프리 시즌 첫 친선 경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는 경기 중반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었다. 그동안 제로톱, 처진 스트라이커 등 공격 포지션으로 자리를 옮긴 적은 있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는 매우 낯선 자리다. 이강인의 플레이는 매우 안정적이었다. 이강인은 그동안 수비력에 다소 물음표가 있었다. 이제는 단점마저 완전히 지운 모습이었다.

당시 이강인은 47차례 패스를 시도해 45차례 성공했다. 두 차례 드리블을 성공했고, 롱 패스 성공률도 83%에 달했다. 경기 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에게 팀 내 최고인 평점 7.6을 줬다. 풋몹은 팀 내 상위권인 7.5점을 부여했다.

새 시즌 기대감이 넘친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합류했다. 그는 2022~2023시즌 스페인 무대를 평정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6경기(선발 33)에서 2840분을 뒤며 6골-6도움을 기록했다. 이강인은 당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는 PSG의 유니폼을 입고 새 도전에 나섰다. 이강인은 PSG 데뷔 첫 시즌 프랑스 무대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프랑스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슈퍼컵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대회 MVP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강인은 2023~2024시즌 리그 3골-4도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골-1도움, 슈퍼컵 1골을 남겼다. 공식전 5골-5도움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달 맥파이 미디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뉴캐슬이 이강인 영입을 위해 PSG에 공식 문의를 보냈다. 새로 부임한 폴 미첼 디렉터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이강인을 꿈의 타깃으로 삼았다. 그는 왼발 잡이로 좌우 측면은 물론이고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다. 에디 하우 감독과 미첼 디렉터에겐 아주 매력적인 능력'이라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이적료 4000만 파운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뉴캐슬은 약 4000만파운드의 이적료면 이강인을 영입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여긴다. 이강인도 주전으로 뛰기 위해 PSG를 떠나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강인은 나폴리(이탈리아)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PSG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원한다. 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다. 카를로스 솔레르, 노르디 무키엘레, 이강인 등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안했다. 나폴리가 관심을 갖는 선수는 오직 이강인'이라고 했다.

상황은 이강인의 PSG 프리 시즌 합류가 늦어지며 더욱 짙어졌다. 이강인이 직접 나섰다. 그는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휴가 중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단단한 피지컬 사진과 함께 '곧'(SOON)이란 글도 남겼다. 이강인은 '예고'대로 PSG에 합류했다.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이강인을 향한 관심은 끊이질 않는다.

프랑스 언론 풋메르카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리그가 이강인과 파리생제르맹(PSG)에 초대형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PSG가 새 시대를 맞았다. 이제 그들은 팀에 집중하고 싶어한다. 올 시즌 이강인이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길 희망한다. 하지만 이강인의 이름이 이적 시장에 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리그도 관심을 갖고 있다. 한 구단은 이강인을 리그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만들고 싶어한다. PSG는 2028년 6월까지 이강인과 계약한 상태다. PSG와 이강인이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최고 연봉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알 나스르에 합류했다. 연봉 2억 유로 수준의 계약을 했다. 네이마르(알 힐랄)는 1억 유로 수준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93건, 페이지 : 538/5100
    • [뉴스] [WUBS 24] “수비를 하며 즐거움을 느..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겠지만 저는 골을 넣었을 때의 기쁨보다는 상대가 평균 30점을 넣는 선수라면 제 앞에서 10점 밖에 못 넣으면 즐거움을 느낀다. 수비를 하는 것이 좋다.“2학년 윤기찬이 활발함을 보인 고려..

      [24-08-12 02:21:15]
    • [뉴스] [WUBS 24] ‘수비로 팀 승리 공헌’ ..

      고려대 김도은이 끈적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팀이 역전승을 거두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4학년 김도은이 끈적한 수비력을 과시한 고려대학교는 11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

      [24-08-12 02:20:22]
    • [뉴스] [WUBS 24] “휴가 때도 운동만 했습니..

      성실하게 치료와 재활을 병행한 양준이 당초 예상 복귀 시점보다 빠르게 팀에 합류했다. 양준이 성공적인 복귀를 알린 고려대학교는 11일 일본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2체육관에서 열린 World University ..

      [24-08-12 02:18:17]
    • [뉴스] [WUBS 24] 결승 진출에도 작심발언 쏟..

      “만약에 내년에도 이런 식의 심판 판정이 이어지게 된다면 내년에는 참가를 하지 않을 생각이다. 이 대회에 들러리를 하고자 온 것이 아니다. 선수들의 경험을 쌓고 성장하기 위해 온 것이다.“고려대학교는 11일 일본 도..

      [24-08-12 02:16:27]
    • [뉴스] 르브론 커리 듀란트…, 금빛 전선의 승리 이..

      예상대로였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도 남자농구 금메달은 미국대표팀의 것이었다. '드림팀' 계보를 잇고있는 그들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서 있었던 남자농구 결승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98-87로 승..

      [24-08-12 01:54:59]
    • [뉴스] '김재윤 2이닝 퍼펙투' 삼성벤치 '불펜 변..

      [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박진만 감독의 불펜 승부수. 멋지게 통했다.지난 9일 광주 KIA전. 중반 이후 8-7로 앞서가던 삼성은 9회말 불펜이 무너지며 8대9 통한의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충격이 컸다...

      [24-08-12 00:05:00]
    • [뉴스] 8월 김원중은 달라! 타구 맞고도 9회 철벽..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7월에만 해도 생애 최악의 위기를 겪었다. 8월에는 다르다. 고난을 이겨냈다.롯데 자이언츠는 1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9대7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8-0까지 앞서던 경기를 9-7..

      [24-08-12 00:05:00]
    • [뉴스] 탐욕 vs 마스터 플랜. 맨유 871억원 이..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0년을 책임질 차기 에이스 스트라이커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무려 5000만 파운드(약 871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영국 팀토크 등 현지 매체들은 11일(한국시각..

      [24-08-11 23:39:00]
    • [뉴스] 장재근 총감독“빛나는 32개 메달뒤 지도자X..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장재근 파리올림픽 총감독(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이 파리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데 묵묵히 헌신한 지도자들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파리올림픽 폐막일인 11..

      [24-08-11 22:51:00]
    이전10페이지  | 531 | 532 | 533 | 534 | 535 | 536 | 537 | 538 | 539 | 5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