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6 13:17:01]
[점프볼=조영두 기자] 수원 KT가 아시아쿼터 달프 파노피오(24, 185cm)의 퇴출을 결정했다.
KT는 최근 필리핀 국적의 아시아쿼터선수 파노피오와 계약을 해지했다. 사유는 기량 미달이다.
이탈리아, 필리핀 복수 국적의 파노피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베이커스필드에서 대학 시절을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NCAA 27경기에서 평균 12.3분을 뛰며 4.6점 1.0리바운드 0.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대학 생활을 마친 그는 KT와 계약, KBL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파노피오의 기량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슈팅력은 준수하지만 나머지 부분에서 경쟁력이 떨어졌다. 연습경기에서도 최창친, 최진광 등 국내선수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다. 또한 허리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KT는 대만 전지훈련을 마친 후 파노피오의 퇴출을 결정했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았다. 허리 상태 때문이라기보다 기량 미달로 인한 퇴출이다. 대만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제 새로운 아시아쿼터선수를 물색 할 예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KT는 2022-2023시즌 도중 데이브 일데폰소를 영입하며 아시아쿼터 자리를 채웠다. 그러나 일데폰소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지난 시즌 주로 D리그 무대를 누볐다. 오프시즌 일데폰소를 대신해 파노피오를 데려왔으나 기량 미달로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결별하게 됐다.
파노피오를 퇴출시킨 KT는 아시아쿼터선수 없이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과 KBL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중한 물색 과정을 거쳐 시즌 중반 새로운 아시아쿼터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조영두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울산 상대 경기는 처음…“ 이동경 운명의 ..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 HD 상대 경기는 처음이다.“운명의 장난이다. 이동경(27·김천 상무)이 '친정팀' 울산 HD를 상대로 승리를 노려야 하는 얄궂은 상황이 됐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
[24-09-29 10:30:00]
-
[뉴스] [NBA] "갑작스럽게 쫓겨난 원클럽맨" 미..
[점프볼=이규빈 기자] NBA 시즌을 한 달 앞두고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이런 초대형 트레이드가 갑작스럽게 성사된 이유는 뭘까. 28일(한국시간) NBA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트레이드가 터졌다. 바로 칼-앤..
[24-09-29 10:29:37]
-
[뉴스] '토트넘 완벽한 클럽이라고 안심시켰다' 솔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 '토트넘 선배'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29일(한국시각) '솔란케가 토트넘 탈의실에서 케인과 나눈 사적인 대화를 공개..
[24-09-29 10:27:00]
-
[뉴스] “제 야구용품 선물로 드릴게요“ 홈런왕의 한..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리그 홈런왕을 예약한 NC 다이노스 맷 데이비슨. 마음씨는 그 누구보다 세심하다.데이비슨은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특별한 이벤트와 관련된 공지글을 올렸다. 많은 NC팬들이 팔로우하고..
[24-09-29 10:23:00]
-
[뉴스] '모든 팀이 강등 후보' 광주도 자유롭지 않..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광주FC도 자유롭지 않다. 파이널B는 '강등 지옥'이다.'하나은행 K리그1 2024'는 아직 정규리그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지만, 일찌감치 윗물과 아랫물이 나뉘었다.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
[24-09-29 10:20:00]
-
[뉴스] 'LG와서 3년 연속 개근이라니...' 현역..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박해민이 3년 연속 전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총 445경기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박해민은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최종전에 8번-중견..
[24-09-29 10:03:00]
-
[뉴스] “맨시티 방출→이런 재능을 왜 '난리'“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축구종가'가 난리다. 잉글랜드 출신으로 이런 선수는 없었다.맨시티가 버린 첼시의 2002년생 콜 팔머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새 역사를 썼다. 팔머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24-09-29 09:50:00]
-
[뉴스] '홍心 잡을까' 차세대 ST 이영준, 또 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차세대 스트라이커' 이영준(21·그라스호퍼)이 펄펄 날고 있다.이영준은 29일(한국시각) 스위스 베른의 슈타디운 방크도르프에서 열린 영보이스와의 2024~2025시즌 스위스 슈퍼리그 8라운..
[24-09-29 09:44:00]
-
[뉴스] '바이에른 최고의 선수!' 극찬 받은 '괴물..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콤파니 감독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부활의 비밀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02..
[24-09-29 09:30:00]
-
[뉴스] '통산 415경기+164골' 리빙 레전드 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손흥민을 '리빙 레전드'로 대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여전히 계약 여부를 두고 저울질 중이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2026년 이후 계약 연장..
[24-09-29 09:20:00]
|
|||||