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에리 앙리 프랑스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두 번 울었다. 메달을 목에 걸지 못한 제자 때문이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3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의 골키퍼 테오 드 페르생(오세르)은 파리올림픽에서 유일하게 메달을 따지 못했다. 그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앙리 감독이 이끈 프랑스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4년 파리올림픽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5로 패했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3-3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연장전에서 스페인의 세르히오 카메요가 두 골을 넣으며 우승자가 정해졌다. 프랑스는 100년 만에 홈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정상에 도전했다.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반면, 스페인은 지난 1992년 자국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대회 이후 32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프랑스는 지난 1984년 LA 대회 이후 40년 만의 우승을 정조준했다. 조별리그 A조에서 미국(3대0)-기니(1대0)-뉴질랜드(3대0)를 잡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8강에선 '숙적' 아르헨티나를 1대0으로 돌려세웠다. 4강에선 이집트를 3대1로 제압하고 파이널 무대에 안착했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에 패하며 금메달의 꿈을 접었다.

데일리스타는 '테오 드 페르생은 파리올림픽에서 유일하게 빈손으로 물러났다. 그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테오 드 페르생은 대회 중 한 번이라도 경기에 나섰다면, 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을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앙리 감독은 다른 골키퍼 옵션을 흔드는 도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했다. 스페인은 3선발 골키퍼를 포함, 선수단 22명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앙리 감독은 “마술이었다. 나는 그들이 자랑스럽다. 우리가 마지막에 메달을 땄다. 물론 이것은 우리가 원한 방식은 아니었다. 그러나 얘기는 놀랍다. 모두가 즐겼다고 생각한다. 잘 끝나지는 않았지만 감동과 메달, 그리고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우리는 함께 있을 때 아름다운 나라다. 이 메달을 축하하는 것은 어렵지만, 우리는 해야한다. 놀라운 인간의 여행,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는 2위를 축하할 준비가 돼 있지 않았다. 그는 은메달을 걸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7건, 페이지 : 535/5072
    • [뉴스] “SON 그립지 않아+없어도 몇 경기 잘했어..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부정했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레전드는 반박했다.영국의 TBR풋볼은 8일(한국시각) '게리 리네커가 토트넘이 손흥민이 없어서 브라이..

      [24-10-08 19:47:00]
    • [뉴스] 'LG 킬러'의 킬러 등장! 5번 전진 배치..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실투를 던졌을 때 안놓칠 수 있게 준비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고 생각한다.“'LG 킬러' 웨스 벤자민(KT 위즈)에게 가장 강했던 타자인 LG 트윈스의 박동원이 준플레이오프 3차..

      [24-10-08 19:06:00]
    • [뉴스] 이강인 프랑스 정복했다, 위에 아무도 없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현재 이강인보다 프랑스 리그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미드필더는 없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7일(한국시각) 유럽 5대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

      [24-10-08 18:51:00]
    • [뉴스] [24 KBL 컵] 자밀 워니 "트랜지션 농..

      워니가 오누아쿠에게 판정승을 거뒀다.서울 SK 나이츠는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4-75로 이겼다.자밀 워니가 26점 17리바운드로 맹할약하며 ..

      [24-10-08 18:41:28]
    • [뉴스] [KBL컵] ‘오누아쿠 파훼법을 안 것 같다..

      [점프볼=제천/김민수 인터넷기자] SK가 26점 차 완패를 설욕하며 자존심을 세웠다. 전희철 감독의 시선은 다가오는 정규 리그를 향했다.서울 SK는 8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24-10-08 18:41:09]
    • [뉴스] “원태 형과 내가 끝내고 싶다.“ '엘리 대..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떨리는 것은 없다. 한국시리즈 1차전이 워낙 강렬해서….“이제 진짜 첫 선을 보인다. LG 트윈스 왼손 에이스 손주영이 불펜 투수로 생애 첫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준플레이오프에선 불펜..

      [24-10-08 18:40:00]
    • [뉴스] [24 KBL 컵] 전희철 감독의 박수 "선..

      SK가 승리에도 불구하고 컵대회를 마감했다.서울 SK 나이츠는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84-75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SK는 조별예선에서 1승 ..

      [24-10-08 18:39:10]
    • [뉴스] [KBL컵] ‘이 느낌은?’ 시즌 개막 임박..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서울 SK가 1차전 완패를 딛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선형(36, 187cm)은 이 부분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김선형은 8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24-10-08 18:36:32]
    • [뉴스] [24 KBL 컵] 김주성 감독 "리바운드 ..

      “오늘 경기에서도 리바운드를 뺏기면 진다는 걸 알게 됐다.“원주 DB 프로미는 8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5-84로 패했다.지난 6일, SK와의 ..

      [24-10-08 18:32:59]
    • [뉴스] “하리모토 돌려세운 장우진“ 韓탁구,日 꺾고..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톱랭커' 장우진(세아)이 한일전 영웅으로 돌아왔다. 장우진의 활약에 힘입어 대한민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 2연속 동메달을 확보했다.황성훈 코치가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탁구 대표팀은 ..

      [24-10-08 18:15:00]
    이전10페이지  | 531 | 532 | 533 | 534 | 535 | 536 | 537 | 538 | 539 | 5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