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1 21:30:00]
[포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대어'를 잡았다. 중국 1위 상하이 포트를 완파했다.
포항은 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동아시아 권역 리그스테이지 2차전에서 상하이 포트를 3대0으로 크게 이겼다.
상하이 포트는 후반에만 3골을 내리 얻어맞았다. 경기가 기울자 후반 34분에는 미드필더 마테우스 주사가 거친 파울을 저질러 퇴장까지 당하는 등 자멸했다.
경기 후 케빈 머스캣 상하이 포트 감독은 잔디 상태가 매우 나빴지만 그것이 결코 패인이 될 수는 없다고 돌아봤다. 그는 전반전은 만족스러웠지만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겼다고 자책했다.
다음은 케빈 머스캣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 총평?
▶오늘은 투파트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전반은 기회가 많았다. 득점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승리를 놓쳤다. 후반은 전혀 기회가 없었다. 잔디 탓을 할 수도 있지만 이런 핑계는 소용없다.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잔디 이야기를 했는데 한국 경기장 잔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한국 축구장 잔디에 대해 잘 모르겠다.
-훈련에 어려움은 전혀 없었나?
▶솔직하게 맞다. 잔디가 상태가 안 좋은 것은 사실이다. 프로 축구를 진행하는 잔디라고 하기에는 어려웠다. 하지만 잔디를 탓하기에는 우리 선수들 퍼포먼스도 부족했다.
-여러 나라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는데 이런 잔디를 본적이 있는가.
▶경기장을 보면 이미 답을 알고있을 거라 생각한다. 잔디는 그러나 핑계가 될수없다. 같은 잔디에서 전반전에 우리가 잘했지만 후반전에 우리가 못했다. 퍼포먼스가 부족한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포항=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드디어 뛴다?’ 론조 볼, 개막전 출전 가..
코트에서 활약하는 론조 볼의 모습을 조만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볼이 마지막으로 NBA 코트를 누빈 시기는 지난 2021-22시즌이다. 당시 볼은 평균 13.0점 5.4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
[24-10-02 00:27:54]
-
[뉴스] “우리 감독님 진짜 천재 아니에요?“ 왜 하..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아니 왜 거기서 오재일 대타를 냈는지 엄청 놀랐어요.“KT 위즈 이강철 감독의 신들린 대타 작전? 결과는 성공이었다. 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5위 결..
[24-10-02 00:15:00]
-
[뉴스] “내년에는 반드시!“ 부임 첫시즌 7위→독기..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레이예스의 신기록, 정말 축하한다. 내년에는 가을야구를 가겠다.“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빛나는 명장에겐 굴욕적인 한해였을까.롯데 자이언츠는 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정규시즌..
[24-10-02 00:05:00]
-
[뉴스] “또 못살게 구네“ 파리지앵 이강인, 파파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 파리지앵'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파파라치 영상에 등장했다.프랑스 매체 '메디아 파리지앵'은 지난 9월29일(현지시각) SNS를 통해 편안한 네이비 후디 차림으로 프랑스 파리로 추정되는..
[24-10-01 23:23: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
[2024 KBO리그 기록실] SSG vs KT (10월 1일)
[24-10-01 23:08:00]
-
[뉴스] [2024 KBO리그 기록실] 롯데 vs N..
[2024 KBO리그 기록실] 롯데 vs NC (10월 1일)
[24-10-01 23:01:00]
-
[뉴스] [EASL] 마닐라 도착한 KT, 외국선수 ..
[점프볼=마닐라(필리핀)/손대범 편집인] “몸이 아직 안 올라온 것 같아 걱정이다.” KT 최현준 단장은 마닐라 현장에서 첫인사를 나누기 무섭게 선수들 걱정부터 전했다.송영진 감독이 이끄는 수원 KT는 1일 EASL..
[24-10-01 22:57:15]
-
[뉴스] “손흥민, 토트넘 레전드 순위는 6~7위“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전설 글렌 호들이 '캡틴' 손흥민의 레전드 순위를 공개했다.토트넘 유스 출신인 호들은 현역 시절 토트넘에서 12년을 보냈다. 377경기에 출전, 88골을 터트린 그는 두 차례 FA컵 ..
[24-10-01 22:47:00]
-
[뉴스] [ACLE 현장인터뷰] 中 1위 컷! 완벽한..
[포항=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대어를 잡았다. 중국 최강 상하이 포트를 안방에서 완파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하게 적중했다.포항은 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아시아..
[24-10-01 22:05:00]
-
[뉴스] GS 향한 약체 평가? 이영택 감독 “성장에..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GS칼텍스는 1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A조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3-1(25-21, 20-25, 29-27, ..
[24-10-01 22:0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